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ica님이 최근 여행계획 올리셨는데, 저도 따라서 올려봅니다. ㅋ
우리 마적단 필수코스인 월도프 몰디브가 메인이고요,
곁들여서 토트넘 경기와, 나폴리 경기를 포함시킨 봄 여행계획입니다.
런던에 오래 묵을필요는 없었는데 경기날짜 맞추다보니 강제로 느긋하게 런던에 있어야합니다.
와이프는 축구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두 경기 모두 저 혼자 슬쩍 다녀올 예정입니다.
몰디브 예약의 필수는 역시나 월도프 열리는것인데, 마일모아에서 틈틈히 방이 오픈되면 알려주니까,
그전에 항상 포인트 미리 준비해 놓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요즘엔 힐튼 320,000 포인트 구매해서(1+1행사) 많이 애용중입니다. 부족한건 MR로 옮겨놓기도 하고요.
그래서 방이 뜨면 급히 예약 잡아 놓는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항공권은 역시 AA 통한 카타르 항공으로 했습니다. 말레공항 통과하는건 카타르 항공편이 많다보니, 가장 수월합니다.
AA마일과 ASIAMILES 로 예약했습니다.
11개월전부터 예약을 하면서, 유료할증료라든지, 요트 트랜스퍼 비용등을 미리 미리 결제해 놓으면,
여행 다녀오면서 쓰고 오는것도 부담을 좀 줄여서 좋더라구요.
런던과 로마는 호텔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메리엇 숙박권 맞춰서 찾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저 노란 나폴리-로마 기차표 빼곤 모두 예약을 완료해놓으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어떻게 보면 여행을 가는것보다 즐거운게, 예약을 잡아서 이메일로 Confirmation # 받는거 아닌가 싶어요. 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계획이네요! 진짜 여행 계획 짤때는 이리저리 짜맞추느라 머리가 많이 아픈데 그래도 그게 희열 아니겠습니까! ㅎㅎ
저도 어제 6월 미국서식지-도쿄-서울 4인가족 여행루트 얼추 다 마무리해놓고 이제 콘라드 도쿄 예약만 하면 마무리되네요 (숙박권이라 전화해야해서 ㅠ)
몰디브도 부럽지만 토트넘과 나폴리가 훨씬 더 부럽습니다.
가끔 혼자 (딸린 식구없이) 유럽가서 축구나 한달 실컷 직관 때리고오고 싶은 상상만 해봅니다. 상상만 해봅니다 ㅠ
ㅎ 머리가 아프면서도 하나하나 찾아가며 완료하면 희열을 느끼긴합니다. ㅋㅋ
혼자 보는 축구가 뭐 재밌겠습니까? ㅋㅋ :) 법님 대신 저라도 잘 보고 오겠습니다. ^^
나폴리에서 로마 가는 기차는 당일에 예약해도 어려움 없습니다.
저희는 몇년전에 이태리에서 기차로 많이 다녔는데 대부분 당일에 예약을 했습니다.
런던에서 축구경기 관람 혼자가실때에 와이프는 런던 외곽에 있는 버버리 아울렛에 다녀오라고 하시면..ㅎㅎㅎ
아 그렇군요. 1시간밖에 안걸리는거 같아서, 이건 쉬엄쉬엄 찾고 있습니다.
축구보러 간 사이 와이프는 알아서 노는거로 했는데, 버버리 아웃렛 다녀오라고 한번 해볼게요. 저도 어디서 영국 버버리 엄청 가격 좋다고 듣긴했습니다. ㅎ
오 저도 이번달 런던 St. Pancras 갑니다! 여기 타이타늄 맴버만 들어 갈수 있는 Chamber club 이 좋다 하더라구요 ㅎㅎ
오 그렇군요. ㅎ 후기 먼저 볼수 있겠습니다!!
저흰 잘해야 플랫달고 가서요, 타이타늄 멤버쉽만 갈수 있는 클럽이 있군요.
우와 저의 드림 루트네요. 부럽습니다!
^^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항상 마모 보면서 따라갑니다. ㅡ.ㅡ
와우, 몰디브에서 You win!
부럽습니다.
저도 런던 레네상스에서 일박 하는데 일박 더 하려고 보니 그새 많이 올랐더군요. 저는 애들도 있어서 무조건 다 X4라 호텔이 더욱더 비쌉니다. 그런데 런던 정말 비싸네요. 왠만한 호텔도 다 500불이네요. 후기 기달릴께요. ㅎㅎ
전체적으로 Monica님이 win이죠. ㅋㅋ
런던, 로마가 원래 호텔이 이렇게 비쌌나요? 저도 이번에 찾아보면서 많이 놀랬습니다. ㅎ
아니면 예전에 비해서 제가 눈이 높아졌을지도요. ㅎ 10년전에 로마 갔을땐 한인민박집에서 보냈었네요.
최근에 로마 다녀왔는데 제가 라스트미닛에 예약한 문제도 있긴 하지만 호텔이 정말 정말 비쌌어요ㅋㅋ 가성비 따라서 조금 외곽에서 지냈는데 로마가 큰듯 안큰듯한 느낌이라 잘 있다가 왔네요. 로마 월도프 침만 흘리면서 보다가 못갔는데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예전기억으론 로마 구시내가 참 작게 느껴졌었어요. 좀만 걷다보면 유명한데가 그냥 다 나오더라구요. 다리 튼튼했던 시절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근데 로마 정말 호텔 비싸네요. 그래서 한인민박집들이 더 많은가봐요.
제가 가고 싶어하는 곳만 가시네요. 멋진 계획이예요. 몰디브 왈도프에 비즈니스 클래스까지.. 완벽합니다! 토트넘 경기까지 보고 오시다니... 부럽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행을 가는것보다 즐거운게, 예약을 잡아서 이메일로 Confirmation # 받는거 아닌가 싶어요. ㅋ"
완전 공감합니다.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와우^^저도 저런 계획 세우고 싶어요.
너무 부러워서 흔적 남기고 갑니다~~~
네 작게나마 계획에 도움이 되실까 올렸습니다. ㅎ
올해나 내년계획으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우와~ 멋진 여행 계획이네요! 행복한 봄 보내시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더블샷님. ㅋㅋ 항상 더블샷님 후기보고 여행준비합니다. ^^ 언능 또 다녀오셔요.
감히 엄두 내기 힘들 만큼 화려하고 근사해 보입니다. 두 분이 편안하게 잘 다녀오시겠네요. 부럽기도 하면서 괜히 처에게 미안해지는 일정입니다. 계획 다 잡아두셨으니 겨울 가고 봄 오기가 두배 세배로 기다려 지겠습니다. 모쪼록 계획대로 편안한 여행하시길 기원합니다.
네 아무래도 둘만 다니니까 몸이 가볍긴 합니다. 자녀들까지 다 해서 가족모두 마일로 가시는분들 보면 정말 레벨이 두세개 더 높은 느낌입니다. ㅎ
모범답안?을 본거 같아요. 어쩜 저렇게 마일 + 포인트에 숙박권까지 잘 준비하셨는지 (그와중에 힐튼 5th까지) 훌륭한 계획입니다. 즐거운 여해되시길요!
Dan 님 ㅎㅎ 힐튼5박은 꼭 챙겨야죠 ㅋㅋ 팬더믹도 끝난거같은데.. 어디 좋은데 안가시나요?
이런 계획 정말 최고임다..
찰지고 알차게 사용한 마일...흐덜덜 함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특히나 힐튼은 돈 조금 보태면 너무 좋은 옵션이 많은거 같아서 참 조아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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