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아는 의사들 몇이 조기 은퇴를 했어요. 아마 미국에 The Great Resignation 추세에 의사들도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여파가 생각보다 강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들게하는 Survey 결과를 봤습니다. 과로 (overwork) 때문에 조기 은퇴를 고려한 의사들이 약 35% 정도되고 과로로 career changes 를 원하는 의사들이 16% 정도 된다고 하네요. 의사들이 일하는 평균시간이 과마다 편차가 심하겠지만 주 50 시간 정도 된다고 하네요. 다른 직종의 있는 분들보다는 좀 많기는 하지만 한국에 주 52 시간 보다는 작은데 자신이 overwork 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사회 문화에 따라서 많이 다른거는 당연하겠죠?
지금도 의사와 예약잡기 힘든데 앞으론 더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거는 딱히 physician 만 그런것은 아니고 healthcare services 에 있는 사람들이 다 겪고있는 문제 입니다.
특히 간호사들은 평균 연령이 지금 50세 중반인데 2년안에 은퇴한다는 사람이 50%가 넘어가서... 꽤나 심각한 문제 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은퇴한다는 사람들도 돈 많이 주면 다시 돌아오거나 파트타임으로 일해서... 뭐 다 돈이 문제죠.
Pandemic 3 년 동안에 burnout 된 healthcare workers 가 많은것 같아요. 특히 work from home 을 하는 다른 직군의 사람들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이 더 있지 않았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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