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도 머리가 좋아야 더 잘쓸 수 있다는걸 여러 글들을 통해서 느끼고 있습니다.
MR가 아~주 많다면이야 쓰고싶은대로 쓸 수 있지만 간당간당한 마일리지를 가지고
한국에 가볼려고 하니 쉽지가 않아서 도움을 청해봅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BA : 110,000
KE : 46,000
UA : 10,000
SPG : 33000
Chase Sapphire : 50,000
위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올 가을 경에 2사람이 같은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올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편도는 대한항공, 편도는 UA 혹은 CO로해볼려고 합니다. BA 마일을 사용하고 싶은데 국제선 탑승에는 참 좋지는 않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Washington DC (Dulles international airport) 입니다.
BA로 서부지역까지 국내선 타고 CO로 한국까지 연결하는것이 괜찮은 방법일런지요?
아니면 그냥 SPG, Sapphire를 넘겨서 Dulles에서 한국으로 바로 가는것이 마일리지를 아끼는 방법일까요?
머리 안돌아가는 저좀 도와주세요~
Washington DC (Dulles international airport)지역이면 IAD이외에 DCA 또는 BWI도 같이 검색하시면 의외로 좋은 일정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계신 마일로 왕복 두 장을 만들려면 BA를 쓰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지금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가,
KE + Chase UR 70,000 편도 2장 or UA + Chase UR 65,000 편도 2장 (5,000 모자람)
SPG 20,000 -> AA 25,000 편도 1장 (10월 이후 출발)
BA 편도 2장.
KE는 직항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편도 200불 정도의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요(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가는 편은 UA + UR 65,000으로 워싱턴-인천 편도 2장 만들구요,
오는 편은 SPG -> AA 25,000과 BA로 인천-나리타-(경유)-워싱턴 편도 2장(JL-JL-AA)을 만드는 것이 돈을 가장 절약하는 방법이라 봅니다.
필요한 아비오스는 LAX 경유시 45,000, JFK 경유시 47,000입니다.
시카고를 경유하시면 42,000도 가능하지만, 나리타에서 시카고로 당일 연결되는 JL 항공편이 없습니다.
경유를 2번 하기 싫으시다면 AA 마일 대신 다른 방법을 더 생각해보셔야 하구요.
가을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마일을 조금 더 모으신 다음 생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델타님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댓글을 보면 훈훈합니다....
저도 마일을 좀더 모으신 후 생각해 보시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마일들이 다 애매한 상태라 여기에 카드 한두장 사인업보너스가 합쳐진다면 상황이 확 달라질것입니다.
avios는 너무 황당한 fee(완전 피바다) 요구하기때문에, 여유가되시면 카드 여시는것이 훨씬 낫습니다. citi aa 한방치기, thank you premier 한방치기, aa business, ink bold 생각해보시구요. spending requirement는 기프트카드 아니면 최악의 경우엔 2-3%내셔도 $90이니 ($3000사용 이라고할때), 충분한 값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avios는 미국 국내서 마적단 모임할때 쓰세요. --;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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