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뮤니티에서 멍청비용이라고 저에게는 새로운 용어(?)이고 마침 제 이야기이기도 해서 공유합니다.
카드 신청해서 인어받고 싸인업 보너스 모아 어느호텔 갈지 큰 꿈을 꿉니다.
아멕스 아스파이어 신청하고 싸인업보너스와 숙박권 받아 Waldorf Astoria Los cabos를 다녀오면서 역시 마모님들 따라 하면 훌륭하고 멋진 여행 갈수 있다는 배움으로 또 아맥스 힐튼 비즈 오픈하고 싸인업보너스+숙박권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올려 주시는 NLL 링크로 힐튼 비즈 인어받고 큰 꿈에 부풀었습니다.
그리고 아멕스 5k 체킹열면 mr 보너스 받는 것도 야무지게 신청했습니다.
제가 여러일들이 겹쳐 신경을 못써고 아니 왜 싸인업 보너스가 안들어오지 하면서 확인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아멕스 힐튼 비즈는 5k 이상 사용이었는데 스팬딩을 보니 20불 모잘라서 보너스를 못받았네요. ㅠㅠ
그리고 mr은 5k 유지해야 되는데 새로운 아맥스 힐튼 비즈 payment를 기존계좌가 아닌 새로운 아멕스 체킹으로 돈을 내고 있었네요. ㅠㅠ
그리고 또다시 아멕스 카드 열려고 하니 이젠 팝업 지옥이네요.ㅠㅠ
아멕스 힐튼 3장으로 더 이상 열수가 없다니, ㅠㅠㅠ 요즘 팝업 풀리셔서 많이 여시는데 저는 5/24때문에 비즈만 열고 싶은데 아멕스 오퍼는 좋지 않아서 처다도 안봅니다.
아까운 싸인업 저처럼 날리지 마시고 자주 확인하세요. 특히나 아멕스는 nll 아니면 평생 한번인데 너무 아깝네요.
아이고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대학원생시절 빠듯하게 스펜딩 할 적에 단 30센트 정도가 모자라 못받을 뻔 한 적이 있는데 (다행히 듀 며칠 전에 발견해 부랴부랴 스펜딩해서 받았지만요) 그 이후로는 넉넉히 스펜딩 합니다. 혹시라도 리턴이 생길 수도 있고요. 아깝지만 그냥 레슨비려니 하고 넘기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영문을 모르지만 이달 초에 브릴리언트 만들려다 보니 팝업이 떠서 못열었는데, 뭐 언젠간 없어지겠지 하고 다른카드에 집중하려고요 ^^
저도 정신건강을 위해 쿨하게 넘어가려고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실수로 부터 배우는건데, 원래 쓰던 말인 수업료라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은데, 없던 말도 아닌데 자꾸 새로운 말이 생겨나네요.
오늘 제가 지하철 잘 못타서 돈 엑스트라로 내고 있는 저를 보며 멍청 비용이네 ㅜㅜ 처음부터 잘 봤엇야햇는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실수 할때 내는 비용을 멍청 비용...
기분 안 좋고 보상 받으려 쓰는 돈을 금융치료 라고 하더군요 ㅎㅎ
금융치료 필요하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고거는 금융치료가 아니라 ㅅㅂ비용이라고 하는 거에 가까울 거에요. https://foreignpolicy.com/2019/07/04/why-young-koreans-love-to-splurge-shibal-biyong-millennial-fuck-it-expense/
금융치료는 아무리 기분이 안좋아도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걸 보는 순간 갑자기 모든게 싹 나아지는 그 현상이라죠ㅎㅎ
저는 연회비 내는 카드에서 왜 statement credit 들어오는 종류를 다 소비해서 뽑아먹어야 하는지를 이해를 못하고 그냥 다른 거에 쓰던 기억이 있네요. 교과서적 멍청비용이 바로 이거였어요.
매일매일 배워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거나 작거나 한 번씩은 실수하는 법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더 잘 챙기게 되는거죠.
아멕스 Auto Pay를 걸어놨다고 생각했는데 어랍쇼 안되어 있더라고요;; 며칠 겨우 3일인가 페이가 안되고 연체가 되었는데 120불정도 late fee와 이자가 붙었더라고요;; 읍소를 했으나 얄짤없더군요.. 저두 멍청비용 재대로 냈습니다..
아마 이 비용과 연회비는 싸인업에 포함 안될듯해서 조금 오버해서 스펜딩을 확실히 채워야 겠습니다.. 암튼 혼자가 아닙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동질감.. 실수로 비용이 나가면 속상함이 ㅠㅠ
이거 읍소하면 한번 정도는 빼주던데요? 이젠 아닌가봐요?
그르게요.. ㅠㅠ 바로 며칠전에 했는데 안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수업료 비싸게 줬다고 생각해야쥬.. 다시 읍소를 한번 더 해보면 달라질까나요?
Amex는 직원 재량이 없고 AI가 결정해주더라고요.
시스템에 넣어서 답만 알려주는 것으로 바뀌었더라고요.
판별 기준은 아마도 손익 계산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결국은 ARS로 통합될지도 모르겠네요.
시스템 입력은 직원이 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그랬군요 ㅠㅠ 나쁜넘들이네요. 이재 더 이상 상담원 재량 같은건 없겠군요
저도 이번에 한국 갈때, 뉴욕-서울은 ANA로 마일리지 발권 잘 마치고, 플로리다-뉴욕을 따로 마일리지로 발권했는데... 여행첫날 플로리다-뉴욕 비행편이 checked 짐 드랍오프로 줄이 엄청 길어서 계속 기다리다가 출발 1시간전쯤 겨우 제 차례에서 짐 못싣는다고... 게다가 다른 비행편도 마일리지가 너무 차이나서 못바꿔준다고 했습니다... 결국 플로리다-뉴욕을 델타 9만마일주고 이코노미로 겨우겨우 다시 예약해서 휴가오긴했는데.... 9만마일 너무 아까워요....
9만 모우기도 힘든데.. 그래도 내 주머니에서 0 이면 필요한데 잘 사용하셨다 생각하시고 여행 잘 다녀오셨어니 다행입니다.
미국에서 첫 집을 산 후 며칠 있다보니 부억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 스위치 켜보고 저 스위치 켜보고 멀쩡한 두꺼비집도 열어서 스위치 내렸다 켜보고 해도 안되서 결국 홈 워런티를 불렀지요.
전기기사가 와서 슥 보더니 스위치 옆에 있던 동그란 dimmer 돌리니 불이 밝아지면서 들어왔습니다. *_*
스위치 바로 옆에 있는 동그란 스위치 매일 보면서도 신경 쓰지도 않았는데.. dimmer switch 였네요.
고장난거는 아니지만 워런티 통해서 부른 이상 서비스 비용은 어쩔 수 없이 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외에도 몰라서 돈 버린거 많지만 이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 나네요 ㅠㅜ
저도 water heater 부품 나가서 워런티로 부품받아 갈고 파일럿 점화가 너무 안되어서 사람 불렀는데 이제까지 스위치 눌러도 안되는것이 한번에 붙어서 허무했답니다. 아까운 150불.....
애들 여름방학마지막주에 항상 여행을 잡는데....호텔, 비행기 다 잡아서 가서 놀고 있는데, 애들이 학교낼가야된다고 해서 이상해서 다시다시 보니 작년캘린더보고 계획을 짰네요..헐...부랴부랴 다 취소하고 비싸게 집에 왔습니다...
바클레이 처닝해서 한번쓰고 ...빌이 왜 안오지해서보니 페이퍼레스....레잇피에 이자까지. ...이건 뭐 전화로 웨이브...
프모는 $10 썸팅쓰고. 안해서 날라가고...어처구니 없는 내자신. 자괴감이.....
비슷한 맥락으로 시발비용이라는 말도 있죠.
요즘 너무 세상이 정보가 많아지고 타먹을게 많아져서 모르는걸 멍청죄라고 표현하는사람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리 똑똑해도 자산이있고 진득하게 스탁마켓을 투자하는 나이드신분들을 못이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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