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오랜만에 한국에 부모님을 뵈러 갑니다. 10년이 넘은 컴퓨터를 이번에 바꿔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을 떠난지 너무 오래 되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
컴퓨터와 함께 service plan도 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디에 가서 사면 좋을까요? 부모님 댁이 용인인데요 가까운 이마트를 가보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메이저 브랜드 회사 컴퓨터 인터넷 최저가로 사시는게 어떠실지요? 컴퓨터 고장 날 일이 잘 없기는 한데.. 그래도 메이저 브랜드가 (많이) 비싸긴~한데 사후 서비스는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네에 저도 메이저 브랜드 회사 컴퓨터를 사려고 합니다. 삼성이나 LG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제가 선물로 사드리는 거라 부모님 카드가 아니라 제 카드(미국)로 해야 해서 직접 가서 사려고 했습니다.
컴퓨터 추천해 달라는 말에 이런 답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델, 삼성, 엘지 세 브랜드 가운데 하나를 3년 워런티랑 같이 구입하세요"
구입처를 물으셨네요. 대형 마트나 하이마트 같은 양판덤 가셔도 될거고요. 아니면 삼성이나 엘지 센터를 가셔도 되고요.
근처에 부모님 모시고 직접 만져보고 정하라고 하시면요? 화면 크기나 자판 느낌 한번 보고 결정하시면?
저도 미국에서 델이나 HP를 써서 그쪽으로 생각했는데... 부모님은 좀 생소하신 듯 해요.. 그래서 삼성이나 엘지로 하려고 합니다. 대형 마트만 생각했는데.. 삼성이나 엘지 센터도 있군요... 집에서 가까우면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 게임용으로 쓰시는거는 아닐거 같은데요. 데스크탑 보다는 미국에서 Thinkpad/Dell/HP 랩탑 할인 하는걸 $500 미만으로 구입하셔서 가져 가신 후에, 모니터/키보드/마우스 주변기기만 한국에서 공수(혹은 쓰시던거) 연결해 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물 엎지 않는 이상 고장날일이 매우 드물거 같고, 윈도 패치나 설정은 원격으로 도와드리거나 하시면 될 거 같아요.
한국은 컴퓨터가 꼭 필요한 환경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부모님의 경우 6년전 마지막으로 랩탑을 바꿔드렸는데요. 이전에 쓰셨던 랩탑 두대는 자주 쓰셨던것 (그래서 제가 자주 손봐드려야 했던 것)에 비해 마지막껀 거의 안 켜보신거 같아요. 아이패드에 너무 익숙해지셔서..... 혹시 태블랫이 대안이 될 수는 없을지도 고려해 보세요.
제가 IT 쪽에서 일을 해서 미국에서 만들어 가면 딱 좋겠는데... 워린티 문제나 문제가 생각을 때 해결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삼성이나 엘지를 사면 그쪽에서 해결하기가 쉬워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태블랫도 말씀 드려 봤는데 배우는게 쉽지 않으시다고 하시네요.. ㅠ.ㅠ
연로하신 부모님이 컴퓨터가 꼭 필요하신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요즘 핸드폰도 각종 앱이다 뭐다 뱅킹까지 한손에 되는데, 컴퓨터로 무엇을 하시려는지요? (다만, 게임용이나 유튜브 동영상 작업용이라면 인정 ㅎㅎ)
차라리 최신 핸드폰 화면 큰걸로 (폰트 크게 키울수 있게) 아니면 타블렛 또는 화상통화 가능한 기기가 더 낫지 않을까요?
문제가 있을 때 서비스 받아야 하고, 소소한 질문 같은거 전화하면 답변해주고 하야하니 가까운 전자매장에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도 디자인이랑 성능 따지시니 ^_^ 직접 가셔서 쇼핑하시고 부모님 맘에 드는 것 좋은 걸로 사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 보다는 화면 크기에 더 관심이 있으신듯 합니다... ㅎㅎㅎ 같이 모시고 가봐야 겠습니다.
데스크탑+서비스플랜+수리용이 조건에 애플 맥미니+애플케어가 떠올랐지만 한국에서 맥은 쉽지않겠죠.....
맥이 관리하기에는 너무 좋지만... 한국에서는 쉽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맥은 써보질 않으셔서... ㅠ.ㅠ
조립 컴퓨터(같은 값에 더 좋은 부품을 사용할 수 있음)를 혹시 염두하신다면 체험판의 컴퓨터 채널(카톡상담 https://pf.kakao.com/_xkxhztxb )추천해드립니다. 이곳 사장이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A/S와 부품 워런티, 용도를 모두 고려해서 부품을 잘 추천해주더라구요. 저는 미국에 있지만 부품고를 때 이 채널 보면서 감도 잡고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이런 채널이 있군요.. 한번 들어가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컴퓨터 수행능력이 높지 않다면, 그냥 맥북m1에 애플케어 구매해서 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전 솔직히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같이 어려운 os가 널리 퍼진게 신기합니다. 컴맹은 애플제품의 제한된 틀안에서 지내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봅니다.
최근에 수지에 위치한 일렉트로마트에서 중학생 아이 수업을 위해 삼성 랩탑 구입했습니다. 하이마트보다 가격은 더 저렴한 것 같고 인터넷 최저가 찾아보고 가시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인에 계시면 죽전에 일렉트로마트 하나 더 있습니다.
부모님 사시는 곳 주변에 엘지나 삼성 서비스 센터중 어디가 가까운지 일단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노트북이 될지 데스크탑이 될지도 고민해 보시구요. 어르신들 컴퓨터 쓰다 안되는게 진짜 기계고장으로 그런 경우 거의 없어요. 조작하다 보니 컴이 안켜진다, 꺼지지 않는다... 등등 수많은 가짓수가 있는데 사실 옆에 젋은 사람 한사람만 있어도 해결될게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으니까 문제가 되죠.
다행히 한국의 대기업 서비스 센터는 이런 것도 잘 처리해줍니다. 다만 거리가 너무 멀면 노트북 들고 가기가 버거울 수 있고, 데스크탑의 경우 수리기사분을 집으로 불러야 하는데 그럴때마다 소정의 출장비를 내야 합니다.
조립PC는 가성비는 최고이겠으나 역시 AS가 문제겠지요. 이경우는 전 비추합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하진 않았지만) 데스크탑을 혹시 생각하시면 허수아비 컴퓨터 한번 찾아서 보세요. AS 도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이곳 추천 드리려고 로그인 했는데, 벌써 추천해주신 분이 계시네요. 유튜브 채널 가서 올라온 영상들 한번 쭈욱 보세요. 원래 조립 컴퓨터나 출장 수리 기사들한테 당한 사람들 본인 매장에 찾아오면 그것들 다 설명해주고 고쳐주던 채널이었는데, 지금은 조립 PC 원탑으로 우뚝 선 뚝심있는 아재 매장입니다. 어느 정도로 성공했나면 영화 아바타 그래픽 담당자가 PC 사러오는 정도로요.
애매~ 하면 컴퓨존이 답인것 같더라구요.
https://www.compuzone.co.kr
비싸지도 최저가도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서비스입니다. 만약 원하시는 노트북 브랜드가 딱 있다고 하면 초이스는 좀 많아지겠네요. 예를들어 애플같은거는 그냥 뭐 검색해서 쿠팡에서 최저가 사면 땡입니다 =)
그냥 미국에서 노트북 사가지고 가셔서 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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