싱가폴 A380 일등석 스윗

똥칠이 2014.12.04 05:26:41

요놈 타보려고 3년만에 고국방문 했더랍니다. (똥칠이 싱가폴 스윗타보려고 굳이 고국방문 발권 후기) 


두다멜님 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만 투척하고 내용은 조금씩 업뎃할지도 모릅니다 =3=3=333 


나리타까지 타고 간 JAL 비행기에서 무려 공짜로! 받은 비행기 모형입니다.

마일모아님 이거 놀라운 잘 쇼핑몰 싯가(?)로 몇 마일정도 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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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체 불명의 음식은 잘 기내에서 받은 도시락입니다. 비주얼에 비해 맛은 괜찮았습니다. 어차피 BA 4500 마일 쓰고 탄 비행기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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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이 터미널 2에 내려주면 다시 몸수색 하고, 버스를 타면 터미널 1의 28번 게이트 앞에 내려줍니다. 

제가 탈 비행기는 45번 게이트 ㅠㅠ 한참 걸었어요 

45번 게이트 근처에 체크인 카운터가 따로 있었고, 거기서 체크인 했더니 언니가 일수 가방같은데서 주섬주섬 뭘 꺼냅니다. 바로 금색 보딩패스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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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ANA suite 라운지에서 얻어마신 이 샴펜이 기내에서 얻어마신 돔페리뇽보다 맛나더군요. 꿀 향기가 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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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을 틈도 없이 울 애가 김밥 접시에 손을 대서;;; 스시는 없었지만 너무 깔끔하고 맛나더라고요

비즈/일등석 선배들이 라운지에서 달리며 안된다고 그렇게 주의를 주셨건만, 도저히 안먹어볼 수가 없더군요. 

우동은 정말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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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눈맞춰주니 어쩔줄 몰라하는 저희 아들. ㅋㅋ 제대로 남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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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은 동반 인형도 안전벨트를 맬 수 있더군요. 인형도 신상 보호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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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코님처럼 비행중 마일모아 모니터해보고 싶었지만 5메가당 $5.99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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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내식의 마스코트, 캐비어입니다

접시의 것을 대충 버무려서 한꺼번에 먹어봤는데 그럭저럭 맛있더군요. 많이 먹기에는 수은과 방사능의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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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야심차게 미리 주문한 스시였는데요. 강력하게 비추합니다!! 학교 앞 8000원짜리 모둠 초밥 세트랑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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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와규 스테이크가 있길래, "나 초밥을 미리 시켜놨지만 이것도 먹어볼 수 있을까?" 해서 받은 거에요. 원래 사이즈는 저거 두 배 라는데, 제가 배부를까봐 친절하게 반만 가져다 줘도 되겠냐고 해서 그러자고 해서 맛만 봤습니다. 쫄깃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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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초코 케익 우왕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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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궁금해하시는 더블 베드 합체 장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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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스트입니다. 컨디션 저조로 한가지밖에 못마셔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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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A380 기내 투어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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