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대로입니다.
순대국 파는 식당은 괜찮은 곳을 몇 곳 들었는데 선지국 파는 곳은 아는 곳이 없네요.
지나가다 평범한 한식당에서 먹어본 적은 있지만 맛이 좀 아쉽더라구요.
시카고 지부 여러 선배님들께서 혹 아시는 곳이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5월 말 장모님께서 방문 예정이시라 시카고를 종종 들르게 될 것 같네요.ㅎㅎ
몇군데 있지만 전 뎀스터에 있는 버드 나무집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오 감사합니다.^^
구글링으로 도무지 찾을 수 없는 정보도 마모엔 다 있네요!!ㅎㅎ
기스님이 모르면 없다에 저도 한표 ㅋ
저는 한표에 500원까지 얹어서~~
선지국 없다에...한표 보태서 500원 더하고 다시 오백원 얹어보겠습니다..
시카고 한식당 거의 다 다녀봤지만 선지국 하는집은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혹시 우거지 해장국도 괜찮다면 골프와 밀워키 선상에 있는 "우리마을" 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집 고기종류는 추천하지 않지만 얼마전 먹어본 우거지 해장국은 맛있었습니다.
혹시 냉면을 좋아하시면 링컨과 포스터 교차점에 위치한 "다래정" 을 추천합니다.
집에서 만드는 것 같은 반찬 또는 음식을 맛볼수있는 식당입니다.
나이드신 주인부부께서 무척 친절하시고..무엇보다 내집음식처럼 믿고 먹을수있는 식당입니다.
우리마을은 고기부페로 알고 있었는데 거기랑 다른 곳인가요?
곱창에 선지국, 일케 매니악한 음식이 왤케 그리운지 모르겠어요.
다른 음식은 대충 집에서 해 먹으면 되는데 이런 건 사먹어야만 해서 그런지.ㅎㅎ
여튼 덕분에 상세한 음식점들을 더 많이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버드나무집에 선지국이 있었나요?
드셔 보셨다 하니 제 기억을 탓하는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거기 음식들 두루 괜찮은 듯요.
그리고 전 할매보쌈 종종 갑니다.
음식은 괜찮아요. 메뉴 두루. 그런데 주인 아주머니 장사 수완은 좀 없으시다는 느낌 종종 받아요.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때로는 과하게 길고, 음식 괜찮아서 (물론 이게 중요하지만) 아줌마의 친절이나 이런것때메 도 찾게 되는 집은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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