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공수(ANA/NH)가 2013년 3월 31일부터 일본도쿄(나리타)-한국서울(인천) 노선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쿄(하네다)-서울(김포)구간 운행은 계속할 걸로 보입니다.
이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이용해서 미주-한국구간 이용시에는 웬만하면 아시아나 직항을 타는게 좋겠군요
머 예전에 나리타-인천구간을 A320기재로 바꾸고 전부 이코노미석으로 운행할때부터 예상했었지만 가뜩이나 한일구간은 정체가 심한데 더 심해지게 생겼습니다.
해당 항공사 뉴스 링크
http://www.ana.co.jp/eng/aboutana/press/2012/index_121203-2.html
어익후.. 이건 왠 날벼락인가요. 돈되는 비지니스 승객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마음이 아프군요.
역시 돈 되는 비지니스 승객들이 이용을 하지 않아서인듯 합니다. 링크에 있는 PR에 들어가봐도 비지니스 수요가 하네다-김포에 집중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항상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은 한일노선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들어질지 걱정입니다. ㅜㅜ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한일노선 그거 옛날 얘기에요...
지금상황이야
1. 방사능
2. 반일감정
3. 엔고
등등의 각종 일본 가지 말라는 사유가 포함돼 있죠-_-...
여튼 여러 사유로 한일노선 장사가 죽어라 안되고,
국내 항공사들도 333 / 777 들어가던 구간에 기종을 737 로 축소하고
일부노선은 아예 운휴하는 등의 대처를 하고 있죠...
운항편수가 많아 과당경쟁을 하게 되니 가격은 택스별도 10만원 초중후반대 풀려도
자리 다 못채우는 현실....ㅎㅎ
해외에서 느끼는 한일구간 가격이랑 한국에서 팔면서 느끼는 한일구간 가격이랑은 좀 괴리감이 있어요
개인적 견해로는 델타 15k 로 한일구간 갈수있다해도 서울-동경, 서울-오사카 노선에선 쓰기가 좀 아깝...
그외 ANA 가 떨어져나간건 줄창 인천-나리타 18만원+TAX 에 팔던걸 ㅈㅈ 치고 나가는거겠죠
그나마 성수기는 장사가 좀 되니 성수기 끝나고 3월말부터 단항.. ㅡㅡㅋ
아 그런가요?? 역시 대지진의 여파가 아직도 있는 모양이군요...
불과 5년전에 미국 보스턴 갈라고 했을 때 한일 구간 좌석이 안 나와서 AA/JL 못타고 델타타고 ATL 거쳤다 간 기억이 나는데...참...격세지감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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