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이제 봄꽃들도 피고 날씨가 더워져서 에어컨을 틀기 시작해야 하는데요.
얼마전부터 에어컨을 틀면 시원하지가 않고 더운바람이 나오는 느낌이 들고 예전만큼 안시원한거에요.
그래서 또 에어컨때문에 돈들겠다 싶어서 (예전에 에어컨때문에 고생많이함) home warranty 가 있거든요.
그래서 사람불러서 정검을 받는데 이사람이 밖에 유닛은 다 정상이다. 필터를 한번 보자 해서 봤더니 세상에 필터에 먼지가 새까맣게.. ㄷㄷㄷ
토하는줄 알았다는. 이걸 갈면 될거라고 하고 출장비 55불만 챙기고 갔어요. 구글이라도 먼저해볼걸.. ㅠㅠ
그래서 바로 필터 사다가 갈고 베큠을 해줬더니 금방 시원해지네요.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저같이 더운바람 나오거나 안시원하면 사람 부르기 전에 필터부터 먼저 정검해 보세요.
그리고 air duct cleaning해보신분 계신가요? 이게 하면 돈이 꾀 많이 들던데(400-500불) 돈값하는지 궁금해요.
공기도 맑아지고 특히 앨러지 있는사람에게 좋고 이거하면 전기세도 절약된다고 들었는데
해보신분들 폭풍간증 부탁드려요.
내일은 드뎌 불금이네요. 야호!
air duct cleaning는 정말 아주아주 드러운경우 아니면 실제 효과는 없다고 하는게 연구결과라고 하던데요..글쎼요. .그거말고 evaporator coil 라는걸 청소하시는게 A/C 효율면에서 좋은데 tech이 안권하고 간거보면 괜찮은가보네요...이게 별루 하는거 없이 돈은 많이 차지하는거거군요..직접할수도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하신소리론 필터만 잘 갈아도 되실꺼 같네요....필터쪽이 공기가 안통하고 거기가 막히면 코일에 얼음도 끼고, blower motor도 금새 망가지고 그래요..당근 공기도 안조아지고요..
심심님 답글 감사해요. 효과가 별로 없나보네요. 물어보길 잘했네요. 더러운 우리집 필터보고 air duct cleaning 한번 안해서 그런가 싶어서 급관심갔다가 쿠폰뒤지고 있었는데요. ㅎㅎ
evaporator coil라는건 따로 청소해주는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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