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Open Farm에서 나온 키블/wet food 를 급여하고 있어요. 사료 성분도 괜찮은 것 같고 리콜된 적도 없어서 한 일년 정도 먹이고 있는 것 같아요. 가격대가 좀 있긴한데, 저는 주변에 있는 Pet Food Express 에서 buy 3 get 1로 쟁여놓고 있습니다ㅎㅎ

저는 건사료는 Fussie Cat 브랜드로 먹이다가 최근에 Essence 에서 나오는 Air & Gamefowl 먹이고 있어요. wet food는 nulo랑 weruva. 저 볼드모트 사료는 한국 내 공장에서 제조한 사료에 나타난 문제라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당연히 웻푸드를 좋아하겠죠. 비싸잖아요. ㅎㅎ

저희 고양이님께서도 입맞이 까다로우셔서 집사인 저는 

Hills science dry 평상시 잡수시고 가끔 동일한 회사 웻푸드 드세요. 가끔 트릿은 츄루드십니다.

Hill's Science Diet Dry Cat Food, Adult 7+ for Senior Cats, Indoor, Chicken Recipe, 15.5 lb. Bag https://a.co/d/cJjsYWl

Hill's Science Diet Adult 7+ Senior Vitality Wet Cat Food, Chicken & Vegetable Entree, 2.9 oz. Cans, 24-Pack https://a.co/d/izsCPjY

INABA Churu Tuna Lickable Creamy Purée Cat Treats 4 Flavor Variety Pack of 50 Tubes https://a.co/d/ghMhxk5

저희 집 냥이 두마리중 한마리 (냥님1)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다가 토하거나 설사를 자주 해서, 여러 사료들 먹여보고 정착했어요. Blissful belly 습식캔이랑 Iams indoor 건사료 먹이고 있어요. 와중에 연지 오래된 건사료 (밀폐용기에 담아두었음에도!)는 또 안드셔서.... 7lb 백으로 자주 사서 대령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 냥님 1은 습식사료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파테 형이 아닌 습식사료를 먹였을 때 자주 설사를 하고 토하는 것 같았고요. 건사료도 이것저것 먹여봤는데 (grain free, high protein 포함 여러가지...) 또 단백질이 너무 많으면 화장실에서 냄새가 많이나서 기호성이랑 소화되는 것 둘다 따져서 지금 대로 정착했어요. Hill's 좋다는 이야기는 저희도 들었는데... 저희 집 냥이들은 다 싫어해서 (심지어 먹보 냥님2도 거부...) 그냥 포기했어요. ^_^
(그래도 습식캔은 낱개로도 팔아서 약 일주일치씩 여러 가지 사다가 먹여보기 좋았어요. 건사료는 여러 가지 소량구매가 쉽지 않아서, 아주 많은 종류를 시도해보지는 못했어요.)

저희는 안먹여보긴 했는데, Blissful belly 도 건사료가 있기는 하거든요.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12세 시니어 캣 모시고 사는데요. 우리 집 냥아치는 얼마전에 pu sugery를  했고 로얄 캐닌 변비용 드라이 사료를 먹입니다.  웻 푸드로는 사슴고기를 일주일에 한 파운드씩 먹고요.   방광에 문제가 있는 고양이가 유리나리 사료 대신 변비용 사료를 먹는건 변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방광에 문제가 생긴거라 그래요.   이것 때문에 응급실에 4번이나 입원을 했는데 그때마다 엑스레이를 찍으면 똥이 거의 목까지 차 있어서 일단 관장을 하고 그 뒤에 카덴타 꼽고 오줌을 뺏거든요.   이것 때문에 죽네 사네를 4번 하고 수술을 했어요.  수술 전까지는 힐 사이언스를 먹였는데 별 효과가 없었고 수술 후에 로얄 캐닌으로 바꿔 탔는데 변비에는 정말 효과가 짱이고 잘 먹어 줘서 계속 먹입니다. 방광과 변비를 위해서 웻 푸드 캔을 주식으로 먹어 주면 정말 좋을텐데 굶어 죽어도 안먹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보여 줘서 가끔 이런 저런 브랜드 웻 푸드 캔을 시도 하고 입에 대면 고맙고 안먹으면 그냥 버립니다.   얘 형이 7년전에 암으로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그 때 보양식으로 생 사슴 고기를 줬는데 그건 또 좋아해서 그 때 부터 쭉 사슴 고기 일파운드씩 사서 소분해서 일주일에 나눠 먹이고요.  

다른 이야기지만 닉넴이 아이러니 하셔요.. ㅋㅋ 

저희냥이들은 dry food 만 먹는데 소화기가 안좋아서 Royal Cannin에서 나오는 gastrointenstinal 처방받아서 먹이는데 아주 좋아해요 ㅎㅎ

아멕스 오퍼 있어서 smalls 에서 주문해봤는데 환장하고 먹습니다..

냥님들 이야기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8살 조금 넘은 두 냥이 집사입니다. 건사료는 대부분 잘 먹어주고 습식은 복불복... ㅠ ㅠ 둘째가 토쟁이고 캔을 더 잘 토해내서 선호하는 protein/ texture 종류들 몇 가지 돌려가며 주로 건사료, 일주일에 세 끼 정도만 습식(캔)으로 급여해 왔습니다. 몇 년째 급여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Dry food: Orijen - Original, Six Fish, Guardian 8, Guardian Senior 7+, Regional Red(다 Grain-Free). 지난 일년 간 Senior 사료 비중을 조금 늘렸고요. Dr. Elsey’s cleanprotein도 종종 섞어 먹입니다.
Wet Food: Orijen, Tiki Cat, Ziwi Peak. Orijen 과 Tiki Cat 은 여러 가지 맛 돌아가며 먹이고요. 물론 성분이 제일 중요하지만 가격도 생각 안 할 수가 없어서 살 때마다 손 떨리는 Ziwi Peak은 냥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Mackerel & Lamb 맛으로 가끔 특식으로만 제공합니다. 

슬프게도 토쟁이 둘째가 정기검진에서 소변에 crystal 이 조금 발견되어서 ㅜ ㅜ 일주일 전 부터는 Royal Canin Adult Urinary SO Moderate Calorie(veterinary diet) dry + wet food 와 Hill’s c/d Multicare Urinary Care(veterinary diet) wet food 를 집중적으로 먹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두 브랜드 urinary 건사료/습식 다 잘 먹어주고 있네요. GI 관리 타겟 사료/습식도 있고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네요. 

저희 집 냥이들은 이젠 둘 다 Senior로 분류되니 제가 집을 비워서 캔을 먹이기 어려울 때 말고는 되도록 습식 위주로 급여하도록 노력해보려고요. 운 좋게도 제가 재택근무라 습식을 먹이지 않을 이유는 비용과 제 귀차니즘 뿐인데, 조금이라도 더 좋은 음식 먹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건강히 함께 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돈도 아끼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수분섭취 생각하면 습식이 좋지요. GI 문제가 변비거나 건사료 제조에 쓰이는 filler 등이 소화가 잘 안 되는 문제라면 습식이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고요, 증상에 따라 특정 protein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Limited ingredient 사료/습식 급여하며 잘 소화시키는지 보실 수도 있겠고요.  

Royal Canin 과 Hill's 는 아주 좋은 브랜드/사료로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특히 한국 냥집사님들이 별로 안 좋아하시는 듯). 저만 해도 고양이 사료들 공부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편견이 약간 생기기도 했고, 성분들을 봤을 때 선호하지 않는 구성이라 급여하지 않았지만, 처방식으로는 달리 대안이 없더라고요. 사실 대안이 있었다고 해도 veterinary diet 는 수의사 선생님이 추천하시는 브랜드/제품을 선택했을 겁니다. Tried and True 를 믿기도 하고, 딱히 땡기는 것이 없을 때 아무리 못해도 평타는 칠 거라고 믿고 먹는 대기업 제품을 고르는 마음이랄까요 ^^; 특히 처방식은 그들의 R&D 능력을 믿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집하고 싶은 브랜드들은 있지만, 결국 제일 '좋은' 브랜드/사료는 내 budget으로 꾸준히 구매할 수 있으면서(sustainable) 냥이들이 잘 먹는 브랜드/사료라고 생각합니당. ㅎㅎ 

ㅂㄷㅁㅌ 사료 사태가 한 두번도 아니고.. ㅠ ㅠ 한국 국내 제조 사료 이야기이긴 하지만 미국에서도 이름 있는 제품들 리콜 소식이 자주 들리죠. 인간세상에서도 불안한 일들이 많은데 아프다고 말도 못 하는 동물 사료도 편안하게 마음 놓고 급여할 수 없으니 화가 납니다. 집사들이 꾸준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모니터링 하는 수 밖에 없나봐요. 화이팅! > <  * 냥이 얘기라고 너무 열심히 주절거려서 쫌 부끄럽네요 ㅜ ㅜ

저희집엔 입맛이 별로 까다롭지 않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는 이것저것 꽤나 잘 먹는거같아요. 다만 kitten food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않은 14개월짜리라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저는 밥을 wet과 dry를 섞어서 주는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wet을 주고 dry는 그냥 떨어지지않게 한 스쿱씩 두면 왔다갔다 하면서 먹더라구요. Dry는 보통 3일에 두번정도 채우는것같습니다.

Wet은 kitten때는 tiki cat, orijen, stella and chewy, wellness core를 캔으로 주로 먹여봤는데요. Orijen은 확실하게 안좋아합니다-_- 이게 유일하게 실패한 먹이에요. 이건 어덜트 캔도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리스트에서 광탈당했습니다. (Orijen 키튼 캔 집에 너무 많이 남아있어요...)

어덜트로 바꿀때는 Earthborn holistic을 캔으로 줬었고, stella and chewy에서 나온 carnivore cravings를 morsels n gravy pouch로 5가지 맛을 바꿔가며 줬었습니다. 요즘은 같은 브랜드에 savory shreds pouch를 6가지 맛으로 돌려가며 주고있어요. morsels보다 더 잘먹더라구요. (남은 morsels를 해결해야해서 주면 확실히 덜 먹습니다ㅋㅋ) 저는 wet은 특히나 이것저것 줘보는 스타일이라 또 얼마안있으면 다른 브랜드를 줘볼텐데 위에 써주신것들도 참고하겠습니다! 

Dry는 이 친구가 태어나서부터 farmina n&d pomegranate and chicken을 먹어서 계속 그걸 줬다가 한 봉지는 orijen kitten을 사줬는데 역시나 별로 안좋아해서ㅋㅋㅋ 다시 farmina 사다가 섞어먹였어요. (섞이면 대체적으로 orijen이 그릇에 덩그러니 남아있었습니다...) 그 다음엔 같은 farmina를 키튼과 어덜트로 섞여먹였고 지금은 이제 어덜트만 먹이고 있습니다.

집사님들 먹이시는 Ziwi peak dry도 궁금한데 한 봉지 사봐야겠네요.

아니 그런데.... 집사님들 고양이들 사진 한 장 쯤은 올려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고양이는 4살정도에 입양후에 계속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연어랑 고구마 건사료 먹이고 있는데 평도 괜찮고 지금까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이 없구요. 코스트코 브랜드 먹이시는 분들 계실까요?

저희집 상전께선 open farm dry food 여러 종류를 다 좋아해요. 평도 좋고 쓰는 재료도 좋길래 먹입니다. 역시 open farm에서 나오는 freeze dry raw cat food 도 엄청 좋아하길래 따로 시켜서 좀 더 줬더니 변비가 와서 ㅠㅠ 그건 조심해서 주고 있어요. 살이 좀 올랐다 싶으면 blue diamond healthy weight 아니면 wholehearted weight control 사료 섞어서 먹여요.

 wet food 는 pure cravings 성분이 좋아서 예전에 코스트코에 있을 때 엄청 쟁여놨는데 (지금은 한 캔에 2불정도 해요 ㅠㅠ) 올해 끝나면 다 떨어져서 윗분들이 추천해주신 웻푸드 적어뒀다가 저도 하나씩 시도해볼게요!

그리고 이건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cat litter는 닥터 엘시가 최고입니다..저는 늘 추천하고 다니는 무료 홍보대사입니다 ㅋㅋ 

저희 애들은 acana 먹어요.  첫째는 먹성이 좋아 별로 안가리는데 둘째는 까탈스러워 이것만 먹어요.  근데 그 먹성 좋은 첫째가 유일하게 안 먹는 브랜드가 blue에요. 그건 입에도 안 대더라구요.  Wet food도 둘째가 유일하게 먹는 fancy feast. 그래서 그것만 사구요. 

냥이를 데려오고 나서 보니 저희 애가 고양이 알러지가 있더라고요. 찾아보니 푸리나에서 알러젠 억제시키는 건사료가 있어서 계속 그것만 먹이고 있어요. 착하게 투정도 안하고 잘먹어서 너무 고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