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 리스 전기차는 출퇴근용으로 (회사에 차져가 있어서 좋았는데, 점점 경쟁이 심해져 요즘은 집에서 합니다)

구입한 엔진차는 장거리 여행용으로. (한달에 두번 정도는 왕복 300마일이상 갈일이 있어서)

그리고 전기차는 고장이 한 번 나면 딜러에서만 고칠수 밖에 없어 비용이 장난이 아니여서 ... 아직은 리스가 낳지 않을까 싶어요.

구입 vs 리스를 따져볼 때 비싼차는 리스, 싼 차는 구입 이거는 좀 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구입 딜이 좋은가? 리스 딜이 좋은가? 이거를 따져 봐야되거든요. msrp 4만불 미만 차량들도 리스딜이 더 좋은 경우가 있거든요.

단적으로 현재 전기차량의 경우 구입했을 때 $7500 크레딧 못받지만 리스했을 때 lessor (캐피탈 회사) 가 $7500 가져가는 차량들이 많거든요.

그런 차들은 리스딜이 훨씬 낫습니다.

"내연기관차량에 비해서 유지비가 저렴하다" --> 이것도 항상 맞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 이름 뒤에 total cost of ownership 이라고 검색 해보시면 잘 나옵니다.

1. 꼭 그렇진 않슴다. 쉐비볼트는 2만불 후반대에 살 수 있고 다른 내연기관차 만큼 싸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연방과 주정부크레딧을 받으면 거의 만불을 할인해서 살 수 있슴다.. (물론 주정부마다 정책이 다르지만요)

차량유지비가 타이어교체말고는 전혀 안드는 것은 맞는 것 같슴다. 

다른 리스 vs. 구매는 제가 잘 몰라서 패스합니다..

보험료도 확인해보세요...전기차 차 값이 비싸고, 사고나면 수리가 힘들고 labor도 비싸서 동급(?)차에 비해 보험료가 꽤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가 높을경우는 5/6/7 성립하지 않습니다. 리스의 경우 이자를 피해갈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구매 또는 파이낸스의 경우 본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이자를 조절 가능하죠.

내연기관 차량도 2~3년정도 maintanance free해주는 브랜드들 많습니다. 그럼 3년 동안 유지비 (보통 리스가 3년) 는 순수 기름값 vs 전기세 인데.. 본인의 평균 주행거리, 집밥 충전 여부, 전기세에 따라 전기차가 더 비싼경우도 발생합니다.

리스의 경우 정해진 만기일 있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내가 바빠서 시간이 있든 없든, 급하게 한국을 가야하건 말건, 통장에 돈이 있건 없건 차량을 가져다 줘야하는 날은 정해져있습니다. 그리고 만기일 한달전부터 lease return 절차를 시작해야합니다.

비싼 브랜드가 리스가 많은건, 금전적으로 리스가 유리해서 보다는, risk 매니지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돈많은 부자들이 집 안사고, 호텔에서 사는것과 비슷한....

결론은 구매 냐 리스 냐가 아니라 어느쪽이 deal이 더 좋게 나오냐를 봐야합니다.

타고 싶은 차종에 따라서도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리스차량의 경우 commercial 차량으로 분류가 되서 유럽이나 한국 생산ev도 택스 크레딧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 기사 보시면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리스 딜 하실때 이것도 알고 가시면 다양한 차량 고르실때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This Massive EV Tax Credit Loophole Could Help You Avoid Annoying Red Tape (father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