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이메일이야 전에도 종종 왔는데 요즘 부쩍 많이 옵니다. 중소은행들 몇개 망한것과 몇몇 대형은행들 위기라는 흉흉한 소문과 더불어 뭔가 쎄한 느낌이네요.
모든 은행들은 소위 예대마진으로 먹고 살텐데, 이렇게 공격적으로 돈 빌려줄테니 가져가라고 하니 이 고금리의 시대가 향후 어찌 전개될지 살짝 불안합니다.
어제 AMEX랑 어카운트때문에 채팅하다 뜸금없이 마지막에 광고하듯이 계속 APR이 어쩌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뭔가 다른 해결책이 있나하고 보니 광고더라구요.
이자율이 더 올라가면 좋은 기회이긴 하겠네요.
은행입장에서는 예금을 대출로 빨리 없애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출이 잘 안되면 장기 국채에 투자해야 되고,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인해서 SVB 같은 문제가 발생하겠죠.
아멕스 양배추 합병한 후부터 저런 오퍼를 엄청 뿌리고 지금도 거의 로긴할 때마다 뜨더라구요. 근데 진짜 최근에는 온갖 로컬뱅크, 온라인뱅크 들에서 대출하라고 우편물이 쏟아지네요. 이번에 작은 힘이라도 은행 한 번 도와줄까 생각중이에요.
오. 저도 이멜 받았는데. 저는APR 7%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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