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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로 출장왔습니다. 날씨는 근 지난 3일간 흐리고 비만옵니다.... 흡사 날씨가 7월의 뮌헨날씨군요 (비/기온10-15도 C 정도)
앵커리지는 볼게 없는 듯 하고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오늘 호텔 로비에 크루즈 타시는 분들 체크아웃하시더라구요 ㅎㅎ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5ve에 Scotts sub 인가를 발견했는데.. 메뉴가.. 한글로 써있습니다 ㅎㅎ 들어가니 한국분이 하시는 곳이네요
물론 다운타운 외곽에도 한국음식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아직 다운타운만 다녀서 ;ㅁ;
혹 알라스카오시는 마적단님 중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한국음식 드시고자하시면 인당 10-15불내외로 간단히 드실수 있는곳 같습니다.
호텔 위치로는 제가 보기엔 힐튼이 으뜸입니다. 시설은 잘 모르겠으나 위치상 좋아보이네요 기타 메리엇이라 쉐라톤은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동네에 험상궂은분들 (비록 위험하지는 않을지라도)이 왔다갔다 하시는 쪽에 있어서 쫌 그렇네요. 주말이와서 하이킹도하고.. 말타러 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달 있을 예정이라 하나둘씩 천천히 코스정복해서 올리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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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댓글
스크래치
2012-06-13 18:22:03
몇달이요?? 알래스카 지부 요원이 되시겠네요. 시간 되실때마다 좋은 구경 많이 하시구요. 무슨 일 하시는지 급 궁금해 졌습니다. 출장을 그리로 가신다니...ㅎ
GatorGirl
2012-06-13 18:32:07
세네달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일은 시키는거면 다하는 잡부입니다 ㅋㅋㅋ 아직 시차적응을 못해서 피곤이 몰려오네요.. 알라스카는 아직 훤한데 동부시각 밤 12시.. ㅠㅠ
duruduru
2012-06-13 19:42:15
알래스카곰과 플로리다악어의 적과의 동침 서너달. 결과가 기대됩니다.
cashback
2012-06-13 19:50:42
그러면 악어새님은 어찌하라고요.
duruduru
2012-06-13 20:03:15
곰벼룩이 있다는 것 같던데요?
두다멜
2012-06-13 18:23:25
우와 알래스카 출장 몇 달 @.@ 조금 심심하실지 몰라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GatorGirl
2012-06-13 18:33:16
네 ;ㅁ; 있는동안 이것저것 다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중간중간 아틀란타 집에 들를때마다 다른데 구경도할겸 경유도 해 갈 생각이랍니다. 덕분에 악어새님은 삐지셨습니다 ㅠㅠ
cashback
2012-06-13 18:51:39
취직하고 그럴듯한 출장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일인이라 도대체 출장을 알라스카로 다니시는 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지구를 구사셨나 고민해봅니다.
Heesohn
2012-06-13 19:17:20
남들은 돈 내고 가는데.. 돈 벌러 가시다니요.. 부럽습니다. ㅎㅎ
cashback
2012-06-13 19:22:36
제말이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오로라 보시기는 힘드시겠다는.
남쪽
2012-06-15 05:16:15
오로라는 미네소타에서도 보입니다.
cashback
2012-06-16 20:41:18
제말은 계절적으로 힘들겠다는 말씀이고요. 근데 정말 미네소타에서 보이나요. 미네소타가 다시보이네요.
oneworld
2012-06-13 18:52:44
Scotts sub 저 가본 것 같아요.. 외의로 김치찌개가 맛있었다는 ㅋㅋ
스크래치
2012-06-13 18:55:01
전 거기서 하도 바쁘게 돌아댕겨서 다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아우토반
2012-06-13 21:19:38
안가본데가 없으시네요..
football
2012-06-14 04:17:06
미국 전역은 물론이거니와 가보신 나라가 그렇지 않은 나라보다 많을 것 같습니다^^
wonpal
2012-06-14 03:23:55
Glacier Brewhouse 꼭 가셔서 맛있는 Halibut, Salmon 드시고 맥주도 try 해 보세요. 전 맥주를 못마셔본게 후회가 됩니다.....ㅎ
GatorGirl
2012-06-14 19:45:39
빙하호프집 기억하겠습니다 ㅋㅋ 할리벗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건지.. 여기 그 흔하디 흔한 그릴 할리벗 햄버거를 먹어봤는데 저한텐 좀 Dry 하더라구요.. 연어는 정말 싱싱합니다. 얘네도 얘네지만 Raindeer 소세지나 버팔로 소세지 등 별미들도 일품입니다.
wonpal
2012-06-15 04:12:41
그냥 할리벗 요리가 한가지 밖에 없었던것 같아요... 제 딸이 정말 맛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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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tier에서 Swiftwater Cafe 에서 먹었던 할리벗 튀김도 맛있었구요... 정말 싱싱한 할리벗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가자미살의 그 쫄깃쫄깃한 식감이 그만이었다는...
스크래치
2012-06-15 04:15:19
얘들은 그냥 무조건 튀기던데요. 맛은 참 좋았습니다. 근데 전 킹 크랩이 더 맛있더군요. ㅋ
wonpal
2012-06-15 04:18:39
그러게요... 그냥 회로 먹어도 좋을만큼의 싱싱한 생선을 막 튀겨버리니 왠지 아깝더라는...
oneworld
2012-06-14 20:03:48
이거 시내 컨벤션 센터 바로 앞에 있는덴가요??? 여기도 가본 것 같은데 OTL ㅗ
스크래치
2012-06-14 20:25:47
ㅇㅇㄷ 님 안가본델 언젠가 가보고 말테다.
oneworld
2012-06-14 20:26:25
ㅋㅋ 시카고로 조만간 출동합니다 기다리세욧 ㅋㅋㅋ
스크래치
2012-06-15 04:15:59
네 준비하고 있습니다. ^^
duruduru
2012-06-15 04:21:44
역시 한국신 현수막도 준비하시는 거죠?
축 환영. 응암동 지주님의 시카고 왕림.
스크래치
2012-06-15 04:34:44
"한국신 현수막"이요?
뭘로 준비해야 하나요?
페가소스? 프로스포츠? 나이스? 아티스? 카미트? 까발로? 액티브? 월드컵? 르카프?(이건 고급인데)
duruduru
2012-06-15 05:17:48
신발도 관심영역?
스크래치
2012-06-15 05:26:46
신발도 관심 있습니다.
개골개골
2012-06-15 06:07:08
말씀하신 위치 좋다는 힐튼은 그냥 "Hilton Hotel"을 말씀하시는거죠? 2주 후에 앵커리지로 가는데, 앵커리지 마지막날 아침에 기차타고 Whittier로 갈꺼라서 시내에 접근성 좋은 호텔을 보고 있거등요.
GatorGirl
2012-06-16 18:42:13
네 ㅎㅎ 4th ave 근처에 있는 힐튼입니다. 앵커리지가 크지가 않아서 다운타운 에 있는 호텔정도면 다 걸어다닐 수 있는데 접근성이라면 역시 힐튼인듯.. 한국여행사에서 한국분들 힐튼에 묵게 하는지 호텔 앞에 한글로쓰인 관광버스가 있더라구요 ㅎㅎ
GatorGirl
2012-06-16 18:44:40
GatorGirl
2012-06-16 18:47:38
기차타고 가시면 이곳을 지나가실듯 합니다. 전경이 예술입니다.. 전 차타고 지나갔는데 중간에 멈춰서 사진도 찍고 무스도 보고 쉬엄쉬엄 갔습니다. 오늘.. 기차가 망가져서 중간역에서 버스로 갈아타더군요 -_-;
cashback
2012-06-16 20:43:20
이건 뮈 달력사진이 따로 없군요.
뉴마적
2012-06-17 03:35:24
달력사진, 급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