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1일부터 베트남, 홍콩 등등에서 실시하는 세관 통과 방식대로 변경됨에 따라 대한민국에 입국 시 세관에 신고할 사항이 없을 경우에는 신고서 작성 없이 빠른 통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입국장으로 나가기 전에 멍멍이가 대신 수고하겠습니다.
기내 안에서 볼펜으로 작성하는 시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열명의 공무원보다 잘 훈련된 멍멍이 한마리가 더 많이 잘 잡아낼것같은건 왜죠 ㅎㅎ
29일에 입국하는데 유나이티드 승무원들이 아무것도 안 써도 된대서 그냥 나오다가 붙잡;혔습니다. (한국여권, 온라인 큐코드 작성, 신고물품없음) 무안했네요 ㅎㅎ;
5월 1일 입국자부터인데 오안내가 되었나 보네요. 녹색(Nothing to Declare)과 적색(Goods to Declare)이 선명하게 표기된 1터미널은 지금까지 이 제도를 시행하려고 준비했나 봅니다. 그나저나 2터미널 모바일 어플 세관신고도 이제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앱으로만 되는건가요? 이건 오히려 더 활성화 돼야 할것 같은데요.
이제 종이를 안나눠주면 신고가 필요한 사람은 온라인으로 직접 신고하거나, 내려서 종이를 찾아서 신고해야 할테니까요.
어제까지는 2터미널이나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면 어플(QR코드스캔)이나 세관신고 용지로 신고했는데요, 오늘부터는 신고할 사항이 있을 때에만 수하물 찾는 곳 근처에서? 서류 작성을 한다고 승무원이 알려주시더군요. 이렇게되면 양심에 맡긴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잘 지켜질지 궁금합니다.
말씀대로 원래는 종이에 쓰면서 한번 규정을 remind하기라도 했는데, 이제 더 대충할 수 있겠네요.
사실 원래도 양심에 맡기는 시스템이었죠. 예나 지금이나 많이 잡으면 잘 지킬꺼라 생각합니다.
역시 개나이티드가 개나이티드 했네요ㅋㅋㅋㅋ
오늘 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146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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