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에 일본에 가는데 파크하얏트는 포인트방이 없네요 ㅠㅠ
둘다 티어는 남자친구는 힐튼다이아 저는 글로벌리스트이구요
콘래드도쿄랑 안다즈도쿄중에 어디가 더 나을지 모르겠어요
사실 힐튼 호텔은 전혀 다녀보질않아서 감도 안잡히구요
하네다공항 다음날 점심에 출국인데 위치도 생각해야할거같구요
조식이나 위치 여러가지로 다녀오신분들중에 괜찮은곳으로 추천부탁드려요!
콘래드는 안 가봤고요 안다즈 도쿄에 코로나 전 2019년 숙박했었습니다
글로벌리스트이시면 조식 정말 잘 나오고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친절한 직원들, 로비 서비스 (해피 아워 스낵), 사우나 등 나무랄 곳 없는 곳이었어요
공항버스 이용도 너무 편리했고 택시 이동도 좋았습니다
안다즈가 좀 더 좋지 않나요? 저보고 둘중 고르라면 무조건 안다즈에요. 거기 조식은 평생 못 잊습니다.
다만 콘라드 도쿄도 매우 좋았어요 ㅎㅎ
참고로 이 글 보고 생각나서 급 예약했습니다 ㅋㅋ.
이번에 말씀하셨던 파크하얏, 안다즈, 콘래드 모두 다녀왔고 티어도 글로벌리스트/힐튼다이아라 도움이 됐으면 하는데,
안다즈: 좋아요. 기본방도 넓고 업그레이드 되어 코너룸 받으면 더 좋고 조식도 좋아요. 해피아워라는 이름으로 로비에서 술이랑 간단한(진짜 간단한) 핑거푸드 주는데 그냥 서비스로 주는 느낌이고 우리가 아는 정식적인 해피아워 느낌은 아닙니다. 사우나는 매우 작지만 수영장에 기포탕이 좀 특이한 정도.
파크하얏: 여긴 스위트룸 정도까진 가야 좀 만족할것같아요. 기본방은 꽤나 실망스럽고 작아요. 다만 룸서비스 조식이 무료인점이 좋고 조식당 조식도 나쁘진 않지만 마들렌 구워주는거 빼고는 특별할건 없습니다. 한가지 5점만점에 5점 주고싶은건 사우나, 피트니스, 수영장이요. 그냥 들어가면서부터 입 벌어질 정도로 뷰도 좋고 시설도 좋습니다. 여긴 숙박일 닥쳐서 한번 더 검색해보시면 풀릴수도 있어요. 숙박일 7일인가 전에는 취소불가라 그쯤되면 취소방들이 좀 나오는것같습니다.
콘라드 도쿄: 포인트차감율이나 룸레잇이 앞의 두개와 비슷할정도로 높은데요, 코너스윗정도 유상업그레이드나 무료 업그레이드 받으면 베이뷰에 진짜 좋습니다. 다만 수영장,피트니스, 사우나는 셋중에 가장 떨어지지만 다이아몬드면 선택할 수 있는 로비 레스토랑 조식은 셋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단품메뉴를 선택하고 나머진 뷔페인데 단품 하나하나가 레스토랑급 수준으로 퀄리티가 좋아요. 부페에서 맛볼 수 있는 일식코너도 꽤 좋고 일본에선 힐튼계열이 조식이 좋네요. 나리타 힐튼마저도 조식이 꽤나 괜찮아요. 포인트숙박으로 가면 다이아몬드라도 유상업그레이드를 좀 유도하는 느낌이었지만 한 100달러 내고 코너스윗이었는데 만족했습니다.
위치 측면에서는 안다즈나 콘래드가 지하철이랑 연결되어 좋지만 이상하게 셋다 꽤나 touristy한곳까지는 거리가 있어 호텔 안에서 시간 보내는거에 집중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렇게 치면 사우나가 좋은 파크하얏이 꽤 만족스러울듯 합니다. (여기도 한시간에 한대씩 역으로 셔틀이 있습니다. 내려주는거 말고도 돌아오는것도 가능해요)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됬어요!!. 결정장애라 하루 콘래드 하루 안다즈 해야할거같아요ㅎㅎ 다녀와서 후기 쓸게요!
안다즈 도쿄 예약 앞두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discoverist로 내려갔네요 ㅠㅠ
혹시 조식을 먹으려면, 비용이 얼마 정도 하나요??
JPY 6600 + @ 인데, 지난 여름에 들렀을때보니 예전만 못합니다. 여전히 훌륭하지만 옛날의 감동은 없었달까요? 엔저 덕분에 일본 물가가 많이 싸게 느껴져서 밖에서 드시는 것도 옵션이 꽤 많으실꺼에요. 하루정도만 드셔보시는것도 괜찮겠네요 ㅎㅎ
5월이면 많이 남았네요. 기다리다보면 방 뜹니다.
오늘 딱 이 고민을 했는데, 1년전 글이 올라왔네요. ㅎㅎ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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