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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볼드 승인 후기

Pandora, 2012-04-13 08:31:39

조회 수
2094
추천 수
0

현재 씨티 땡큐 스팬딩 리콰이어먼트 채우고 있는 중임에도 잉크볼드 스팬딩 리콰이어먼트가 오를것이란 소식듣고 어제 급한맘에 신청 했는데.. 역시나 펜딩....


오늘 금요일이고해서(승인률이 조금 높다는 설을 굳게 믿으며) 전화를 걸었습니다.

지금까지 카드발급 상담원들과(무려 3명) 이렇게 오래 전화해보기는 처음이네요. 총 35분쯤 통화했구요.

비지니스종류는 물론이고 매출상황 제 다른 금융정보 하다못해 저희집 밸류..등등 잡다한것 집요하게 물어보더군요.

신청하시는분들 전화걸기전에 철저히 준비하셔야 될듯 합니다.

저는 비지니스 안하구요.. 그냥 월급쟁이라 처음부터 끝가지 다 거짓부렁.ㅋㅋㅋ


일단 제이름과 소셜넘버로 신청했고,

상담원이 묻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비지니스 연한: 1년.. 2달전쯤에 시작했음.

비지니스 종류: 웹호스팅과 도메인서비스.

비지니스 이름:  내 메인잡은 있고 이거는 사이드~. 그래서 이름은 없는데 비지니스 웹사이트는  www.아무거나.com.

그밖에 잡다한 질문과 확인...


다른상담원.

위와 비슷한질문...

근대 여기서 상상치 못했던 질문을 받습니다. 이번해에만 카드어카운트가 씨티, 체이스, 아맥스에 새로 열렸는데 이유가 뭔지 물어보네요.

지난해 까지 10여년동안 한 카드만 쓰다가 마적의 세계에 눈뜬 이번 년도에 카드를 많이 열었거든요. 사파이어, 싸웨, SPG, 씨티땡큐 두장치기...-_-; 

저는 다른 카드회사 신청여부는 안따지는 줄알고 답변을 미처 준비 못했습니다. (역시 마적단 세계의 배움은 끝이 없네요)

제대답은 잘못 대답한것 같지만 이랬습니다.

2달전에 비지니스를 시작해서 살것이 많아서 그랬다 였는데요... 카드 내주는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그만큼 커진다고 생각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 기다리라네요.


약 5분후 다른 상담원..

또 위와 비슷한질문... 슬슬 짜증이 엄습해옵니다. 같은 질문 또하고 또하고...

상대편에서도 낌세를 챘는지 몇가지 질문후에 승인해준다네요. ^______^

한달 예상 결재급액: 약 $3000

본인확인 절차.....(모게지 은행이름, 자동차 랜더이름,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등등등)

축하~ 승인!!! 


담에 보너스 포인트 10만준다면 모를까 또 하라면 망설여질듯해요..

즐거운 하루 돼세요~

8 댓글

스크래치

2012-04-13 08:39:21

우여곡절끝에 받으셨네요. 축하합니다.

Pandora

2012-04-13 08:53:02

고맙습니다~.

apollo

2012-04-13 08:44:20

요즘은 두려움을 엄습하는 사연들이 많아지네요

Pandora

2012-04-13 08:54:53

쉽게 받으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은데...

그런분들은 정정당당히 비지니스 하시면서 받으시니 문제가 없는듯합니다. 

저 같이 억지로 짜맞출려고 하는 경우 좀 힘든듯해요.

dogdealer

2012-04-13 08:46:15

축하드립니다
대머리 카드 받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대머리되겠어요..

Pandora

2012-04-13 08:55:35

고맙습니다... 이카드 이름이 볼드인 이유가 다 있었군요. ㅎㅎㅎ

나무

2012-04-13 09:37:45

Pandora 님.

우선 승인 축하드리며,

 

비지니스 매출 관련해서는 질문이 없었나요.

저 경우는 20만불 정도 적었는데.. 너무 크게 쓴건지..^^

 

경험 전수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세요.

Pandora

2012-04-13 09:47:23

고맙습니다. 

비지니스매출 관련해서는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에는 $100,000 썼구요. 전화상으로는 시작한지 2개월밖에 안돼서 현재 한달에 $5000달러 정도 된다고 둘러댔습니다. 

나무님께서 기입하신 $200,000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매출관련 질문은 그저 형식적인듯 했습니다. 증빙서류같은건 요청하지 않더라구요. 요청했어도 비지니스 막 시작해서 현재는 없다고 버틴다는게 제 각본이였죠...^^


꼭 좋은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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