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추가로 생각난 것이 있어 update 합니다. ^^
거주지 공항에 싸웨가 없다고 고민하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아는데, 경우에 따라 너무 멀지 않으면 싸웨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로컬 공항에 싸웨가 다니지 않습니다. 1시간 반에서 2시간 떨어진 공항에서 싸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거기까지 찾아 가는 이유는 직항을 많이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거주지 공항의 경우 규모가 작아 왠만한 곳을 가려면 뱡기를 한번이상 타야 합니다. 뱡기 한번 타고 내린 후 -> 중간에 대기 -> 다시 뱡기 타는 경우 상당히 피곤하고 지칩니다.
더불어 "첫번째 비행시간+레이오버시간+두번째 비행시간" 으로 시간도 많이 소비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차 끌고 1-2시간 소비하더라도
싸웨를 통해 직항으로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몸도 덜 피고한고, 뱡기를 한번만 타면 되니까 운전 시간을 감안해도 전체 시간을 비교했을때
많이 절약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로컬에는 없지만 1-2시간 거리에 싸웨를 제공하는 공항이 세곳이나 있습니다.
공항 바꾸어 가면서 검색해보면 (왠만한 곳은) 좋은 노선을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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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웨는 BM 시절에 만들었지만 현재도 무한 애정을 주고 있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제가 많이 사랑하는 뱡기인데 다른 곳에 비해
후기가(?) 적은 것 같아, 싸웨를 아직 모르는 분들 중 앞으로 계획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남깁니다. ^^
컨퍼런스 갈때 제 뱡기 값은 학교에서 나오니 큰 문제 없지만, 항상 같이 가는 내무장관 표가 심히 걱정이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싸웨카드를 발견하였고 신청 후 지금까지 컨퍼런스 갈때마다 잘 쓰고 있습니다. 싸웨 신청 후 더 좋은 카드가 없나
구글의 바다에서 수영 중 우연하게 마모를 알게 되어 이렇게 마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ㅋ
싸웨가 참 마음에 드는 것은 마일리지로 발권한 가장 저렴한 표(Wanna Get Away)도 수시로(같은 구간 같은 시간이더라도) 변경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여행 전까지 가끔씩 들어가서 가격변동 있나 확인 후 처음 예약보다 떨어진 경우 바로 재발권이 가능하고,
이 경우 차익만큼의 마일리지는 계산되어 곧 다시 들어옵니다. 왕복 일정 중 departing or returning 하나만 수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식처럼 오르락 내리락 요동치는 뱡기 티켓값을 싸웨카드는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 ^^
그리고 싸웨뱡기는 아기 있는 젋은 부부들에게 또 하나의 장점이 있는데, 아이가 있으면 먼저 뱡기에 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보통 다른 항공사는 발권시 자리가 지정되지만 싸웨는 체크인 순서대로 줄서서 탑승 후 비어 있는 자리 중 자신이 원하는 곳에 앉는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 있는 사람을 먼저 탑승하게 해주는 것이 큰 장점이 됩니다. 아기가 없어도 온라인 체크인이 열렸을때
부지런하게 조금만 수고를 들여 좋은 순서를 받으시면 좋은 자리를 탈 수 있습니다. ^^
여기에 더불어 2세 미만 아기가 있으면 얻는 이점이 또 하나 있습니다. 보통 싸웨 좌석이 한쪽에 세개씩 붙어 있는데, 성인 둘과 아기가
좌석 둘을 차지 하고 있을 경우 남는 하나의 좌석을 사람들이 기피(?) 또는 배려(?) 하며 먼저 채우지 않습니다. 저는 기피보다는 배려하는
느낌을 사람들에게서 종종 받았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만석이 아닐 경우 대부분 세자리 모두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즉, 두자리 예약하고 운이 좋으면 넉넉하게 세자리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확률(?)을 더 높이고자 보통 먼저 탑승 후 뒷쪽으로 탑니다. 이럴 경우 만석 아니면 거의 자리 하나가 빕니다. ^^
ps1. 돈주고 산 Wanna Get Away 표 역시 수수료 없이 취소 및 재발권이 가능합니다. 다만 취소시 돌려주지는 않고 크레딧 형태로 주고 1년 안에
쓸 수 있게 해줍니다. 재발권의 경우 차익 역시 크레딧의 형태로 주고 다음 여행에 쓸 수 있게 해줍니다.
이상 싸웨 후기 였습니다~ ^^
좋은정보 감사함니다
왜 뱡기 일까?? 왜 자석일까??
잠시 고민하고.. 특히 자석은 싸웨탄 기억을 되살리면서 난 왜 못봤지?? 했네요.... 뱡기님... ㅎㅎ
헛 글 올리고 쭉 읽어 보면서 고쳤는데 귀신같이 보셨군요. -_- (만남님 처럼 새로운 것을 하나 밀어보려고 했습니다. 퍽)
뱡기는 제 닉네임이 뱡기라.. 고유 특성을 살리고자... ㅎ
사실 만남유사님 경우까지 쓸려고 했었습니다. ^^
자석은 진짜 헷갈렷다니까요... ㅋㅋ 2살 이하 얘가 있으면 따로 주는 것가 하고요... 저희집은 2살 이상만 있거든요...ㅎㅎ
이번에 탈때 하나 달라고 해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ㅡㅡ;;;
모 냉장고에 붙어있는 것이라도 하나 주지 않을까요? ㅎ
후기 올리실때... 꼭 사진으로 뱡기이미지 잘 나오게 넣어주세요... ^^
아이를 배경에 넣으셔도 좋습니다. 화이팅!!
http://www.aviatorstore.com/product/southwest-airlines-airplane-magnet/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 보니 이런게 있었네요. 꼭 득템해오도록 하겠습니다. ㅋ
그런데 궁금한 것이 이 모든 혜택이 싸웨 크레딧 카드가 있어야만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싸웨 크레딧 카드 없으면 안되나요??
카드 갖고 있는 경우에만 wanna get away 표 취소 및 재발권이 용이한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홈피를 보니 카드가 없어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굳이 카드 보유하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
확인까지 해 주셨군요..
참고로 포인트로 구입한 것을 취소하면 포인트로 다시 들어오고 유효기간은 없습니다..
단, 포인트로 구입할때 사용된 tax는 취소시 두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싸웨는 2년간 activity 없으면 포인트 소멸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아마 조그만 글씨로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earn 할 경우 블라블라~ 그래서 don't expire 다~ 라고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여기에서 말씀드린 유효기간은 발권후 취소시 유효기간 1년이 없다는 뜻입니다..
현금으로 구입했다가 취소하면 구매일로 부터 1년간 유효한 크레딧으로 주는것과 비교한것입니다...
첨 보는 분들은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이었네요. 추가 설명 감사드립니다. ^^
답글 쓸려다 보니.. 그새 업데이트 하셧네요... ㅎㅎ
그래도 있으면 좋고요.... 카드 프로모션 받고 더 써서 컴페이언 하시면 더 좋아요... ^^
카드 없이 이거 달성하기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 카드 없이도 변경, 취소 쉬워요.
저는 싸웨 한 번도 못 타봤는데 그래도 사랑합니다 ^^
Airtran 과 합병절차가 마무리되면 앞으로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
뱡기님... 정리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랑 비슷하게 샤웨 타시네요.. 다만, 저는 가장 가까운 공항이 2시간쯤 걸립니다.. 그게 싸웨도 포함이죠....
그래도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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