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마늘과 쑥 팔아요..(INK & SPG-비즈 & 힐튼 AMX 세방치기)_업뎃 + 메리엇 추가

6개월은 저한테 너무나 긴 시간인가 봅니다.

최근 가족 한국행 티켓과 부모님 미국행 티켓을 발권완료한후 어워드지갑에서 확인한 마일리지는 5만 안팎. 두달전만해도 거의 60만에 달하는 마일이었는데 홀라당 털어먹고 나니 왠지 마음이 허 하더군요.

마늘과 쑥만 먹기에는 속도 너무 쓰리던 차에 오늘 체이스 ink가 뜬것을 보았는데 어느새 제 손은 키보드에서 SSN을 입력하고 있더군요.

결과는 펜딩. 낙심하던차에 두다멜님의 후기를 읽고 이왕 날린거 못먹어도 '고'.. SPG 비지니스도 클릭..

왠걸 인스탄트 승인 났습니다.

반타작했으니 마늘 쑥 팽개친 보람이 있긴한데.. 체이스가 리젝되서 관계가 나빠질까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내일 한번 전화 해보고 궁리를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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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세방치기에 도전했습니다. 12월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호텔이 약간 걱정되서요. 힐튼 4만짜리 아멕스로다가.. 결론은. System-wised holding 입니다.

두개의 어플리케이션을 한번에 안 받고 홀드 시켜서 4일 후에 홀드가 풀린 후 심사한다고 한다네요. 어떻게 될지..

33% 성공이네요.. ㅜ.ㅜ 이제 자중하고 일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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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일

오늘 아멕스힐튼 승인 확인됐네요.

체이스는 아직 펜딩 중이구요. 아마도 리젝 될 것 같네요.

사실은 ink bold 가 가장 갖고 싶은 거였는데. 66% 성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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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사실은 잉크가 승인이 안나고 질질 끌길래 그냥 리컨시더하지 않고 어짜피 이번으로부터 6개월은 새로나온 강력마늘쑥으로 견딜요량으로 메리엇 타겟오퍼 55000짜리를 신청했습니다.

신청후 잉크는 리젝먹었고 메리엇은 펜딩으로 있길래 포기하고 한국에 왔다 시드니에 왔는데 파크하얏에서 인터넷이 되어서 확인해보니 메리엇 승인나고 카드배송중이네요.

신청한 4개중 3개가 성공했고 잉크는 나중에 돌아가서 승인 리컨시더 해보려고 합니다. 체이스가 요즘 까다로워 졌다고 하는데 케바케인 경우도 있네요.

파크하얏 시드니 좋네요. 22000으로 공짜로 스테이하는데 전망좋은방으로 업그레이드에 허니문이라고 샴페인까지...

높으신분께 점수 많이 땄습니다. 처음으로 챙기는 결혼기념일인데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내일은 UA꼼수로 예약한 아시아나 비즈타고 다시 한국 돌아갑니다.

3박4일 시드니 빠듯한 일정인데 비즈에 좋은호텔이 받쳐주니 별로 힘든걸 모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