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아시아 한붓그리기 후기 2편 (방콕, 싱가폴)

와~ 멋지네요. 

스크래치님 내일 저녁시간 조금 넘어서 내려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내일 뵙고 인사 드릴께요~

2등? 

똥칠님 안녕하세요. 항상 건강하시죠?

네 희손님 물어봐주셔서 감사해요 

희손님도 몸 건강히 즐거운 여행 잘 마치고 돌아오셔요. 

똥칠이님, 히손님 벌써 돌아오신 거 알고 계셨으면....... ㅎㅎㅎ

ㅋㅋㅋㅋ 

부끄럽사와요

ㅋㅋㅋㅋ

맨아래 왼쪽 사진은 건물 찍으신 건가요, 아님 누님들 찍으신 건가요 ===3

누님들을 찍었는데 건물이 뒤에 서 있더군요. ㅎㅎ

분명히 그러셨을 거라 생각해요 ㅎㅎㅎㅎ

아! 저기 싱가폴 콘래드..저도 몇 년전에 묵었던 호텔이예요..저 수영장에서 남편이 회사 간 사이에, 딸래미랑 둘 만 덜렁 놀았었죠..촌스럽게도 과일이랑 라임넣은 물을 가져다주길래 황송해 했던 기억이..ㅎㅎ

그리고 취향이 다 달라서 그런지, 나잇사파리의 경우 저희는 너무 좋았었어요..두 번 갔었지만 담에 또 싱가폴을 간다면 거기랑 주롱새공원 가려고 갈 것 같아요..물론 애들이 있어서 그렇지만요..

내년에 푸켓을 다시 가보려고 하는데, 방콕쪽도 가보고 싶네요..

남은 여정 건강히 잘 보내시고 또 업데잇 해주세용~~

주롱새공원은 저도 좋았어요. 수영장은 그나마 비까지 와서 이용하지도 못 했네요.

위치는 참 좋더라구요. 

그 태국 친구는  시트의 비닐을 안 뜯었는데 물 맞은 친구를 태워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1

저기 오징어 굽는 언니도 대개 참하게 보이는데...  희손님 어째 좀 엮어놓구 오시지 그랬어요...여행도 좋지만 장가도 가야 하는디??==33====3333====

참고로 싱가폴 택시 기사들이  영어를 다 잘하는것은 아니고 ,영어 무지 않되는 분들도 간혹 있더군요..ㅎㅎㅎ

그릴을 보고 찍었는데 그 분이 뒤에 서 계시네요. ㅎㅎ 

운이 좋았는지 싱가폴에서 택시를 몇번 탔는데 다들 영어를 잘 하시더군요.

그 중 한 분은 부산에서 직장 생활하셔서 한국어도 꽤 하셨구요. 

후아힌... 방콕에 14개월 거주하는 동안 3번이나 방문했던 곳이라 무지 반갑습니다.^^ 벌써 1년 6개월 전일이 되어가니... 

기돌님, 방콕에서 직장생활하셨나요? 후아힌이 도로가 좁아서 차가 많이 막히는 것만 빼곤 

괜찮은 거 같던데요. 새로 지은 집도 10-15만불정도면 괜찮은 사이즈로 구할 수 있는 거 같았구요.

문제는 그 때가 바야흐로 카드 프로모의 대박 2011년!!!! ㅎ

인삿말 하실 때 기돌님의 회한이...... ㅋㅋ

소형오토바이라도 있고 숙박할 곳만 있으면 몇달 이라도 그냥 살아도 좋을 거 같더군요~

그렇죠? 집 가격도 쌌던걸로 기억이 되서요. 그런데 외국인은 태국에서 아파트, 콘도 같은거 외에 일반 주택 구입은 안된단고 들었던것 같은데 그 외국인 분들은 어떻게 구입하셨나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소형 오토바이.....ㅋㅋㅋ 아직도 한국에서 오토바이로 일주하실 생각이신지요? ^^

후아인 정말 좋아보여요 ^^ 몇 일 후아인에서만 있기에도 괜찮아 보이는걸요 ^^

그때 마적질 못한걸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ㅋㅋㅋ

눈팅 하면서도 좋은 줄 모르고 그냥 흘려보낸 분들 생각하시며 달래세요 ㅋㅋㅋ

그러게요. 이제와서 답답해 봐야 소용도 없고 ㅋㅋㅋ

유자님은 이걸 기억하시나요? 저는 태국밖에 기억이...

ㅋㅋㅋ그럼요, 기돌님 인삿말씀 굉장히 인상깊었어요....정말 절절히 아쉬워 하셨다니까요 ㅎㅎㅎ

저는 주원이 생각나서 아무 표정을 못읽었나 봅니다.

암파와가 더 좋은 이유는 오징어가 더 맛있어서죠? 반딧불 투어는 정말 감동적일것 같은데 사진은 없나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인데.. 아쉽게 카메라도 따로 없었고 (이번 여행은 그냥 폰카로 대부분 찍었어요)

빨리 움직이는 터라 찍기도 어려웠네요. 글로 표현이 안 되서 참 아쉽습니다만...

근데 태국사람들은 반딧불이 배 쪽으로 오면 다들 손으로 잡으셔서 대략 난감했죠. ㅎㅎ

방콕가시면 꼭 반딧불 투어 해 보시라고 강추 드립니다. 

제가 보트를 타고 한 투어중에 감히 최고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방콕만 들렀지 후아힌은 못 가 본 곳인데 좋은 호텔들이 많다니 참 좋아보이네요 ㅎ 여행 일정 진짜 고단하셨을텐데 사진도 이렇게 많이 찍어오시고 빠른 후기까지 넘 감사해요!!'

후아힌에 그렇게 많은 호텔체인이 있는지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예전에 갔었을때는 마일모아 알기 전이라 별로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여행모드라 까먹기 전에 얼른 얼른 써서 올려야 될 거 같네요. ㅎㅎ 

여기 럭셔리 호텔도 꽤 있는듯 하구요 대부분 체인 호텔들 다 있습니다. 하얏도 아주 좋더라구요. 여기 스윗 묵으시면 (비수기에 100불 초반에 일반방 예약하시고 스윗 업글) 1박당 1시간 무료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몇일 묵으시면 여러분 같이 가셔서 마사지 받으시면 됩니다. 클럽 라운지도 꽤 좋구요. 호텔 안에서 뒹굴거리기 아주 좋더라구요. 바로 앞 해변이구요. 바다색이 좀 탁하기는 하지만 뭐 놀만 합니다. 물가 싸고 맛난 음식들 널려 있고... ㅎㅎㅎ

전 돈무앙 공항으로 바뀐 스케쥴 덕분에,,?  양곤 스케쥴 중에서 미리 끊어논 에어 아샤를 어렵게 캔슬했네요...

희손님의 여행기는, 일반인들의 여행이 아니고 프로 여행가이드...? 의 느낌.. 여기에서 못 푸시는 내용들 중에도 아슬 아슬, 짜릿한 사연이 무궁무진하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