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사진 없는 간단한 Alila Marea beach resort후기

고양이알레르기 | 2023.04.09 19:36: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어머니 생신겸 1-7숙박권 쓸겸, 이번에 하얏트 호텔 카테고리 상향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른 분들 후기를 보고 가서 어느 정도 체념하고 갔는데도 아쉬운 점이 있는정도? 였던거 같네요. 

 

글로벌리스트 달고, 도착 몇주전 어머니 생신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투베드있는 방 이면 좋겠다고 메일을 보내서, 스위트는 아니더라도 투베드는 받길 기대했는데 킹베드로 예약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2시50분 쯤 도착했을때 방이 준비가 되어있지않아 40분을 기다렸어요. 베가스에서 장시간 운전하고 온지라 피곤해서 쉬고싶었지만, 미팅룸에서 기다리며 첫인상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공식적으로 4시체크인이고 글로벌리스트 혜택도 if it is available 전재하에 있으니 딱히 컴플레인 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카테고리 높은 호텔들 다니면사 서 체크인 40분 대기하고 컴플멘터리 드링크 조차 없이 멍때리고 있던적은 없는 지라 당황스럽더라구요. 나름 생일 축하 메세지나 small gift, 혹은 샴페인 한잔 기대했던게 제 욕심이었는지 그런것도 전혀 세팅 안되있어 실망하던 찰라에, 저녁시간에 누군가 생일축하 편지와 알콜 소다 캔을 손에 몇개 들고 오니, 고맙긴 했지만, 좀 서툴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공받은 서비스는 뒷전으로 하더라도, 우선 프로퍼티 자체가 제 취향에 맞지 않았어요. 다른 럭셔리 리조트 들과 다르게, 호텔이 해변도로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어딘가 정신사나워요. 그냥 심적으로 안정이 안되고 불안한 느낌? 그리고 호텔이 생각보다 작은 편이고 길죽한 모양으로 짧은 변만 바다를 향하고 있어요. 호텔부지가 좁아서 그런거겠지만 뭔가 반으로 잘린 느낌이라서 답답해요. 해변가는 취향이겠지만 자갈돌로 이루어진 해변이라 걷기는 좀 불편하고 그냥 그랬어요. 

 

레비뉴 가격 $700불 가까이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여길 현금으로 왔으면 많이 많이 실망했을 호텔이였어요. 남가주 비치 리조트 호텔 찾으신다면 리츠칼튼 다나 포인트나, 왈도프 아스토리아 monarch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번에 카테고리 8로 올라갔는데, 제 의견엔 절대 8가치가 있는 호텔 아니구요, 7도 아니고, 6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5라도 놀라울거 같진않고 마성비 괜찮은 호텔로 인식할 정도?) 그래도 어워드 써서 온거기도 하고 한번이라도 안와봤으면 아쉬웠을거 같아서 나름 괜찮았던 방문이였긴하지만, 앞으로 재방 할 의사는 없네요. 

댓글 [1]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47] 분류

쓰기
1 / 5718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