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들어가는 표를 찾아보다가 레비뉴로 좋은 가격의 JAL 표가 보여서 마모님들께 여쭤봅니다..
제가 찾은 표는
미국 출발지-도쿄-동남아(베트남) 여정의 편도 항공권입니다.
도쿄에서 환승하는 루트인데, 이걸 도쿄에서 꼬리자르기 하는게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도쿄에서 한국으로 가는걸 분리발권해서 바로 한국으로 들어가려구요.
참고로 저는 한국 시민이라 베트남 비자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베트남에서 한국 가는 출국 항공권은 미국 공항에서 체크인할때 요구할 수 있을거 같아서 만약 이 발권을 하게되면 따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위탁수하물을 도쿄에서 찾는게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레이오버는 10시간 정도라 롱 레이오버라고 하긴 좀 짧은거 같아요..
꼬리자르기는 마모에서 글만 봤던지라 감이 없습니다. ㅠㅠ. 이게 일종의 loop hole이라는걸 알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조심스럽네요...
댓글로 경험이나 주의사항 남겨주시면 소중히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탁 수하물을 못찼습니다. 블랙리스트 올라갈수도 있고요
제 3국 환승객을 위해 싸게 판 티켓을 도쿄로 싸게 가려고 사신건데
일단 미국에서 베트남에서 나가는 항공편 요구할거고요
무엇보다 도쿄에서 짐 빼는걸 허락해줄지 의문이네요.
최근에 JL이 아닌 CX였지만 홍콩에 밤 9시반 도착해서 다음날 오후 2시 반 출발이라 홍콩에서 호텔 1박 잡았고
출발지에서 수하물 부치면서 2개중 한개는 목적지로 나머지 한개는 홍콩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환승일정이라 부치면 무조건 목적지에서 찾아야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한개만 부치고 한개만 들고 탔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잘 아시는대로 꼼수니 AYOR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정확히 말하면 정답은 No기는 합니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 직원이 답을 들고있는거죠
예전 두툼한 항공권 '책' 들고 다니면서 체크인 때마다 한장씩 끊어 쓰던 시절이 그리운 순간이네요. 매번 출발 전날 '리컨펌'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꼬리자르기가 문제 될 건 없었는데요. 판단은 결국 스누피님께서 하시겠지만, 마모에서 배운 '가늘고 길게'를 적용하자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만큼 저는 말씀하신 상황은 피할 것 같아요.
같은 일정에서 잘 찾아보시면 하네다/나리타 두 공항을 환승해야 하는 티켓이 보일겁니다. 이 경우는 무조건 짐을 찾아야 하니 그런 티켓을 찾아보세요
일단 위탁수하물 못찾고요. 여기서 하시라고 해서 꼬리자르기 하다가 블랙리스트 올라가면 결국 스누피님이 감당하는거예요. 저같으면 절대 안합니다.
베트남-인천 왕복 레비뉴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오히려 일본 왕복 보다 값싼 티켓이 많습니다. 이걸 핑계삼아 베트남 여행도 겸사 하실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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