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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하와이 (오아후) 후기

칼촌 | 2012.06.08 10:09:4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덕분에 5박 6일간 잘 다녀 왔습니다. 


1. 비행기: 가는건 BA로 75k 써서 6장 발권, 15불 들었네요 예약비로

              오는건 Expedia 에서 돈주고 샀습니다. 급하게(30여일전)에 예약 해야했고 날짜도 부모님께서 계시는 중에 잡아야 해서 편도만 마일리지로 샀지만 만족 합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마일리지 사용한 듯 하네요


2. 호텔: Wyndham 에서 투숙: 20여일 전부터 VRVO, redweek 등등 가입후 폭풍 서치 후 Wyndham에 5박에 1260불에 2베드룸/키친 쇼부 쳤습니다. 

           애기까지 있는 대가족(6명)이라 파킹은 호텔 발레 파킹 했습니다. $30/day 입출입이 자유롭고 가까워서 만족 합니다. 

           부엌이 있어서 아침은 먹고 항상 출발


3. 렌트: 출발 3일전인가부터 서치 시작. 1000불 넘어가는 가격에 급좌절 중 마일모아 고수님들의 도움에 힘입어 $55/day 에 밴을 렌트 했습니다. 

           여기에 빌리면서 business loss 커버 해주는거 $27/day 추가 했는데 사실 했어야 되나 아직 잘 모르겠네요 ^^ 

           결제는 chase UA 로 해서 primary로 보험이 될거라는 믿음으로 다른 보험은 decline 했구요.


3. Day1:  우여 곡절 끝에 밤에 도착 후 호텔 check-in

4. Day2: 하나우마 베이 --- 대 만족 입니다. 강추. 

                                     점심이나 간단한 요기거리를 준비해서 내려가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도 배고파서 일어난 경우라 ㅠㅠ 위에 조그마한 음식 파는 곳이 있긴 합니다. 

            Sweet Home Cafe --- 저녁 --- 뜨거운 음식 앞에서 애기들이 난리쳐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네요. 

            international market --- 강추 --- 간단한 공연도 중간중간에 있고 특히 블루 워터 슈림프 앤 퓌시마켓 이란 식당 추천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20분은 기다렸네요 주문할려고.

4. Day3: 폴리네시안 컬쳐 센터 --- 강추 

             가는 길에 중국 모자섬/거북이섬 사진 한잔 찍고 바로 올라 갔습니다. 12시 도착 -- 아침부터 서둘러 가시길 추천 합니다. 은근히 볼게 많더군요. 특히 어르신들 좋아하십니다.

             중국 모자섬 건너편 쥬라기 촬영지라는 곳 패스 했습니다. 

             가는 길에 말로만 듣던 노란색 트럭에서 쉬림프 무슨 음식을 샀는데 알고보니 짝퉁인듯 하네요. 유명한 음식은 쉬림프 튀김인데 north shore 쪽으로 가야 있다더군요 ㅠㅠ

             저희는 Ali'i Luau Dining 이랑 evening show 패키지를 샀는데 가다보니 35불인가 더주면 한국 가이드가 붙어서 해준다는 군요. 부모님께 붙여 드렸어야 되는데 아쉽네요. 

             입장권은 엔터테인먼트 북에서 50불짜리 쿠폰 2개 써서 100불 save 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다른건 이용을 못하고 여기만 이용했네요 

             6개 섬 둘러보다가 루아우 저녁 먹고 이브닝 쑈까지 9시 넘어서 끝나네요. 전혀 불만 없는 날이었습니다.

             밤참 -- ramen nakamura 가서 옥스테일 라멘  -- 강추 입니다. 줄 서야 됩니다.

5. Day4: 아들놈 돌핀이랑 사진 찍으러 seapark 출발 - 10시 도착했지만 돌핀은 2:30에나 가능. 급 좌절 후 Kailua 비치로 가서 급 물놀이

             이번 여행하면서 유일하게 돈 아깝고 시간 아까운 돌핀 ㅠㅠ 어른도 같이 들어가야되서 230불인가 주고 둘이 들어갔는데 돌고래 뽀뽀 사진은 제가 더 잘 나와서 어쩔수 없이 사진도 구입 ^^

             뽀뽀 사진 찍는데 대기시간 포함해서 2시간 넘게 걸립니다. 끝나고 사진 찾고 나니 이미 park 은 close. ㅠㅠ

             둘째 딸래미 뒤에서 2시간동안 자기도 들어가고 싶다면서 할머니/할아버지/엄마 녹초 만들어버림

             Tantalus lookout 이랑 Pali lookout 들렀다가 저녁으로 고고. Tantalus 은근히 길 찾기 힘들더군요 네비에 안떠서. 동네 주민들 한테 물어물어 갔는데 마침 무지개도 뜨고 만족 ^^

             저녁 Yotteko-Ya 일식 레스토랑 -- 비추 -- Yelp 검색해서 갔는데 겁나 짭니다. 

6. Day5: 진주만 -- 10시쯤 도착 했더니 Arizona 호는 표가 없더군요 미주리 호 표만 사서 돌아보는데 2시간 정도 걸리네요

            은근히 오래 걸린 후 4시 힐튼 앞 잠수함 타기 - 2시간 걸리네요 -- 잠수함 자체는 뭐 별로인데 왔다갔다 30분씩 걸리는 배타고 나가는게 좋네요. 

            잠수함 표 보여주면 힐튼 주차장 4시간 공짜더군요 그래서 힐튼 앞 라군에서 딸래미랑 기다리면서 폭풍 물 놀이. 2살이라 아직 파도를 무서워 했는데 여기서 마지막날에야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 하더군요 ㅠ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와이프랑 둘이서 와이키키 비치 산책후 바에서 칵테일 한잔...   것도 11시 반되니 문 닫더군요. ㅠㅠ

7. Day6: 아침 비행기 타고 컴백 홈


다들 첨 가는거고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Activity에 집중 했습니다. 덕분에 돈은 많이 깨졌네요. ^^ 와이키키에서 보낸 시간은 다 합쳐서 10시간도 안되는 듯 하네요. 

다이아몬드 헤드도 패스 했고 쇼핑몰은 구경도 못했네요. Farmer's market도 못봤고 Norh shore 쪽도 못가봤네요. 쉬림프 튀김도 못 먹고 ㅠㅠ


와이프가 오는길에 또 가자더군요. 다음에 가면 렌트도 안하고 호텔에서만 한 일주일 있으면서 쉬고 오고 싶네요 ^^

전체적으로 대만족입니다. 벌써 언제 또 가나 하면서 생각 중입니다. 호텔 마일리지에 좀 더 집중해야겠습니다. ㅋㅋ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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