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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3일차.(2).
쌍둥이 빌딩 앞에 도착을 해서 모습을 보니 밤에 본 그 모습 진짜 장관입니다.
쿠알라룸풀에서 꼭 가봐야 할곳이 한군데라면 전 이곳을 추천 할것 같습니다..
가능한 꼭 밤에 가보시길...
쌍둥이 빌딩 앞에서 사진 찍고, 뒤에서 사진 찍고, 옆에서 사진 찍고,
나중엔 들어 누워서 사진 찍고 혼자서 별짓을 다 해 봅니다.
뭐 누가 보는것도 아니고...ㅎㅎㅎ
하지만 솔직히 속으로 이거 나 달밤에 뭐하지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그런데 신기한건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야밤에 그짓(들어 누워서 사진 찍는 요상한 포즈를 연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때 찍은 그 감동의 사진을 보여 드릴수가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암튼 팁을 드리자면 쌍둥이 빌딩 바로 앞에 있는 분수대 끝에 가셔서 사진을 찍으면
딱 쌍둥이 빌딩이 바닥부터 끝까지 다 나옵니다.
이것도 분수대 만들면서 해본것인지(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 본것인지??)..참 신기합니다..
이렇게 사진을 수십장을 찍다 보니 또 이넘의 배가 요동을 칩니다..
주인님 저 배고파요..하고..
헉!! 참 이넘의 배를 우쨰야 하는지??? 간식 먹고 돌아 선지가 언젠데..
또 이렇게 발광을 하는군요...ㅎㅎㅎ
일단 농성을 저리 하니까??
주인된 입장으로 주린 배를 채우러 어디선가 들은 쌍둥이 빌딩에 붙어있는
6층 짜리 수리아 센터 쇼핑몰안에 푸트 코트로 발길을 향해 봅니다
안 그래도 구경 삼아 가 볼까?? 했었는데 겸사 겸사해서 발길을 그쪽으로 돌려 봅니다...
참 여기서 또 하나 주의 들어갑니다..
이 쇼핑 센터 이름이 수리아 라고 해서 절대 술을 파는곳은 아닙니다..
(술이야.!!..좀 썰렁 하지요,,저도 적고 보니 썰렁하네요..ㅎㅎㅎ. 암튼 정식 명칭은 SURIA)
말레이시아는 회교국이라서 술 이나 돼지 고기 파는곳이 엄청 한정 되어있습니다..
또 고기를 잡을떄도 할레라는 의식을 취하고 도축 한다고 하지요...
그리고 왼손으로 얘들 귀엽다고 머리 쓰다듬으면 큰일 나는거 아시죠...
왼손이 불결한 손이라고 해서 왼손으로 누군가를 가르킨다던지 하면...엄청난 실례랍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시 주의 사항입니다..
1) 어린이의 머리을 만지지 말 것(특히 왼손은 절대 안됨)
2) 왼손으로 식사을 하거나 악수 또는 사람을 접촉하지 말 것
3) 건배하는 것은 말레이시아의 일반적인 관행이 아닙니다.
(말레이시아의 대부분인 이슬람교 들은 주류을 마시지 않습니다.)
4) 회교사원이나 예배하는 장소에 입장 할 때는 복장을 단정히 해야 합니다.
(반바지, 반팔티는 않됩니다)
5) 손가락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켜서는 않되며, 이때는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을 펴서
가리키는 것이 예의입니다.
6) 물건을 주고 받을 때도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주의 사항 들어 갑니다...
남자분들은 꼭 꼭 꼭 잊지 말고 수첩에 적어 놓으시길,,,
국교가 이슬람인 말레이시아에는 종교 경찰이란것이 있다고 합니다..평소에도 활동을 하지만 절제 기간이 라마단 한달동안은 특히 검문,검색등이
강화가 된다고 합니다.
무슬림 여자들은 자신이 결혼한 남자가 아닌 다른 남자와 단둘이 다니는것은 종교적인
위법이라고 합니다.
단둘이 다니다 적발이 되면
1)무슬림 여자가 미혼이거나 이혼녀일 경우에는--남자는 무슬림으로 개종한후
결혼을 하거나 1년 정도 종교 감옥에 수감된다고 합니다..
2)무슬림 여자가 기혼이였을 경우에는--남자,여자 모두 처벌을받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처벌이냐구요..?? 저도 그건 정확한것은 모르겠는데
혹시나 다음에 걸리시는 분은 저도 알게 좀 알려주세요,,ㅎㅎ
일단 적발이 되면 나라불문,신분 불문으로 빠져 나갈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방법은 단하나 개종하고 그녀와 결혼하는것 뿐,,
그리고 리비아 같이 법이 강한 나라는 무슬림 여자와 결혼후에 10년 이내에는출국도
금지가 된다고 하네요..(도망 갈까봐 그런건지??ㅎㅎㅎ)
행여라도 이쁜 여자분이 자나가시더라도
혹시라도 절대 ...무슬림 여자분과 단둘이 계실일은 없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대부분 여행을 하실떄 그러시겠지만 여행 안내서 한권 쯤 보고 ,
또는 인터넷 블러그도 찾아보고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하고 가지요.
전 다른 나라를 여행 하기전 그 정도는 찾아보고 가는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찾다보니 저런 중요한 사항들이 나오더군요...
총각들 그냥 잘못 생각하고 말레이시아 아가씨들에게 질퍽 거리다 걸리면 큰일 난답니다.
조심 + 조심 할 사항입니다..
(
참 이 쌍둥이 빌딩에 전망대가 있습니다..86층인가에
전 돈도 비싸고 나중에 kl 타워를 올라갈 예정이라서 안 올라갔습니다..
굳히 올라갈 마음이 들지는 않더군요..글쎄요..당연히 공짜면 금방 올라갔다가 왔겠지만..
올라갔다가 또 사진 찍고 이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것 같아서.. 전철도 빨리 끊어진다고도 하고 기타등등.
혹시 궁금 하신분을 위해서 또 제가 찾아봤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ndam&logNo=100171252911 한번 보시길
음식점을 갈려고 수리아 쇼핑센터에 들어서리 눈에 확 들어 오는것이 한국의 화장품들이네요,,
여기서도 한국의 화장품들이 인기가 높은가 봅니다.
아주 중심부의 가장 비싸보이는 위치에 한국 화장품들이 선정해 있네요...
잠시 와이프를 위해서 화장품 하나 살까 순간 생각하다..포기를 합니다..
한국에서 직잡 생활 할때 출장시에 화장품 및 장신구 사줬다가 칭찬 받았던
기억이 한번도 없습니다..
색깔이 안 맞네, 디자인이 촌 스럽네...
암튼 여자 사람들의 눈 높이를 맞추기가 쉽지않더군요..
아니면 저희지만 그런것인지도???
제눈에 드는 엑세사리들도 좀 눈에 띄이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사지않고
그냥 지나칩니다..
푸드 코트가 있는 4층으로 고고싱..
엘에베이트를 타고 4충에 올라서 푸드 코트에 오니 엄청난 사람들...
세계 각국의 유명한 음식들이 맥도널드부터 다 있습니다..
전 또 여기서 말레이시아 현지식을 먹어 봅니다..
락사 쌀국수 종류입니다..종류에 따라서 카레가 들어 간것도 있고한국의 짬뽕 처럼
해물이 들어간 좀 매운 종류도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입니다..
말레이시아를 여행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쯤은 드셔 보시기를 권합니다..
카레 락사는 좋아하시는 분과 안 맞으시는 분이 계실것 같구요..
해물 락사는 다들 괘찮으실것 같긴 한데..약간의 신맛이 납니다..
나시 레막(Nasi lemak)을 먹어보지 않고는 말레이시아를 여행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코코넛 크림과 판단 향이 물씬 나는 뜨거운 밥을 맵고 뜨거운 '삼발' 소스와 함께 먹으면
국수를 먹으면 자기전에 배가 고플듯 해서 이렇게 하나를 더 시켰습니다.
락사 8링깃, 나시 레막 7링깃,음료수2링깃,tax 6% 대충 23링깃
(말레이시아 와서 가장 돈을 많이 지불한 한끼 식사네요...그래봐야 $7~$8입니다.ㅎㅎㅎ)
보통 제 식사의 8배 정도입니다..
참 여기서 푸트 코터에서 자리를 잘 고르시면 식사와 수리야 쇼핑 센터 앞에 있는
공원의 야경은 같이 즐기실수 있습니다..
밑에 있는 사진은 제 사진이 아니라 퍼온 사진이라서 낮에 모습입니다..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
밤에 보는 모습은 훨씬 더 이쁘답니다..
참 그리고 말레이시아를 여행하시다 보면 멕도널드 나 커피 빈 같은 곳에서 노트북으로
웹 서핑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시게 되는데
아직 말레이시아가 인터넷 비용이 비싼 편이라 이렇게 공짜 인터넷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네요..
참 그리고 1층에 있는 로띠 보이란 빵집이 한국에서는 유명한가 봅니다...
여러블러그에서 소개가 되더군요..혹시나 관심이 있으신분은 하나 드셔 보시길...
하나에 대충 2링기 정도입니다.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이 여기 KLCC 뷰 말고도 트레이더스 호텔에 유명한 SKY BAR가 있답니다.
호텔 33층에 위치한 스카이바는 낮에는 KLCC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BAR로 바뀌어 칵테일이나 맥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http://www.skybar.com.my/Skybar3D/VR/Skybar1p_swf.html 여기 스카이 바가 유명하다고 합니다..전 혼자라서 안 가봤습니다.
푸트 코드 옆쪽에 따로 식당가들도 마련되었있는데..
그중 유명한 곳이 MADAN Kwans(마담 콴)이란 곳인데...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점을 약간 고급그럽게 체인점화 한곳이랍니다....
전 이런 격조 높은 분위기를 별로 맞지 많아서 그냥 지나쳤는데
가족분들이랑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 보시길,
nasi lemak 같은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을 잘 한다는 소문이...
그런데 보통 이런곳은 소문만 요란하지 늘 가보면 그리 잘하는곳이...
더군다나 이렇게 몰안에 잘하는 집들이 별로 없더군요,,,ㅎㅎㅎ
이 수리아 몰안에 한국 음식점도 있고 일본 음식점등..여러곳이 있습니다만
전 그냥 지나가면서 구경만 했습니다... 가격은 대충 한 30링깃~60링깃 수준..
푸트 코트에서 밥을 먹고 내려오니 저녁 9시 ..
말레이시아 최고 환락가라는 부킷 빈땅 과
바로 옆에 있다는 야시장..알란 잘란이 걸어서 10분 거리라고 합니다..
밤이라서 그런지 딱 걷기 좋은 온도입니다..
소화도 시킬겸 걷다 보니 약간 번화가 거리가 나옵니다..
여기가 쿠알라룸프의 명동이라는 부킷빈땅인가 봅니다..
여기 저기 길거리 공연도 좀 하고,맞은편엔 파빌리온이라는 유명 쇼핑몰이 있습니다..
전 그냥 어슬렁 거리면서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면 거리를 걸어봣습니다...
늘 바쁘게 살아오다 아무목적없이 이렀게 낮선 거리를 하염없이 어슬렁 거리는것도
왠지 괜찮은것 같습니다..
스쳐 지나가듯 거리를 지나가면서 거리 풍경을 구경하며 다시 잘란알로JALAN ALOR 으로
저녁 6시부터 오픈 해서 밤까지 오픈 하는 잘란 알로의 밤 풍경입니다..
그리고 요게 두리안이라는 열대 과일의 와일의 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그 문제(??)의 과일
과일 자체에서 묘한 냄새(양파 썪는 냄새 또는 하옇든 좀 꼬리 꼬리한 냄새)가 나서 공공 장소
또는 호텔 같은곳에서는 반입 자체가 금지된 과일입니다..
저도 20년전에 한번 먹어보려 했다가 도저히 냄새 떄문에 용기가 안나서 못 먹어 봤던 과일인데
이번에는 싱가폴에 가서 빙수 속에 들어 있는 두리안을 먹어 봤습니다..
그냥 아보카도+허니듀가 플러스된 식감에 맛은 빙수속에 있으니
전 그다지 무슨 맛인지 모르겠더군요.
여기 저기를 둘러보다가 11시 정도에 전철을 타러 갑니다..
역이름은 이곳 이름과 같은 부킷 빈땅 역에서---호텔로......
한 10여분을 기다리니 지하철이 와서 타고
호텔에 들어오니 거의 12시가 다 되었네요...
거리에서 쏘다니면서 흘렸던 땀을 샤워로 씻고 잠자리에 듭니다..
노트북을 열고 이메일로 좀 보고 할려다가...
그래 온김에 좀 몇일은 잊어보자 하고...그냥 노트북을 덮고 잠자리에 들어봅니다....
그렇게 제 출장 3일째 밤은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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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김미형
2013-02-05 04:30:20
1)무슬림 여자가 미혼이거나 이혼녀일 경우에는--남자는 무슬림으로 개종한후 결혼을 하거나 1년 정도 종교 감옥에 수감된다고 합니다..
이것참 무서운 형벌이군요.
유사님때문에 또 눈이 호강을 합니다. 나시레막은 미국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것같아요. 전 기회가 되면 두리안을 꼭 한번 먹어보고싶습니다.
만남usa
2013-02-05 07:31:58
많은 사람들이 한두번 먹고 적응이 되시는분은 너무 맛있다고 하시고,
적응이 안되시는 분은 이걸 왜 먹어하신다고 하더군요,,
전 진짜 무슨 맛인지 잘모르겠더군요..
두리안은 저 역한 냄새를 하고도, 저렇게 유명하니
진짜 무너가 매력이 있는 과일일거 같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꼬 한번 접해보세요...
저도 무슬림 관련 형벌 읽고 헉 했다는...
그런데 여행중 말레이시아 여자분들 의외로 친절하더군요...
전 무서워서 얘기 하는데 조심했다는...ㅎㅎㅎ
스크래치
2013-02-05 04:54:47
만남usa
2013-02-05 07:44:35
여행기를 적어 보는것도 참 괜찮은거 같습니다....
지나간 내 여행을 정리하는것 같고,다음에 가면
아! 이런부분은 좀더 알차게 갈수 있었는데 라는 반성도 되구..
여행기를 적으면서 저 자신에게도 여러가지 도음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김미형
2013-02-05 08:38:29
동감입니다. 이게 여행기를 쓰는것에대한 하나의 보답인것 같습니다.
만남usa
2013-02-05 22:01:45
예..정리 하면서도 어떨떄는 이게 내가 적는게 맞았나 하고 ,
여행 했던 기억들을 다시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 해보게 되고 해서...
여러가지로 좋더군요...
단점은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이 소요된다는거군요...ㅎㅎㅎ.
BBS
2013-02-05 05:03:54
잘 봤습니다
두리안이 건강에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스크래치
2013-02-05 05:05:46
BBS
2013-02-05 05:30:38
만남usa
2013-02-05 07:34:05
BBS님
그럼 어릴때부터 우진이도 건강을 위해서 많이 먹여야 겠네요..
우진이 돐때부터 이유식에 두리안 어때요???
집에 냄새는 좀 많이 나겠지만...ㅎㅎㅎ
BBS
2013-02-05 22:20:33
찡찡보라
2013-02-05 05:10:24
유사님 후기 잘 봤어요 ㅎㅎ
쌀라면 진짜 좋아하는데, 말레이지아 쌀라면은 무슨 맛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두리안 사진 ㅠㅠ
하나만 집어오고 싶네요 츄릅
만남usa
2013-02-05 07:37:02
찡찡보라님 의외로 모든 음식들을 잘 드시나 봅니다..
여자분들은 저 두리안 냄새 때문에 아예 근처에도 안가시던데,..
찡찡보라님은 두리안 맛이 어떤 맛이던가요???
전 사실 빙수속에 들어 있으니 여러가지가 혼합되어서 잘 못 느끼겠더군요,.
말레이시아 쌀라면은 부드럽고 좀 끈기는 없지만 맛은 있더군요..
찡찡보라
2013-02-05 20:07:08
ㅋㅋ제가 식성이 좋아서요, 정글의 법칙에 나올법한 혐오스러운 음식들빼고는 거의 다 잘 먹어요 ㅎㅎ
저도 사실 처음엔 두리안 못 먹었어요, 냄새가 워낙 강해서리- -;;
근데 태국에 갔을때 엄마가 딱 한입만 먹어보라고 강력권유하셔서 (참고로 부모님 두분은 두리안 완전 좋아하세요)
어쩔수 없이 먹어봤는데 와 정말 새로운 맛이더라구요. 여태까지 먹어보지 못한 과일의 맛이였어요.
두리안을 제대로 접하시려면 오히려 정면돌파 하시는게 나아요. 그래야 그 참맛을 바로 깨닫고 냄새가 더 이상 나지 않거든요 ^_^
제가 예전 두리안 젤리 같은것도 try해봤는데 정말 그땐 못 먹겠더라구요, 냄새가 너무 나서요. 오히려 진짜 두리안을 먹었을땐 냄새가 안났어요
두리안 맛은 정말 고소해요. 일반 과일은 새콤달콤 하잖아요 근데 두리안은 고소한 맛이 정말 찐하고 담백?해요.
맛을 말로 설명 할수 없어 안타깝네요 ㅎㅎㅎ
나중에 동남아 가시면 진짜 두리안 드셔보세요, 빙수에 들어간것 말구요 ㅋ
만남usa
2013-02-05 21:59:24
그런맛이군요...
말씀 들으니 약간 기억이 날것도 같구,,, 그런 맛이였던거 같군요...
.
apollo
2013-02-05 06:14:45
두리안 두리안 하길래 뭔가 궁굼했는데... 꼭 집어 주셨네요..
말레이시아,,...........제대로 배웁니다.
만남usa
2013-02-05 07:39:04
아폴로님 방콕에서 안 드셔 보셨나요...??
방콕에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수속에 여러가지가 섞여 있어서 저도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똥칠이
2013-02-05 06:53:55
마지막에 "출장" 가셨더란걸 상기시켜주시네요 ㅎㅎㅎ "여행"이라고 자꾸 생각하게 되어서 ㅋㅋㅋ
그리고 두리안이 무슨맛일까 저도 늘 궁금했는데 그냥 아보카도+허니듀가 플러스된 식감에 맛은 빙수속에 있으니 전 그다지 무슨 맛인지 모르겠더군요
딱 와닿는 설명.. 그래도 무슨 "맛"인지는 미스테리네요..
만남usa
2013-02-05 07:42:01
예..저도 일부러 느낄려고 한번 시도를 해봤는데..
두리안을 빙수에 넣어서 먹는맛이 가장 쉽게 접근하는법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냄새가 거의 안나니..
그런데 문제는 다른것들이 섞여 잇어서 맛을 잘 가늠하지도 못하겠고,,
빙수에 섞여 있는 단맛들과 혼합이 되어서 두리안 맛이 대체 무슨맛인지
먹고도 모르는...아직도 두리안이란 과일은 제게 미스테리라는..ㅎㅎㅎ
Esther
2013-02-06 14:09:47
ㅋㅋㅋ 똥칠이님 첫 문장에 완전 동감요 ㅋㅋㅋㅋ
저도 아직도 두리안 못 먹어 봤는데..아보카도라고 하니..대충 어떤 맛인지 상상이 ㅋ
로티보이 넘 좋아하는데 유사님이 로티보이 얘기하시니 넘 먹고 싶네요. 따끈따끈할 때 먹어주면 정말 맛있는데~~
offtheglass
2013-02-06 04:24:53
기다렸던 후기인데, 항상 기대이상으로 부응하시는군요! 아, 저도 깜빡했군요, 이게 출장이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