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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취소) 13개월 아이 데리고 뉴욕-몰디브 20시간 비행은 무리일까요?

밀리어네어, 2021-06-29 05: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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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

육아 선배님들 말씀과 와이프 의견에 따라 결국은 다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6개월째 재택근무에 집에서만 지내고 진짜 식당 외식도 한번 안하고 살고 있어서 답답해서 어디라도 가고싶어서 그랬어요...임신기간+아이가 어려서 코로나때문에 무서워서 외출을 극도로 자제했습니다. 마스크도 작년에 100장 산거 아직 쓰고 있어요.


[원글]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는데 그게 하필 질문글이네요...

 

다름이 아니고 올해 초에 아이를 낳고 내년 아이가 13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 13시간 비행 3시간 트랜짓 5시간 비행 하는 여행지로호텔 및 비행기를 다 예약했습니다.

 

문제는 와이프 허락 없이 우선 질렀고 와이프에게 말했더니 애기때문에 못갈거 같다며 취소하라고 하는데 아이가 첫째라 아는게 없어서 마모에 여쭙니다. 사실 코로나 전 / 임신 전에 몰디브 7박 예약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다 취소한 상황이라 상의 없이 질렀습니다. 

 

뉴욕 - 몰디브고 호텔은 WA 로 8박 9일 예약했습니다.. 비행기는갈때는 비즈가 없어 이코노미 올때는 비지니스 예약한 상황입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호텔까지는 한시간정도 보트 타고 가야 합니다. 

 

아이 가진 부모님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43 댓글

재마이

2021-06-29 05:53:53

오 왠만하면 다녀오시라고 말씀드리겠는데 13개월 아이랑 몰디브... 유사 경험이 없으시다면 절대 무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행은 와이프분이랑 항상 상담하세요~ 사실 13개월이면 순수하게 보트 타는 것도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사실 13개월이면 이동 시간을 제하더라도 경치 좋은 데 가서 애만 보고 올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직항으로 쉽게 다녀오실 수 있는 칸쿤 같은 곳으로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서파러탄

2021-06-29 17:22:15

경치 좋은 곳에 가서 애만 보고 올 활률이 상당히 높다고 하신데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shilph

2021-06-29 18:52:47

+1 따님 23개월에 로스 카보스 가서 경치 좋은 곳으로 배 타고 들어가서 애만 봤... 후우.....

modernboy

2021-06-29 19:54:39

+1 예전에 13개월된 아이와 함께 하와이 갔었는데 이유식 챙기고 이것저것 유아용품 챙기는데, 아이는 모래사장에서 앉혔더니 모래 퍼먹고 그래서 쩔쩔맸던 기억이 납니다

엔젤하트

2021-06-29 05:55:30

저도 비슷한고민과 계획을 세웠으나 실행하진 못했던 플랜인데요, 13+3+5+1 시간동안 잠,식사,화장실은 자유가 전혀보장되지 못하실거고, 무엇보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할것같아요. 저정도 플랜은 아이가 한자리 차지할 정도까지 크면 가능할듯해 보입니다.

아이노스;

2021-06-29 05:56:20

지금 아이보다는 와이프를 신경 쓰셔야... 

아쉽지만 저라면 무리하지않을듯 하네요

Opeth

2021-06-29 05:56:29

못갈건 없는데 제 경험이나 주위를 봐도 첫돌-두돌 사이가 비행하기 제일 안 좋은거 같아요. 돌아다닐 때고 자기 의지와 고집도 생기는 타이밍인데 또 말은 안 통하고 자기가 말로 표현를 못 하니 잠이 많은 아이가 아닌 이상 꽤 힘들거에요. 사실 하려면 다 하고 부모의 의지에 달렸긴 합니다만....저는 좀 더 가까운 여행지를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CaptainCook

2021-06-29 06:07:20

+1 못 갈건 없죠. 다만 여행이 아니라 고생이 될 확률이 아주 높...

엘라엘라

2021-06-29 15:19:42

동의합니다. 차라리 애가 어릴때 비행이 훨씬 나아요. ㅜㅜ 기어다니기 전 4-6개월 정도 여행은 그래도 할만 했어요. 애가 잠도 많이 자는 시기이고 이유식도 안해서 짐도 줄어서요. 물론 예민한 아이라면 힘들수도 있습니다. 이쯤하는 여행이 부부를 위한 마지막 여행 같다고 할까요? 그랬어요.

 

애가 기어가기 시작~제대로 걷고 말귀 통하기 전 비행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이때 여행 가도 거의 애 수발 드느라 바빠서.. 베이비시팅 있으면 그래도 부부 시간도 가질 수 있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13개월 정도면 베시넷도 애매한 크기여서.. 비즈니스면 추천합니다ㅜㅜ

Globalist

2021-06-29 06:12:53

앗 저랑 같은 분이 있으셨네요 ㅎㅎ 저는 12개월 아기 데리고 갑니다. 저도 똑같이 갈땐 이코노미 올때 비즈로 했고요. 저희는 대도시가 아니라 1스탑이 더 있습니다 ㅎㅎ 저는 이때 아니면 못갈거 같아서 그냥 갑니다 ㅎㅎ 

헤이즐넛커피

2021-06-29 06:12:58

이동시간의 고행+분유+기저귀+이유식+@까지... 등짝 스매싱 안 당하신 게 다행입니다 저같음 안가요. 

활자중독자

2021-06-29 06:42:54

어휴 14갤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글 읽자마자 탄식이..

코로나 때문에 애기랑 비행기도 안타보시지 않으셨나요? 애기 첫 여행으로 고난이도를 고르신듯 하네요. 

애가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무거워지고 안아라 내려라 저기가라.. 고집도 생겨서 이거 싫다 저것도 싫다.. 아직 말은 안통하니 꼬시지도 못하고

애 이유식 아이스 박스에 넣어다녀야 할테고 낮잠 스케쥴 맞춰서 재워야 하고 비행기 배에서 기저귀 갈아야 하고. 애 기분 맞추려고 간식에 파우치 바쳐야 할테고.

배 타야 하면 애 배멀미 할지도 모르고. 

애가 집중력이 길지 않아서 유투브 보여 줄수 있는 시간도 한정적이고..

몰디브면 릴렉싱 하러 가는 것일텐데 쉬지 못하시고 오실듯해요

Asinnara

2021-06-29 07:00:49

23 개월 아가 엄마입니다. 저라면 가고 싶어도 못갈거 같아요. 고생만 하다 올거 뻔한게 눈에 보여서 가시라고 말을 못해드리겠어요. 13 개월이면 분유에 이유식까지... 어휴. 와이프님께 상의하지 않고 예약하신 부분은... 움... 저희 집이면 남편 등짝 걱정해야 할 문제네요. 

Hello982

2021-06-29 07:03:14

아이가 걷기 이전이면 몰라도 걷기 시작했다면 정말 힘든 여행이 되겠네요. 계속 돌아다니려는 아기를 잡아두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또 애가 울기 시작하면 다른 승객들 눈치가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정말 꼭 가야 하는 여정이 아니라면 (예를 들어 한국행) 장거리 비행은 추천 드리지는 않고 싶네요 ㅎㅎ 

인생은아름다워

2021-06-29 08:03:45

확실한건 오랬동안 잊지못할 여행이 되실거예요...

14개월 아기 데리고 한국/동남아 갔었는데 p2 랑 처음으로 대판 싸웠습니다.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나요.. 여행했던것 보다 더 먼저..

 

당근있어요

2021-06-29 08:06:30

(마모 분들 의견은 중요하지가 않아요.) 와이프님이 취소하라고 하셨으면 냉큼 빛의 속도로 하셔야..... 또르륵. 

 

귀한 여정 힘들게 잡으신건 저희가 알아드릴께요. ㅠㅠ

다어떻게쓰지

2021-06-29 09:05:59

+1

너무 아쉬우시겠지만 배우자가 원하지 않으시면 안가시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뚜우

2021-06-29 08:24:04

누구를 위한 여행이 될것인가 라는 생각이.. ㅜㅜ 아기가 아무리 순해도 부모님도 아기도 너무너무 힘든여정입니다. 머무는 동안에도 아이가 평소 먹는 식단을 유지가 어려울거고 아기가 쓰는 용품들 기저귀, 물티슈, 빨대컵 등등만 해도 짐이 한짐일거예요. 또 혹시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큰일이구요. 저도 한국 다녀올때 비즈니스 탔을때 애가 계속 칭얼대고 잠못자서 앞에 라운지 가서 계속 안아 달래고 누워보지도 못하고 온 기억이 나네요 ㅜㅜ 

mansion

2021-06-29 08:29:46

뉴욕서 칸쿤이나 그랜드케이먼 직항이면 할만 하실것 같습니다. 고만한 아이 데리고 다니는게 택시만 타도 카시트때문에 고민하게 되어 많이 까다롭긴 해요. 밀리어네어님 쪽지 드렸습니다.

스시러버

2021-06-29 08:57:09

WA라니 취소하긴 아깝긴 하네요... 오실때 비지니스로 하셨다면 한번 트라이 해볼만 하네요... 갈때는 기대감 때문에 이코노미라도 괜찮을 거 같구요..  저도 돐 조금 지난 아이랑 갔었는데 AUH에서 하루 자는 옵션이긴 했지만, 라운지에서 쉴수 있으니 할만 하더라구요...  아이는 다행히 비행기에서 잘 잤구요...  그래도 아이 짐이 꽤 많긴 할거에요...

physi

2021-06-29 10:38:49

왕복 비즈로 변경 가능하면 시도해보겠고요. 안되면 캔슬이요.

GENiK

2021-06-29 15:12:53

어떤 심정으로 계획하시는 여행이신지는 충분히 공감은 하지만

13개월 아이를 생각하시면 비행편 및 숙소 사용시 편리의 유무를 떠나 무리한 일정입니다

다른 옵션을 모색해 보심이 좋을듯해요~

 

Fender

2021-06-29 16:01:46

저는 10개월 된 딸 데리고 dfw에서 바베이도스 다녀왔었는데요 저 역시 제가 밀어붙여서 다녀온 여행이었어요. 힘들었어서 전혀 기억에 안남고 와이프 역시 고생만 하다 왔어요 ㅎㅎㅎ나중을 기약하시죠 ㅎㅎ심지어 딸아이는 비행기도 잘 타고 울거나 떼쓰는것도 없는 순둥이였어도 힘들었어요..

캡틴M

2021-06-29 16:21:56

아직 모르때가 제일 용감할때 입니다. 경험하시고 싶으시면 추천!

그런데 말입니다~ 제 경험상 아기들이랑 비즈, 퍼스트 몇번을 탔어도 즐기는 겨녕 애들 보느라 기내식 즐기지도 못했어요. ㅋㅋㅋ

좋은 결정하세요~

 

AleSmith

2021-06-29 17:12:33

음 저도 다음번을 기약하시라는 데 한 표 입니다. 국내에서 3-4시간 이동하는 거리여도 아기와 함께면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저희 애가 10개월인데요, 요즘 제가 생각하는게 어른이 편할려면 (즉, 아기가 안 찡찡거리게 하려면) 아기의 신체리듬 & 생활패턴에 어른이 최대한 맞춰줘야 된다는 건데, 말씀하신 여정은 아기의 기존 패턴을 완전 흐뜨리는 게 아닐까 싶어요 ㅠㅠ 거기다 시차도 있어서 몰디브 계시는 동안 아기가 시차 적응 못하고 힘들어 할 수도 있구요. 저희 애도 한국와서 시차 잡는데 거의 일주일은 걸렸어요. 

비행기야사랑해

2021-06-29 17:12:33

제목만 보고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다시피 걷기 시작하고 자기고집이 생기기 시작하면 우선 비행기에서도 가만히 안있습니다. 

비지니스 티켓인데 입석으로 가셨다고 글 꽤 많이 보셨을거에요.

그리고 음식/기저귀문제  이유식을 이미 시작해서 유지기 시점인데. 1살때인데도 분유 안끊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러면 이유식+ 분유 두가지가 준비해가야하니 우선 짐이 많죠.

중간중간 간식도 많이 먹어요. 당연히 기저귀도 많이 챙겨야하죠.

2살쯤 되면 말 통하기도 하고 적어도 아이가 뭘 원하는 지 약간의 감이 오는데..

1살은 그런 나이가 아닙니다ㅠ.ㅠ

유모차, 카시트 벌써 준비물 리스트 적기시작하면서 제가 지치네요.

아이랑 1박 여행만 가도 준비해야할 게 한가득인데..1주일넘게. 게다가 이동시간이 20시간.

와이프분의 의견을 따르시는 게 맞다생각됩니다. 

에타

2021-06-29 17:27:12

무리가 맞죠 ㅎㅎ 저는 저희 아이가 1살 짜리 였을때 한국 직항으로 14시간 간적이 있는데 그때도 지옥같은 비행이었어요. 그런데 20시간이라..음..

비행기도 비행기이지만 아이가 있으면 일단 짐이 너무 많죠. 카싯+유모차 짐 붙여야하는데 일단 체크인 할때부터 진이 다빠집니다 ㅋㅋ 비즈니스 석이 이코노미보다 조금 나을수는 있겠지만 큰 기대는 안하시는 편이 나아요 ㅎㅎ 어차피 얘보느라 서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ㅠ 저 역시 얘 보느라 기내식은 거의 먹지도 못했어요.

 

게다가 아기 시차 적응 하려면 1주일은 걸릴텐데.. 시차적응 하려다가 다시 돌아오시겠네요. 미국에서 시차 적응 하려고 고생하는 것은 또 덤이구요;;;

Lalala

2021-06-29 17:33:27

여행은 부모의 의지에 달려 있는 거긴한데 문제는 와이프 분이 반대하시는거에요. 아직 6개월 채 안된 아가 키우시느라 육아에 지쳐계실텐데 배우자 의견도 배려해주세요. 돌때 동부에서 캐리비안 정도는 갈만 했어요. 근데 15개월 때 아이 한국 데려갔는데.. 피투가 다녀와서 다시는 한국 안간다고 했습니다 ㅎㅎ 단거리랑 장거리랑 난이도가 천지차이에요. 위에서 많이들 말씀해주셨지만 짐 문제도 있고 시차도 있고.. 13개월 아가는 물에서 그렇게 오래 놀지도 못하고요.  2-3살만 되도 훨씬 낫고 아이도 한해 한해 지날 수록 훨씬 더 잘 놉니다. WA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에덴의동쪽

2021-06-29 18:08:32

이미 제목에도 쓰셨지만 어른도 20시간 이동은 힘든데 아이는 몇 배로 힘들어 해요.

그 시기의 여행은 근교로 다니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바로 해결할 수 있고 여차하면 집으로 돌아가면 되니.

장거리는 일단 아이 짐이 너무 많고요. 분유 이유식 기저귀 물수건 옷 목욕용품...

그리고 소소하게 대소변 새는 사고부터 해서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대책 없습니다.

땅부자

2021-06-29 18:39:03

아기 막 걷기 시작할때가 제일 여행하기 힘들더라구요. 아기짐도 너무 많고요. 

차라리 4살 정도 되서 비행기에서 안칭얼대고 아이패드 보고 기저귀도 다떼고 하면 짐도 줄어서 더 낫더라구요. 

Skyteam

2021-06-29 20:13:31

와이프에게 말했더니 애기때문에 못갈거 같다며 취소하라고 하는데 

 

여기에 정답이 있네요.

렝렝

2021-06-30 03:55:30

ㅋㅋㅋㅋ 다들 부정적인 얘기만 해 주셨군요.

저희는 남캘리 사는데 15개월에 코사무이, 18개월에 몰디브 다녀왔습니다. 

15개월에 LAX-ICN-PUS-BKK-USM-BKK-PUS-ICN-LAX

18개월에 LAX-ICN-SIN-MLE- 배 타고 리조트 왕복 - 다시 MLE 돌아와서 수상비행기 타고 다른 리조트 왕복 - ICN-PUS-ICN-LAX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물론 가서 신혼여행급으로 재미있게 놀지는 못 했지만, 추억이 많이 남는 여행이였습니다. 19년에 다녀왔는데 바로 다음에 COVID가 터져서 사진을 보면 정말 정말 잘 다녀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신다면 도전하시길 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이번에 놀러갔다 온 사이에 이미 취소하셨네요ㅋㅋㅋ 잘 하셨어요

 

푸푸

2021-06-30 06:24:32

제가 해봐서 아는데 

 

죽을뻔했습니다.............

아기상어

2021-06-30 17:32:32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희는 6개월때 엘에이 여행 그리고 11개월때 한국행을 했는데요, 피곤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좋은 구경도 하고요... 단,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이었어요.

Coffee

2021-06-30 17:50:42

아내분을 혼자 또는 친구분과 보내드리고, 밀리어네어님은 집에서 아이와 함께 계시는 일정은 어떠하실지...(ㅠㅠ)

시골농사꾼아들

2021-06-30 17:56:37

잘하셨어요. 뭐가 되었든 아내가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 남은 인생이 편합니다. 

역전의명수

2021-06-30 22:09:41

이미 취소하셨다니 할 수 없지만 ㅠㅠ 이 질문의 답은 진리의 케바케 같습니다. 그리고 아내분이 원치 않으시면 안가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ㅠ

 

저도 아기 돌 지나자마자 이번에 몰디브 WA 똑같은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는 100일 안됐을때 보라보라도 다녀왔구요)

 

전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여기서 핵심은 애를 제가 거의 다 보는거죠 ㅋㅋㅋ 그러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ㅋㅋㅋ

 

남편분이 애를 잘 봐서 아내분이 잘 쉴 수 있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ㅋㅋ 사진기사 역할은 덤.. ㅋㅋㅋㅋ

 

저희는 심지어 공항에서 fly & sleep 인가 뭐 거기서 잠도 잤어요 ㅋㅋㅋ 

 

돌아와서는 시차적응시키는거 땜에 살짝 고생했구요 ㅋㅋㅋ

 

그리고 오히려 저희는 가서 애기 보느라 덜 심심했어요. ㅋㅋ P2가 애기 없으면 8박9일동안 좀 심심할거 같다고 하긴 했었어요 ㅎㅎ

 

여튼, 행복한 여행을 가려면 두분 다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가셔야합니다 ㅎㅎㅎ

재마이

2021-06-30 22:36:06

결론 : 엄마 맘~ ㅎㅎ 

역전의명수

2021-06-30 22:43:31

ㅋㅋㅋ 정답입니다 ㅋㅋㅋ

더블린

2021-06-30 22:45:36

아기보기 내공이 대단하신듯

애바애이겠지만 아기도 어느정도 순해서 가능하라 봅니다

저흰 3시간 국내선 다녀오는데 지옥을 맛봤거든요...

역전의명수

2021-06-30 22:51:06

아.. 애기가 좀 순한편이에요 ㅠㅠ 3시간에 지옥을 경험하신다면 아무데도 못가죠 ㅠㅠ

루이지

2021-07-01 06:20:50

아쉬우시면 칸쿤이라도 가시는게 어떠실지요?

다어떻게쓰지

2021-07-01 07:30:05

저희도 어린 아이가 있어서 너무 공감되네요 ㅠ

저희도 참다참다 비성수기 4월말이 Destin 다녀왔습니다. 너무 먼곳보다는 주변 여행이라도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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