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예정자(님 생략):
점심과 연극은 (Nina, 쌍둥빠, 쎄옹, 보헴, papagoose 5명), (보헴님이 오신다고 연락이 왔어요)
저녁은 (보헴, papagoose, MrK, 호오이호이, OP맨, football 6분은 저녁 식사 장소에서 또 만납니다.) + Nina님은 저녁을 같이 하신다고 했는지 안했는지 헷갈려요....
일자 : 2014년 5월 10일 (토요일)
시간 : 오후 3:30 (공연) + 오후 6:00경 저녁 식사
장소 : 공연(게릴라 극장) - 연극 제목은 '늙은 소년들의 왕국' (아래 약도를 참고하세요)
식사장소: 미정 - 아직도 물색 중, 아마도 근처에서 식사를 하지 않을까요?
* 연극은 마모번개 대학로 진출 기념으로 시가의 1/3 가격으로 대폭 할인됩니다.
** 공연에 참석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2차로 이어질 "마일 모으는 늙은 소년들의 왕국 부흥 토론회" 겸 저녁식사 장소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혹시 냉면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을지로4가 지하철 역 근처에 있는 '우래옥'에 2시까지 오시면 제가 제가 늦은 점심을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천천히 점심 먹고 산책 겸 을지로->종로->혜화동->게릴라 극장으로 걸어서 이동할 생각입니다.
평양냉면의 뚝뚝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우래옥의 '김치말이 냉면'의 맛을 잊지 못하십니다. ㅎㅎㅎ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오면 다른 곳 제쳐두고 멀리서라도 찾아가는 집 입니다.
시원한 고기 육수에 깔끔한 김치를 조금 넣은 냉면인데요, 마지막에 바닥에 깔려 있는 밥을 떠 먹는 재미있는 냉면입니다. 반바니아의 원조라고나 할까요! 하여간 오시면 저랑 같이 먹어요!! (제 연락처는 나중에 쪽지로 보내드립니다.)
monet님한테는 죄송!! 민주주의는 다수결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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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님, 쌍둥빠님, OP맨님, 두루님 확인해 주세요!! (물론 다른 분들도 보세요..ㅎㅎㅎㅎ)
줄 긋고 지난 번에 날벼락 맞은 번개글 재활용합니다....
어수선하지만 아무래도 한국 지부 번개 한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말 못할 사정[글로 쓰지 못할인가..]은 많이 있습니다만, 그냥 공지로 올려 봅니다.
비공식 루트로 흘러나온 정보에 의하면 이번에 한국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마적단원 분이 깊숙히 관련되어 있답니다. 종합예술관계자라고 해두죠!!
그래서 갑자기 든 생각이 대학로에서 번개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관계자 분의 도움으로 공연을 대폭 할인해서 관람하구요, 식사를 같이하면서 마일이야기도 하고, 시국도 논의하고, 게시판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 어떨까 합니다.
공연 제목은 '늙은 소년들의 왕국'이라는 연극입니다. 시간표를 보니까 평일은 저녁8시에 시작, 주말이나 휴일은 오후4시에 시작하네요.
제 마음 같아서는 토요일 [또는 휴일] 정도에 [일정 가능하신 분들] 4시 공연 보고, 6시쯤 부터 식사하면 어떨까 합니다.
참석 신청 여부와 가능하신 일정을 댓글 달아주세요.
P/S 제가 물어 봤는데... 마모 나이 30대분들은 아무리 대학로 가봐도 대학생으로 돌아가지는 못한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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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마적 papagoose입니다.
며칠 전에 OP맨님이 한국번개 이야기도 하시고, 제가 생각해도 지난 가을 번개 이후로 변변한 한국 번개가 없었던 듯 합니다. 봄 맞이 번개 한번 하고 싶습니다.
1. 어디서 번개
2. 언제 번개
3. 누구랑 번개
4. 어떤 번개
등 의견 댓글 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이번 번개는 조금 발전시켜 보고 싶습니다. 몇 차례의 번개를 해 보고 나니 이제는 대강 감이 좀 잡힙니다. 왜 번개를 치면 나오시는지! ㅎㅎㅎ
별거 아니더라구요. 그냥 궁금하니까, 재미로 오시는 겁니다. ㅎㅎㅎ
재미있던가요? 네~ 재미있습니다.
더 재미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제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1. 사전에 번개 오시는 분들이 이야기 거리를 들고 오시는 겁니다. 미리 공지도 하구요. 예를 들어, 나는 도대체 Stop Over하고 Lay Over하고 구별을 못하겠다. 이게 대체 뭐냐? 게시판 말고 얼굴 보고 좀 가르쳐 달라!! 이렇게 하시면 번개에 오시는 분 중에 가장 잘 아시는 분이 설명을 쫘악 해 주는 겁니다.
2. 질문이어도 좋고, 후기여도 좋고, 경험담이어도 좋습니다. 하여간 뭔가를 같이 이야기 하는 겁니다. 이렇게 안하니까 번개가 서너개의 국지적인 잡담으로 흐르더라구요... 심지어는 연애담, 인생상담 이런것도 OK입니다.
3. 그런데 내용이 너무 어렵고 번개내에서 해결을 못하겠다. 이러면 온라인 번개를 하는 겁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연결이 가능하신 분들은 마모 게시판에 접속해 계시는 겁니다. 실시간 번개 중계도 할 겸, Q&A도 같이 하는 거죠? 예를 들면 미국 EST로 11PM에 번개를 진행하면 한국시간으로 정오니까 점심 번개를 하면 딱 맞을 듯 합니다. 요즈음에 세계 각지의 고수분들과 마모 회원분들이 1시간만 시간을 내 주셔서 같이 게시판 보고 있는 겁니다. 이런 질문이 오가겠죠! '대체 마일모아님은 남자냐 여자냐?' --> 그러면 마일모아님이 보시고 '나는 로봇이다' 이렇게 대답을 바로 해 주시는 거죠!! ㅋㅋ
의견들 주세요!!
* 혹시 장소가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회의실 같은 장소를 빌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권력을 휘둘러서 제 직장 회의실을 쓸 수가 있는데 위치가 멀어서요 초대를 못하겠어요. 분당/수지 지역입니다. 만일 여기에 오신다고 하면 제가 식사는 쏘겠습니다만...
아니면 서울 적당한 곳에 찾아보면 좋겠는데요...
기왕이면 화상 회의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맞으면 참석하고 싶네요~~
그 분들이야 당근 참여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 보다도 쌍둥빠님이 오셔서 호텔고수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주셔야죠? ㅎㅎㅎ
상반기 번개에 저는 못가지만, 먼곳에서 응원 합니다. 지난 가을 번개처럼 재밋게 해 주세요~~!!!
지난 (겨울) 서울 모임때의 아쉬움을 풀고 싶은데, (제가 한국에 있을) 6월 하순은 상반기가 아니라서 안되겠죠? 이번에 갈 수만 있으면 (지난번에 워낙 못썼던) 후기 좀 더 낫게 쓸 수 있는데... ^^;; 쌍둥빠님 구스님 두루님 등께 듣고 배울 것도 많을테고... 아쉽습니다. 비록 상반기에 기회 못잡는다 해도 (바다건너) 멀리서나마 열렬히~ 성원하겠습니다.
어익후...제 닉네임이 구스님 글에 나오다니 영광입니다.
전 만약 참석하게 되면 첫 오프모임 참석이라 기대는 됩니다...만..시간의 항상 여의치 않은 회사원이라...제가 먼저 지르진 못하겠구요..
언제,어디서,누구와, 어떤 번개라도 전 환영입니다...최대한 참석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Skype으로 화상으로 접속하는 방법은요?
두루님 뵈러 갈려했는데....ㅠㅠ
전 토요일 콜입니다.
5/7일 출국입니다.
저도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참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5월3일, 5월9일~11일 가능해요~~~~~
저는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한국에 잇어요. 6/7일면 가능할것도 같아요.
대충... 수위중에서 두루님 무단결석! 토반님...정상참작 가능한 결석...
모네님 3일
파파구스, 쌍둥빠님, 니나님 10일 가능 (+ 검정소님은 99%) + OP맨님 추가!!
OP님은 감감 무소식...
기다림님 생뚱맞게 6월7일 ㅋㅋㅋ --> 6월에 다시 정해 보도록 하지요!!
어머어머...제가 요새 마모에 예전처럼 실시간으로 살고 있질 못해서요...죄송죄송..
전 일단 3일,17일 주말은 안되고 10일과 24일 주말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 일단 10일 or 11일 찬성입니다.(100%는 장담 못드려요..마나님 허락을 최종 입수해야하니까요 ㅎㅎ)
구스님 저 빼놓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럽네요. 흑흑~~
저도 완전 부러워요~~!!
아, 저는 한국가는 계획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US 9만으로 잡아놓은 EVA 비지니스였는데. 좋은일로 인한 취소이니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
한국에서 뜻깊은 만남하시기 바랍니다.
오~~ 대학로!! 부럽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같이 오세요! 오랫만에 아이들도 데리고 대학로 데이트하시면 좋잖아요!
얼마 안남았군요. 재미있게 보내세요.
우오오오. 그 때 마침 한국에 있습니다! (어버이날이라 조부모&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고 주말에 쉬고 하려구요.)
저.... 저도 가도 될까요.....?? 나이가 확실히 "늙은 소년" 은 아니라;; ㅠㅠㅠㅠ 가도 된다면 여기 토론토에서 아이들 선물이라도 하나 사서 꼭...(....)
오랜만의 한국 번개네요..ㅋ 늙은 소년은 아니지만 참석해도 될까용?
즐거운 만남들 하세요.
마모의 벙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문화벙개"가 되겠네요.
감상문 다 적어주세요. (후기 압박의 새로운 형태죠. 감상문 제출압박!!!)
지금 봤는데 저도 참석 가능할까요?
저녁은 선약이 있어서 연극까지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이죠!! 쪽지 보냈습니다.
저도 지금 봤는데 일단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지상에 계시는 군요? ㅎㅎㅎ 내일 뵈요!!
날 밝아서 토잉해 봅니다!
우왕 대학로 연극 그냥 말만들어도 기분좋네요! 후기 기다릴께요. ㅎㅎ
서울지부 벙개 1차 + 연극관람 후기 남깁니다~
전 와이프에게 마모 벙개 나가고 연극도 볼거라 솔직히 고백/자백/독백(?)을 하고 일주일동안 괜히 기죽어 눈치보면서 지내다 출발을 했고요.
구스님이 모임장소로 정하신 우래옥이 평양냉면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더군요. 허나 종로에 미싱상가거리(?) 같은 곳의 골목 안쪽에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지나쳤다가 다시 찾아갔습니다.
먼저 보헴님이 계셨구요. 보헴님은 게시판에서 많은 활동을하진 않으시지만 서울벙개엔 꼭 참석하시는 차도녀 이십니다.
보헴님과 먼저 자리를 잡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돈줄이신 구스님을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 키가 더 커지신듯한 구스님이 도착하셨습니다.
구스님과 보헴님은 나름 식상멤버들이라 별 감흥이 없었는데 청년필의 쎄옹님이 도착하셨네요.
쎄옹님 완전 학생 같아보이는데 결혼해서 아이도 있으시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 절 만난 다른 마적단분들이 이런 마음이겠구나 싶더군요.
쎄옹님 닉네임이 왠지 낫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얼마전에 신청한 US Bank Skypass 3만 마일 프로모션을 올려주셨었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987194
덕분에 카드 어프르블 나서 피같은 UR 3만 아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래옥 단골이셨다는 구스님께서 메뉴도 안보고 "김치말이국수"를 시켜셔서 만장일치로 시켜먹었고요.
냉면이 있고 바닥에 밥이 깔려있어서 면을 먹은 후에 밥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평양냉면 특유의 단백한 면과 시원한 국물이 좋았습니다.
밥을 먹고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이날 28도로 올해 중 서울 날씨가 최고로 따뜻했다고 하네요) 청계천쪽으로 걸어서 대학로까지 가기로 합니다.
구스님과 쎄옹님이 이렇게 친절하게 포즈도 잡아주시고요.
청계천 물도 참 맑아보이네요.
데이트하는 것도 아닌데 청계천 아래로도 내려가서 걸어봅니다.
구스님 뒤만 쫓아가다보니 앞이 안보여 답답해 혼났네요 ㅋㅋ
걸어다가 맛있는거 많이 판다는 광장 시장을 지나갔고요.
어렸을 적에 와봤던거 같은 평화시장도 지나쳐 갔습니다.
한참을 걸어가다보니 흥인지문 (동대문)도 보이고요 또 시장이 나오네요.
완전 재래시장 투어 필 입니다.
한참을 걸어가다 갑자기 시간이 없어서 택시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가 봄바람을 너무 느끼며 천천히 걸었나 봅니다... 그렇게 택시를 탔는데.. 어라 기사님이 반대방향이라고 하십니다...
역시 대학로는 저희에게 오바였던가요??
택시에서 내리니 바로 극장이 보였습니다.
전 극장 간판만 보고 별 생각 없이 사진을 찍었는데 막판에 조인한 "돼지나는때"님이 저때 구스님을 알아보시고 반갑게 웃고 계셨군요... ㅋㅋ
"돼지나는때"님의 닉네임의 뜻은 굉장히 철학적이시고요. 굉장히 활달하신 워싱톤주에 거주하고 계신 마적단분이십니다.
극장앞에서 보헴님이 쏘신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입장을 해서 돼지나는때님과는 많은 대화를 못 했네요.
성격 굉장히 좋으신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요 2차 후기에서 그 베일이 벗겨지지 않으실까 상상만 해봅니다.
구스님 덕분에 좋은 모임했고 니나님 덕분에 한국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연극관람도 했습니다.
극장에서 나오니 니나님이 앞에서 반겨주셨구요!
전 집에서 도끼눈 켜고 기다리고 있는 분이 계셔서 연극 끝나고 바로 집으로 왔고 다른 분들은 2차에서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내셨을거 같아서 배아프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니나님의 이름이 있는 인증샷 올리고 1차 후기를 마칩니다~~
저 사진은.. 구스님을 더 닮았는데요 ㅎㅎ
본문에 구스님이 점심 대접하신다고 이미 하셔서 후기엔 안썼는데 우래옥 냉면 정말 잘 먹었습니다!! 제 입맛이 고급인지 잘 맞더라고요 ㅋㅋ
와! 힘드네요... 이제 집에 돌아 왔습니다.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워낙 일찍 번개가 시작해 버려서 오후 내내 하다 보니 정말 기네요...
하여간 좀처럼 넘어가지 않던 한강 이북 시내 구경 잘했습니다. 시장통 뒷 골목도 두루두루 다니고, 청계천 물길도 두루두루 걸었습니다. 의욕만 앞서서 을지로 4가에서 대학로를 걸어서 가보려던 원대한 꿈은 빙글빙글 도는 저의 둔한 감각으로 인해, 걷는 것은 마모 금기어인 배추포기하고 중간에 택시로 갈아 타고 겨우 게릴라 극장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가보는 소극장이었습니다. 코 앞에서 소리치는 배우들의 열정을 보면서, 과연 저것이 정열일까 직업일까 예술일까를 머리 속에 따지는 것을 보니 나이 탓을 안할 수가 없더군요...
혼란스럽게 내 뱉는 연극 대사 속에 세월호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과 사람들의 대처 방식 [물론 사고와는 무관하게 이 연극이 구상되기는 했지만 우연히도 시기가 같아서 묘하게 내용이 겹치더군요.] 또한 연극 속에 녹아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혼란스럽던 마모 게시판의 어지러움이 연극에서 재연출되고 있음을 보면서 씁쓸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늙은 소년들의 왕국을 이루려는 의도와 마모의 의도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생각에 나름 의미를 찾아 보려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난 후, 텅 빈 객석에 앉아 있지는 않았구요... 바로 나와서 2차에 합류하기로 하신 분들을 기다리며 조그만 대학로스러운 찻집에 앉아서 세분의 여성분들을 모시고 시국을 논의하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ㅋㅋㅋ 쌍둥빠님과 쎄옹님은 아쉽게도 여기서 바로 헤어졌습니다.
대학로 주변에서 고등학교를 다니셨다는 OP맨님은 바로 만났구요. 오시기로 하셨던 호오이호이님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연락이 안된 것인지 못 찾으신건지 알 길이 없네요.... football님은 음식점으로 바로 오셨구요.
결국 Nina, papagoose, 보헴, OP맨, 돼지날다(+친구분), football 이렇게 7명이서 OP 맨님이 황금비율로 조제해 주시는 소맥과 함께 돼지 목살 & 갈비살을 신나게 구워 먹으면서 잡담으로 일관했습니다.
잡담의 주제는 딱 이겁니다.
1. 한국에서 카드로 마일모으는 것은 거의 미친 짓이다.
2. BM 시절에 내가 왜 그랬는지 알 수가 없다.
3. 마일모아 알게 된 것은 행운이다. ㅋㅋㅋ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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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한줄평!
쌍둥빠: 괜히 마모 공식 공처가가 아니다.
보헴: 꿋꿋한 한국 토종 마적단원!!
쎄옹: J-1 visa SSN 6개월 기록으로 SPG, Freedom 등을 획득하신 고수형 초보!
돼지날다: 오늘 눈빛 보니 확실히 마모로 자진 포섭되신 듯!!
OP맨: KAL 마일 50만의 고수, Marriott에 충성하였으나 남은 것 없다는 한탄이 아쉬웠슴
football: 여전히 마일을 갈구하시는 눈빛!!
Nina: 손절금하시고 귀국하신 듯 하나.... 이렇게 끝내실 분이 아니라고 확신함!!
참석자 한줄평! 이런거 좋은데요? 저희도 이번에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사진과 포스터를 겸비한 간단후기 볼만합니다. 재미있으셨겠어요. (우리 모임공지가 어디쯤 있나~~~???)
냉면도 맛있게 먹고 아이스크림도 시원하게 잘 먹고 오랜만에 연극도 잘봤습니다.
선약이 있어서 저녁식사 같이 못해서 아쉽네요.
다음에 또 뵈어요ㅎ
저녁에 삼겹살 먹으며 와인을 좀 마셔서 알딸딸하다 지금 정신이 나고 있는데, 김치말이국수 무지 땡깁니다.
서울 벙개 성황리(?)에 끝나신 것 축하드립니다.ㅎㅎ
어쩌다 보니 이제야 마모에 들어왔습니다.
중부 시골에선 언감생심이었던 오프 모임에 참석하게 되어서 넘 기뻤구요..덕분에 어릴때 자주 갔었던 거의 살았던 동네에 가보게 된 것도 행복했습니다.
만나 뵌 분들 모두 반가웠고, 즐거운 대화 또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스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스님 덕분에 맛있는 김치말이 냉면집도 알게되고 청계천도 걷고..좋은 날씨에 기분전환 잘 했습니다.
니나님덕에 백만년만에 연극도 저렴한 가격에 보고 맛있는 고깃집도 가보게 되구요..야구장 표구하기 비법전수도 잘 받았구요..ㅋㅋ
쌍둥빠님이 후기 담당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정신줄 놓고 다니는 사이에 뒷모습 사진들이 많이 찍혔었네요..감흥없는 식상한 한국멤버 참 부끄럽습니다..
와 정말 좋으셨겠어요!!!
우래옥 김치말이 국수는 저도 한국 가면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파파구스님께 좋은 음식점 정보 많이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 벙개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하신것 같네요 ^^
대학로엔 학교 고시원에서 공부하다가 칭구들이랑 눈 맞으면 헌팅하러 갔었습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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