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차는 주차된 상태였다고 하구요
차주가 걸어오다 봤고 저희 보험 정보를 요구해서 보험카드를 보여줬고 상대방 차주는 카드 사진을 찍어갔다고 합니다
P2가 보기에 상대 차에 아무런 데미지가 없었다고 하구요
하지만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놓지 않았고
상대차 번호도 모르고
차주 연락처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희만 저희 이름과 차량번호, 주소가 다 나와있는 보험 카드 정보를 넘겨준 상태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보험사에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상대 차주에게 연락이 왔는지 물어보려고 하는데
이런 저런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소식 : 희소식
소식 있음 : 상대방이 원글님 보험사에 연락해서 claim 하면 보험사에서 연락이 와서 사실 유무를 확인할 것입니다. 상대방 운전자와 연락할 일은 없습니다.
지금은 그냥 기다리시는게 맞습니다. 원래는 상대 연락처 알고 사진도 다 찍어서 원글님 보험사에 먼저 claim 할 수도 있는데 지금은 그럴 순 없을 거 같네요.
지나치지 않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희도 그런적 있습니다. 결국 연락이 오진 않았는데 하루하루 오늘 아무 연락이 오지 않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한동안 지냈었습니다. ㅠㅠ
저는 그런적 세번 있는데요. 한번은 가해자, 두번은 피해자 입장 이었는데.. 가해자 입장이었을때 별다른 연락 없었고, 제가 피해자 입장이었을때도 (그땐 좀 긁히긴 했는데 차도 어차피 오래된차고 해서) 그냥 넘어갔어요. 상대방이 reasonable 한 사람이고, 차에 별 흠 없으면 그냥 넘길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보험정보는 진짜 혹시나 몰라서 받은거라 하더라도요
전 반대 경험이 두번 있어요. 처음은 몇년전 주차한 저희차를 후진하다 부딪혔다며 연락처를 메모해서 남겨놓았더라구요. 앞쪽에 스크래치랑 아주 조금 들어간 정도였는데 새차 아니고 메모남긴 성의를 높게 사서 연락안했어요. 괜찮다 연락하기도 좀 웃긴거같아서요. 두번째는 한2주전 코스코 주차장에서 제가 차안에 있었는데 옆에 주차한 사람이 그 차 앞쪽에 있는 카트기를 가져가다가 우리차에 좀 세게 부딪혔어요. 제가 차안에 있는줄 모르고 얼른 그냥 가버리길래 내려서 체크해봤지요. 역시나 옆에 스크래치가 몇가닥 생겼네요. 사진찍고 p2에게 보냈더니 완전 새차 아니니 넘어가재요. 저희차 2년되었거든요. 혹시몰라 여러방향 사진은 찍었으나 지금은 지웠어요. 아마 상대방이 그정도는 그냥 넘어갈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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