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유럽 가시려는 분들이 몇몇 보이시는거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여행기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여행기를 올리려니 준비하는 과정부터 참 난감하네요. ^^;;
우선 올릴 사진을 고르고 또 웹에 맞게 줄이고 해야 하는데 여기부터 이미 멘붕...
그동안 마모에 여행기 올려주셨던 분들이 참으로 대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정말로 정보 공유해주시는거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그래도 이렇게 preview라도 먼저 올려놓으면 어쩔수 없이라도 계속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일단은 쓰기 시작해봅니다.
인트로:
이 여행은 제가 AM후 처음 가는 여행겸 첫 비지니스 클래스를 경험해보는 여행이여서 더 설래였습니다.
계획하는 단계부터 굉장히 기분이 좋고 설레더라구요. ㅎㅎ
누군가 그러셨죠? 여행하는거보다 계획 짜는게 저 설레인다구요.
이동수단 및 숙박:
Newark (EWR)-Chicago (ORD) --United Business
Chicago (ORD)-Brussels (BRU) --United Business
Brussels-Amsterdam --Thalys Train
Andaz Amsterdam --Andaz Suite 2박 (BRG로 Cash 그후에 Diamond Suite Upgrade)
Bussels (BRU)-London (LGW) --British Economy
The May Fair --Superior Room 2박 (Club Carlson points)
London-Paris --Eurostar Train
Park Hyatt Paris Vendome --Executive Suite 2박 (Chase Hyatt Card Free Suite Nights, 체크인할때 한단계 업그레이드)
Paris-Brussels --Thalys Train
Crowne Plaza Brussels Le Palace --Junior Suite 2박 (Cash through Travelocity, 체크인할때 업그레이드)
Brussels (BRU)-Frankfurt (FRA) --Lufthansa Business
Frankfurt (FRA)-Tokyo (NRT) --Lufthansa Business
Park Hyatt Tokyo --Governor's Suite 4박 (Hyatt Points + 체크인할때 Cash 업그레이드)
Tokyo (NRT)-San Jose (SJC) --ANA Business
San Jose DoubleTree --Standard Room 1박 (Cash through Rocketmiles)
San Jose (SJC)-Denver (DEN) --United Business
Denver (DEN)-New York (LGA) --United Business
미국-유럽-일본-미국은 US Airways 마일을 통해 9만x2로 18만 마일로 해결했구요.
암스테르담-런던 구간은 BA Avios로 해결했습니다.
유럽 안에서 기차들은 방법이 없어 RailEurope을 통해 캐쉬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획대로 짜여진 여행은 아니였습니다.
비행편들이 원하는대로 잡히지가 않아서 브뤼쉘에 도착하자마자 암스테르담으로 기차 타고 가야했구요.
산호세에서는 layover가 길어서 필요없는 1박을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여행하는 동안에는 힘들긴 했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들떠있어서일까요?
그럼 자세한 후기는 차차 올리기로 하고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였던 Andaz Amsterdam
Amsterdam하면 떠오르는 그것. (Rijksmuseum 앞에 있는건 사람이 굉장히 많던데 이건 Eye Film Institute 쪽이라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런던아이에서 바라본 템즈강.
방돔 파크장 Executive Suite안에 있는 스팀 사우나.
파리 개선문 위에서 보이는 샹젤리제 거리.
베르사유 궁전 안의 정원.
브위쉘의 Grande Place에 있는 건물 중 하나.
동경 파크장 Governor's Suite 안에 있는 피아노.
방 창문에서 찍은 동경.
어휴. 물고기 식겁이네요 @@
거대한 물고기가 방에 있으니 좀 쌩뚱맞죠? ㅎㅎ
오~~~ 또 한편의 초럭셜 고퀄 후기가 올라오는군요. 사진 몇장으로도 무지 기대가 됩니다.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 나는데로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동경 파크장 Governor's Suite... 후덜덜 하네요. 기대합니다!
저 큰 물고기에서 비린내 났으면 어우~ 생각만 해도 싫으내요. ㅋㅋ
이제 후기의 테마들이 확실해 진거 같네요 ㅎ 전 럭셜은 안되니 어떤 테마를 잡아야 하는지 고민해 봐야 겠네요 ㅎㅎ
돈주고 스윗트룸 업글을 하시는 진정 럭셜 후기 기대 합니다!!!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꼭 가서 업글해야겠다 하고 간건 아니구요, 어쩌다 얻어걸렸습니다. ㅎㅎ
우와.. 대단하십니다... 제가 다음으로 꼭 가고싶은 루트네요! 닥스 했습니다. 다음 후기 기대할게요 :)
안디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Preview 라 하셨는데, 이것만으로 가슴 설레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열독(!)하겠습니다.
와 사진들 보니까 다음편이 엄청 기대되네요!
안디님 광고 꽤 대박치시는 거 같습니다!! ㅋㅋ
중간에 포기 마시고 후기 꼭 끝까지 다 올려주세요! ^^
대어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네요.
어흑. 어두가 떨어질까 잠도 잘 안오겠어요.
벽장식 물고기 보고 있는데 괜히 웃음이 픽 터지네요 ㅎㅎㅎㅎ
재밌는 호텔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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