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다녀온지 한달쯤 된 칸쿤에 새로 생신 Hilton Mar Caribe Resort 후기입니다.
4인 가족 (저, P2, 똥싸개 둘... 5세, 2세)이 다녀왔고, 여행 기간은 크리스마스 끼고 5박 6일로 다녀왔습니다. 힐튼 포인트 10만 x 4박해서 1박 공짜로 받아서 총 40만 포인트로 다 해결하고 왔습니다.
객실은 전반적으로 리노베이션이 잘 된 것 같고, 기본 방 기준으로 힐튼 툴룸보다는 x100배 나았습니다. 힐튼 툴룸에서 사실 화장실이 제대로 분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특히 아이들 잘 때 화장실을 쓰기가 겁이 났어요. 그리고 방도 더 넓게 잘 빠졌고, 식탁이 있어서 편합니다.
리조트 전경 아이들 얼굴은 모자이크..;; 저 식탁이 있어서 대부분 아침은 룸서비스로 먹었어요. 퀸사이즈 2개이지만 저희 아이들 잠버릇이 요란해서 힘들었습니다. ㅠㅠ그리고 수영장 물은 Heated긴 한데, 그렇다고 아주 따뜻하진 않고....뭐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중간중간 레크리에이션 행사도 열심히 진행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소소한 상품? 같은 것도 준비해서 주더라고요. 수영장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는데 저녁엔 서늘해서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요. 참, 그리고 수영장 근처에 비치 타올 나눠 주는 곳에서 물놀이 용품 및 게임기도 대여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연령대가 안 맞아 딱히 안 가봤지만요... 짐이 많으시다면 구명조끼 같은 것들은 놓고 오시고 빌려도 되지 싶습니다. 저는 참고로 물안경 하나 빌렸다가 바다에서 파도 맞고 잃어버려서 돈 냈습니다 ㅠㅠ
아침 헬스장 사람 엄청 많습니다. 다들 아침에는 비슷한 생각을 하나봐요. 헬스 하실 거면 오후 시간 추천드립니당
사실 저는 이 리조트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바로 키즈클럽과 아이들이 할 것이 많다는 점이었는데, 키즈클럽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나오지 않아서 (ㅋㅋㅋ) 다시 방으로 데려오는데 진땀을 빼긴 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왔는데, 툴룸 키즈클럽에서 해 준 것보다 훨씬 고퀄?의 페인팅을 하고 왔더라고요 ㅋㅋ 트립어드바이저나 다른 사이트를 봐도 이 키즈클럽은 정말 호평이 자자하고, 프로그램들도 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이 때 한국/일본 분들이 리조트에 정말 많아서 키즈클럽에 있는 아이들 절반이 아시안 아이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나름 알찼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아이들 선물도 하나씩 주고, 키즈클럽 선생님들이 엄청 준비를 많이 했더라고요 ㅋㅋ 물풍선 던지기 놀이 ㅋㅋㅋ 호텔 직원들이 너무 열심히 준비하고, 생각보다 진행도 잘 해서 놀랐습니다.키즈클럽 바로 앞 아이들 워터파크. 여기서 하루에 2-3시간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새 인플레에 10만 포인트에 이정도면 꽤나 괜찮은거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 후기 감사합니다~ 내년 여름 대가족 (방3개: 성인 6 + 아이 3) 이끌고, Hilton Mar Caribe 방문할려고 준비중인데, 큰 도움될듯합니다.
아이가 내년기준, 3살, 5살, 7살인데, 7살 아이는 하루에 $70 언저리? 정도 내야 한다니, 아깝긴 하겠네요 ㅎㅎ
올 연말에 가보고싶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사촌동생네 가족은 처음 포인트로 예약할때 어른 2에 아이 2 나이 정확하게 표시했는데도 추가비용을 받았나요?
마모에서 본 두번째 칸쿤 힐튼 후기 같네요~ 올 3월에 가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저도 백만다이아도 아닌 골드라 뭐 기대하지 말고 가야겠군요 ㅎㅎ
힐튼 칸쿤은 3인 기준, Mar Caribe는 4인 기준 예약으로 알고 있는데 추가요금 부분은 의외네요? 예약시 인원을 4명으로 안한건가요?
4명으로 정확하게 했고, 아이들 나이 물어보면서 8세 6세면 추가 비용 발생한다고 내라고 했다네요. 윗 댓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라면 한 번 따져보았을텐데 그러지 않았다고 하네요….
올해 3월말에 아이들 6살,8살 데리고 가는데 저희도 차지 될런지 궁금하네요. 저희도 예약할때 아이들 나이 정확하게 표시했는데요..
암튼.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12/18-23까지 있었습니다.
예약시 아이들 두명 (8,10살) 까지 넣어서 예약했고, 추가금은 없었습니다.
저는 다이아몬드 회원이여서 그런지 택시에서 내리니 따로 마중을 나온 직원을 따라 다이아 회원 전용카운터에서 빨리 체크인을 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저희기 묶은 방은 비치 프런트였는데 전혀 습하지 않았어요!
자세한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4월 초에 같은 곳으로 가는데 키즈 클럽이 좋다고 하니 애들 맡겨놓을 생각에 기대되네요.
공항과 호텔 사이에 이동 할때는 어떤걸 이용하셨나요? 찾아보니 private shuttle 들을 추천하던데 어떻게 이동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여기 어얼리 체크인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룸은 나중에 이용하고 식사나 리조트 이용은 가능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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