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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카드]
칠전팔기 - 체이스와의 싸움...

solonew | 2012.11.13 10:09: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다들 즐마모!!


사파이어 카드를 오픈한지 몇 일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연회비가 부과 되었소...

비장한 각오를 하고 연회비를 면제 받으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마모 벗님들의 성공담을 탐독하였소... 


첫번째 시도는, 소심하게 secure mail을 통해 '좀 봐주라...' 하는 요청이었소만,

발음하기도 힘든 긴 이름을 가진 여자에게 단호하게 거절...


두번째 시도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다른 용무로 질문을 하는 척 하며 

Customer Center에 전화를 걸어서 fee waiver를 요청했었소..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 연회비 없는 카드로 바꿔주겠다는 영양가 없는 소리만... 


이대로 물러설 내가 아니오..

세번째 시도를 했소. 다시 secure mail로 '요즘 경제가 어렵지 않느냐? 내 친구는 다 받았다더라.. 

연회비 면제가 안되면 리텐션 보너스라도 좀 주라' 하며 하소연 했소.

그러나, 1시간도 안되서, 다시 복잡한 이름의 사람으로부터 '안돼!' 하는 대답을 ... -.-


그 때부터는 내 마음에 결심이 섰소.

이 카드 끊어 버리리라.. 내가 작년에 15,000불 이상이나 긁어 주었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오늘 다시 Customer Center로 전화를 했소.

'나 당신과 의절하겠소.. 나를 실망시키는 사파이어 공주를 더 이상 데리고 있을 수 없소!'

단호하게 나의 입장을 밝혔더니...


OO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도식 억양의 총각...

'아니, 아니, 아니되오! 이 카드 베너핏이 얼마나 좋은데...

카드 베너핏 알림장을 편지로 보낼테니, 꼭 읽어보고, 계속 쓰도록 하세요!'

라는 권고와 함께, 1~2일 내로, fee를 waiver 해 주겠다고 하였소...


동지들...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바라오!!"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오늘 $95.00로 아이들 간식이나 좀 사 주어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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