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입니다. 그리고 3월의 마지막이고요. 1년의 1/4 이 지나간 금요일이지만 발늬는 오늘도 올라옵니다 'ㅁ')/
댓글 놀이도 함께 즐기는 발늬, 이번 주는 어떤 늬우스를 놓칠뻔 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Bilt, 하야트 스테이터스 챌린지 프로모션
렌트비용을 수수료 없이 카드로 낼 수 있는 Bilt는 체이스, 아멕스, 시티, 캐피탈 원에 이어 자사 포인트를 다른 항공사/호텔로 전환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의 재미난 점은 매달 첫날 Bilt Day 라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는데, 이번 달은 정말 최고의 프로모션이네요. 무려 하야트 스테이터스 챌린지 입니다.
앱을 다운 받아서 하야트 계정을 연동 한 뒤 4월 1일까지 등록을 하면, 4월 17일 까지 이메일이 오고, 4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기간동안 익스플로리스트 등급을 받으며, 이 기간동안 10박시 익스플로리스트, 20박시 글로벌리스트 등급을 2025년 2월 말까지 준다고 하네요. 심지어 기존에 한 예약 중에서 이 기간 동안 실제 숙박을 하는 경우에도 이 프로모션의 숙박으로 인정된다고 하며, 레비뉴만이 아닌 숙박권/포인트 숙박, MGM 이나 SLH 숙박도 모두 인정이 된다고 하네요.
일단 실제 숙박을 하던 안하던 이건 당연히 등록해야 하는 프로모션 입니다. 물론 이 기간 동안 숙박을 한다면 글로벌리스트를 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1박이라도 하면 좀 이른 체크인과 늦은 체크아웃이 가능하니까요. 마침 저는 이 기간 동안 약 10박 정도를 할 예정이라서 등록을 했네요. 이제 남은 10박은 어디에서 머무를지 좀 고민해봐야겠지만요 ㅎㅎㅎ 아... 포틀랜드에 놀러오는 사람이 있으면 제 계정으로 대신 체크인 해주고 싶...
4월 5일까지 초이스 포인트 구매시 50% 추가 적립이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당 0.69 센트 수준이라고 하고요. 가격은 좋지만 초이스 포인트를 잘 쓸 수 있는 분이 아니시면 충분한 리서치를 하신 뒤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Frequent Miler)
5월 9일까지 힐튼 포인트 구매시 두 배로 적립해 준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서는 5천 포인트 이상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최대 구매 가능한 포인트 한도를 일시적으로 8만에서 16만으로 늘린다고 하네요. 뭐 사실상 거의 이게 정가가 아닌가 할 정도로 자주 하는 프로모션이기는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AA는 5월 1일부터 알라스카 베이직 이코노미 탑승시 받는 마일리지를 25% 에서 10% 로 줄인다고 합니다. 비행기는 역시 마일로 타야 하나 봅니다. 싼거를 타면 돈주고 타면서도 욕 먹으면서 타는거 같... (One Mile at a Time)
에어 프랑스/KLM 은 4월 3일 이후 예약 혹은 4월 12일 이후 탑승 장거리 노선 비지니스석에 자리 지정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합니다. 수수료는 70~90 유로 수준이며, 플라잉 블루 실버/골드/플래티넘 멤버 혹은 기업고객은 수수료가 없다고 하네요. 다행인 것은 미국 출발/도착 노선은 수수료가 없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각종 대 수수료 시대입니다. 호텔도 각종 수수료를 붙이고, 항공사도 붙이고, 이제는 돈을 더 내는 고객에게도 추가로 뜯어내네요. 수수료를 낸다고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왜 추가로 돈을 더 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대 Tip의 시대. 세탁소에서도 팁을 놓고, 포장 음식도 팁을 내고... 회사 오피스에도 팁 통을 좀 놔야겠어요.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호텔 늬우스
메리엇이 메리엿하는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지난 몇년간 너무 심각한 개악이 있어왔다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작년부터는 차트를 없애고 가변제를 도입하고, 올해부터는 최대차감도 없애버렸고요. 그 수준이 점점 심해지다못해 이제는 하룻밤에 무려 15만 포인트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몰디브 릿츠칼튼은 현재 비수기에는 최저 9만 2천 정도"만" 요구하고 있지만, 서수기에는 15만 까지 요구하고 있네요. 물론 노스 아일랜드는 예외적인 경우이니 36만 5천 포인트를 받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 몰디브라도 15만이라니요. 이쯤되면 힐X이나 메리X이나 아닌가 싶네요. 하다못해 힐튼은 카드도 다양하고 + 메리엇에 비해 카드를 여는 룰도 간단한데, 싸인업도 더 좋고, 가치가 떨어지지만 포인트 전환시 메리엇과 달리 1:2로 전환도 되고 말이지요. 솔직히 요즘 보면 메리엇은 그냥 버리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효도카드인 릿츠칼튼 카드는 계속 보유할겁니다만... (View From The Wing)
하야트는 파크 하야트 로스카보스를 내년에 열 것이라고 하네요. 계속 지연되던 호텔인데 드디어 열 모양입니다.하지만 올인클루시브가 아니라서 안갈래요. 저는 그냥 지바로 갈게요. (One Mile at a Time)
기타 단신
체이스 브랜치에서 사파이어 프리퍼드 9만 오퍼가 있다는 소식에 이어, 일반 우편으로 사파이어 프리퍼드 10만 오퍼도 가고 있다고 하네요. 5/24와 48개월 룰 모두 괜찮으신 분들은 우체통을 확인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캐피탈 벤쳐 X 로 받는 PP 는 식당에서 이용할 수 없지만, 비지니스 벤쳐 X로 받는 PP 는 식당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이 카드는 온라인으로 신청이 불가능하며, 브랜치에서 직원을 통해서만 만들 수 있다는게 단점이네요. (Frequent Miler)
웰스파고 프로펠 카드가 단종됩니다. 이 카드를 소지하고 계신 분은 5월 24일에 오토그래프 카드가 발송될 것이며, 현재 있는 프로펠 카드는 8월 4일부로 정지될 것이라고 하네요. (Doctor of Credit)
매 10박마다 무료 1박을 제공하는 호텔.com 의 리워드 프로그램이 올해 중순부터 새로운 One Key 라는 프로그램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호텔.com 외에도 익스피디아 Vrbo 의 리워드를 모두 통합하는 것인데, 항공 티켓을 제외한 사용 금액의 2% (항공은 0.2%) 를 OneKeyCash 로 적립된다고 하네요. 호텔.com 을 쓰면 안될 이유가 또 하나 늘었네요. (One Mile at a Time)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한 주도 정신 없었네요 ㅎㅎㅎ 뭐 이제는 그러려니 하지만요 -_-;;;; 왜 잘 되던 시스템이 안되고, 테스트 리퀘스트 넣은건 밤새 안돌아가고, 원래 되는 커맨드인데 안되는건지...
설마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ㅇㅁㅇ???
봄방학인데 잘 보내고 계신가요? 봄방학에 즐겁게 보내고 계시고요? 어디라도 놀러가셨나요?
저희는 애들 봄방학 캠프 두 개 보내고, 공부 좀 시키고, 오늘은 바닷가로 놀러갑니다. 이틀 자고 오려고요. 근데 하필이면 이번 주말에 비가 옵...
혹시라도 봄방학에 아무것도 못 하신 분들은 주말에 호캉스나 근처 놀러갈만한 곳이라도 다녀오셔도 좋고요 :) 아니면 제가 이번 주에 올린 이벤트를 보시고 다음 여행지 계획을 세우셔도 좋고요 ㅎㅎㅎ
아, 이벤트는 참가하셨나요? 예상보다 적은 80분이 참여해 주셨네요 ㅜㅜ 선물 크게 준비했는데.... 아꿉.... 선물은 이벤트 결과로 확인해 주세요 ㅎㅎㅎ
이번 주는 빌트-하야트 소식으로 핫합니다. 얼마나 핫한가 하면 이미 전세계에 퍼졌.... 중국쪽이랑 한국에서도 퍼졌다고 하고요. 이미 여행 관련 블로그에서는 쫙 풀려서 난리도 아니고 말이고요. 체이스 UR 도 없는데 달아서 뭐하냐... 싶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어차피 미국 외에는 대부분 레비뉴로 숙박하니 별 차이는 없는거죠 뭐 'ㅅ';;;
아무쪼록 이번 빌트 프로모션에 대한 팁... 을 가장한 꼼수 같은 것은 공개적으로 공유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당연하지만 이런건 많이 퍼지면 많이 퍼질수록 나중에 불이익으로 오니까요. 아무쪼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불이익은 아니지만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의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ㅜㅜ 그리고 4월 중순에 2로 돌아오기는 합니다만, 한동안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이 없다니... ㅜㅜ 하고 슬프신 분들은 러브라이브 올스타즈 게임을 즐기시면 됩니다?ㅇㅁㅇ??? 열심히 즐기다보면 2가 나올겁니다.
사실 제일 슬픈 소식은 역시 토모링의 부재이지요 ㅜㅜ 러브라이브 니지동 멤버인 세츠나의 성우 (& 가수) 인 토모링이 희귀병으로 일본 시간으로는 어제 (3월 31일) 로 세츠나 성우 역을 하차하고, 대신 하야시 코코가 2대째 세츠나 성우를 맡게 됩니다. 참고로 토모링의 희귀병은 콜라겐의 결함으로 인해 몸의 관절과 피부에 문제가 있는 희귀병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이라서, 아무래도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러브라이브 역할에는 맞지 않으니까요 ㅜㅜ (러브라이브 성우들은 실제로 콘서트를 합니다. 성우 겸 가수라는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쿠스노키 토모리, 일명 토모링)
코코는 세츠나 2대 째를 맡으며,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2 와 이번 여름에 방영될 OVA 에 참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레딧이나 트위터 등에서는 익숙한 토모링의 하차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코코 역시 잘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고요. 프리티 시리즈에서 노래도 불렀고 하니 잘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야시 코코)
그리고 러브라이브 5번째 그룹인 하스노소라의 첫번째 앨범인 Dream Believers 도 나왔습니다. 총 6곡의 데뷰/미니 앨범이고, 6명이 같이 부르는 전체곡 3곡과 각 유닛 (Cerise Bouquet, DOLLCHESTRA, 미라쿠라파크!)의 노래 하나씩이 포함됩니다. 노래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느낌은 약간 니지동 느낌의 곡들... 그러고보니 리에라만 아직 유닛이 없네요 'ㅅ';;;
아무튼 이번 주는 토모링의 하차를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세츠나 전곡은 어떠신가요? 러브라이브 이름으로는 만날 수 없겠지만, 토모링의 성우 생활이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이어지길, 그리고 아무쪼록 계속 건강하길 빌어봅니다.
(CHASE! - 세츠나 첫 솔로곡 - 이건 콘서트 장면을 못 찾아서;;;)
(MELODY - 두번째 솔로곡)
(DIVE! - 러브라이브 니지동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솔로곡)
(LIKE IT LOVE IT - 니지동 세번째 정규 앨범의 솔로곡)
(싫어! - 니지동 네번째 정규 앨범의 솔로곡)
(추가로... Dream Land! Dream World! - 세츠나가 있는 니지동 유닛인 A.ZU.NA 의 첫번째 유닛곡. 파란색이 토모링, 빨간색은 아유무 성우인 아구퐁, 노란색은 시즈쿠 성우인 카오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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