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 쪽에 갈일이 있어서 하루 아이와 보내야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어느분이 그 쪽에 첼시마켓하고 meat packing district이 볼만하다고 해서 가볼려구요 (9th Ave, 15&16 st). 근데 크기가 얼마나 되나요?
점심은 Hide-Chan Ramen 집 (52nd st. 2-3rd ave)에서 먹으려는데 혹시 가보신 분 계신가요? 제가 일본 라면을 많이 좋아해요. 예전에 좀 일본에 살았거든요.
그리고 저녁은 효동각에서 (35th st)에서 먹으려구요.
브르클린다리를 걷고는 싶은데 넘 여정이 멀어서 못 갈거 같아요. 다른 곳 좀 추천해주세요. 몇 시간 버틸 만한 곳이요. 혹시 멀지 않은 제 여정 속에 가볼만한 패션타운이 있나요? 센트리 21에 가려니까 넘 일정이 복잡하고 멀어서 포기하고 있어요.
굿 아이디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당
첼시 마켓은 여기저기 가게 구경하시다보면 한두시간은 금방 갈것 같구요. 그 바로 옆에 하이라인 이라는 일종의 고가도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34번가근처까지 이어져 있어서 한 시간정도 산책로로 아주 좋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꼭 한번 걸어보세요. 빌딩숲을 걷는 느낌이라 이색적입니다....라면 좋아하시면 NYU근처에 이푸도라는 굉장히 유명한 일본 라면집이 있습니다. 문여는 시간(오전 11시)에서 12시 이전에 가시면 오래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늦으시면 1시간은 기본 대기하는 곳입니다....이 근방이 일본 레스토랑들이 많이 몰려 있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조금 거리감이 있지만 60st 3 ave 근방의 브루밍데일스라는 백화점도 좋고 그 근처에 있는 그 유명한 '세렌디피티'에 가셔서 프로즌 핫 초콜렛 한잔 아이와 함께 드시고 오셔도 추억이 될것 같네요...세렌디피티도 1시간 대기는 기본이라 먼저 가셔서 예약을 하시고 백화점 구경 간단히 하고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그 근처에 캔디바도 꽤 유명한 곳이더군요..
센트리 21도 지하철로 20분 거리니 시간내서 다녀오셔도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다만 부르클린 브리지는 좀 먼것 같네요...
푸른등선님 덕분에 첼시마켓과 그근처는 마스터 하고 올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자기 전에 확인하고 자려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첼시마켓에서 이푸도는 별로 안 먼가요? NYU는 소호 근처에 있던데요. 이푸도는 정확히 스펠링이 어떻게 되나요?
http://www.ippudony.com/
소호 근처에서 쇼핑하기 전에 들리셔도 좋겠네요...첼시마켓에서는 지하철로 3-4정거장 정도인데 그리 멀지 않습니다....첼시마켓(오전)-->이푸도(점심)-->소호 + 센트리21 (오후)-->한인타운(저녁) 정도면 알찬 하루가 되실거 같네요...동선도 쭉 이어지구요...
이뿌도 추천+1 - 근데 오픈시간 꼭 맞춰서 가세요~ 타이밍 놓치시면 엄청 기다리셔야 되요! (지난번에 뉴욕 여행갔다 웨이팅도 안받아줘서 그날 못가고 다음날 오프닝시간 맞춰서 갔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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