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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집중탐구, 스페인 편 - 바르셀로나 그리고 루프트한자 일등석

유나 | 2017.06.10 17:56: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드디어 이번 여행의 종착지, 바르셀로나 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와 Cotton House 호텔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소개드려서 생략하고 사진만 몇장 올립니다.
 
Cotton House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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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수 년 전에 방문했던 바르셀로나를 다시 찾은 이유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 이외에도 지난 번 가우디 작품 중 놓친 구엘 궁전과 카사 밀라의 밤 풍경을 보고 싶어서 였어요.  가우디와 쌍벽을 이룬 건축가 몬타네르의 카탈루냐 음악당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고요. 이 모든 장소가 숙소인 코튼 하우스에서 20분 이내에 걸어서 갈 수 있었네요.

카사 바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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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밀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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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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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 마저도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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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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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 가며 보케리아 시장과 츄러스 집을 들르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재미 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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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츄러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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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 언덕과 바르셀로나 스페인 광장에도 들려 보았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스페인 광장에서는 오토쇼 땜에 일반인 입장이 제한되어서 끝내 분수쇼는 보지 못했어요. 세계 3대 분수 쇼가 라스베가스, 두바이, 바르셀로나 라는데 여길 놓치는 바람에 두군데로 만족 해야만 했네요...ㅠㅠ 꿩 대신 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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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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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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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18박 20일의 스페인 여행을 바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시원섭섭 합니다. 역시 집이 최고 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하고요. 호텔에서 바르셀로나 공항까지는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가방들이 하나같이 무거워서...ㅋㅋ ==33==333

엘에이로 돌아오는 길은 뮌헨을 거쳐야 해서 바르셀로나 공항이 유럽을 떠나는 최종 출발지는 아니었지만  환승시간이 짧은 경우 여기서도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루프트한자 일등석 티켓 덕분에 Pau Casals 라고 하는 공항 라운지 속의 라운지에 들어 왔는데요, 정말 저희 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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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 도착하자 마자 환승까지는 시간이 남아 루프트한자 퍼스트 라운지에 왔어요. 보딩 20분 전에 터미날까지 리무진 서비스를 해 주신다고 합니다. 저희가 제대로 들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뮌헨에도 프랑크푸르트 처럼 전용 터미날이 생긴 것 같더라고요. 그냥 2016년에 새로 생긴 라운지라고 하네요. 마주 앉을 수 있는 소파가 4석 있는 시커먼 리무진을 타고 어디론가 또 다른 라운지로 옮겼는데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직원 분들이 환대 해 주십니다. 신기한 건 그 라운지엔 내부에 유럽을 떠나는 일등석 전용 출국 심사대가 있고요 엄청 순하게 생기신 분이 제복을 입고 공손히 앉아 계시네요. 간단한 여권 확인 후, 게이트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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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꼭 찝어서 말하기는 힘들지만 티켓팅 부터 게이트로 갈 때까지의 에스코트 서비스가 다른 항공사의 일등석 서비스와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진짜 친절은 꼭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타이밍에 묻거나 묻지 않았거나 제대로 제공하는 거라는 걸 새삼 깨닫게 해 주시네요.
 
항공기가 크지 않아서 (A340) 일등석이라도 자리가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좌석과 시트가 고급지다는 느낌이었어요. 그 동안 탑승했던 일등석들과 굳이 좌석만 갖고 비교 해 보면, 케세이 퍼시픽 773 > 싱가폴 에어 388 >루프트한자 346>에티하드773> 에티하드 388 > 대한항공 388> 브리티쉬에어 773> 잘 773 순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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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스페인 여행을 모두 마칩니다. 
다음 동아시아지역 나들이 여행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 드리며 여러분 안녕~~ ㅋㅋ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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