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테슬라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서 중고시장에도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혹시 이번기회를 통해서 테슬라 중고로 사신분 계신가요?
저도 모델Y나 모델3으로 적당한 가격으로 부담안되는 선에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테슬라 새차에 7,500불 받으면 거의 중고가격이랑 비슷하던데
원하는 모델이랑 새차 가격 비교해보셨어요?
다른차 얘기긴한데 아이오닉도 택스 크레딧 못받는거에 대응해서 3750불 할인이 있는거 같아요. HDA2 (차선 변경) 모델이 딜러 웹사이트에 49k 정도인데 모델 Y + enhanced랑 비교하면 어떨까요? 차 자체나 기능을 실제 비교해 보신 분들 의견 궁금하네요. 별개로 저는 이런 트렌드가 이제 시작일것 같아서 기다리셔도 나쁠게 없을 것같은데 차는 필요하면 사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카바나에 보니까 새 차 가격과 중고차 가격이 거의 동일한거 같으네요. 간혹가다 조금 더 싼 차도 보이고요.
저는 1월 31일에 Y 주문했는데 아직도 기다리는 중입니다. 차가 급하신 분들은 중고 구매를 하실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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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델Y 픽업인데 아침에 문자와서 윈드쉴드에 크랙있다고 캔슬하더군요. 저번에는 케이블 문제, 이로서 두번째 픽업 캔슬이고. 3-4주 정도 딜레이 되는데 또 누가 알겠습니까.. 또 다른 문제가 있을지. 지금은 50:50으로 고민중입니다. 이런 저질 퀼리티의 차량을 비싼돈 주고 구입했다가 추후에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지.
자동차는 비싼데 품질은 참 애매하죠. 모든 제품에 뽑기 운이 있다고는 하지만 테슬라는 좀 급이 다릅니다.
테슬라의 이런 퀄리티가 지속되고 기존 다른 자동차 회사에서 비슷한 가격, 비슷한 오토파일럿, 더 좋은 퀄리티의 차량이 나온다면 테슬라가 지금 같은 선호도는 머지않아 사라지겠죠..
테슬라 팬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전기차에서 중요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태슬라가 독보적인 수준이고 배터리 포함 전기차량의 대량생산에서도 거의 독보적이라 따라 잡히기는 꽤나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레거시 업체들은 아직까지 전기차는 수익을 못 내다시피 하지만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붙들고 가는 것 같고요. 아직 시장규모에서 절대적인 가스 차량에 집중히는 회사와 ev에만 집중하고 일찍부터 치고나간 테슬라와의 간격은 크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 테슬라의 빌드 퀄리티가 발전하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델Y는 출시된지 벌써 3년인데 아직도 품질 + 단차 문제가 거론되는건 정말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들은 바로는 테슬라의 빌드 퀄리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립 공정 중 사람이 개입하는 부분이 필요한데 그럼 고용을 늘리는 것이 불가피해진다네요. 기존 완성차 업계의 마진율이 낮은 이유가 이 때문인데 테슬라가 마진을 포기하고 퀄리티를 높이는데 힘을 쓸지는 미지수라네요. 마진이 줄어들면 주가가 떨어지는게 불보듯 뻔한거라서요.
자동차 축이 빠지고, 스티어링 휠이 운전중에 빠지고, 브레이크 패드가 없는 상태에서 출고되고 지난 반년간 있었던 일들인데 뭐 소비자들의 알아서 판단하고 구매하겠죠. 머스크가 인류의 구원자라고 믿는 분들이야 이정도 결함은 아무일도 아닐테니까요. 인류의 화성 여정에 있는 자그마한 흠 그리고 이정도 결함이나 사망사고는 어디나 있는 일이라면서요.
물론 아쉬운 점도 많고 말도 탈도 많은 테슬라와 그 회사 대표 머스크라지만, 하와와님은 머스크한테 돈떼인 분 처럼 싫어하시는 것 같네요 ㄷㄷ;; 머스크한테만 화내신다면 어느정도 이해를 하겠는데 테슬라 자동차 구매한 사람들까지 JMS 신도급으로 비하를 하시는 건 좀... ( 참고로 전 머스크 팬도 테슬라 차주도 아닙니다)
그리고 소비자에게는 업체들의 경쟁은 반가운 것이지요. 이로인해 기존 automaker 들도 긴장하고 가격 경쟁에 뛰어들고 하는 거니까요. 정말 말 그대로 다른 업체에서 테슬라 보다 품질이 좋은 차 (+소프트웨어) 를 찍어낸다면 시장이 알아서 판단할테고 그에따라 테슬라는 자연스레 망하겠죠. 그게 아니라면 또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구요 ㅎㅎ
이번에 차 사는데 테슬라 고려한 이유가 연방+주 크레딧과 리베이트 받으면 내연기관 차와 비교시 가격 차이가 미미했고 집에 솔라패널이 있어서 충전 비용, 편의성 걱정도 없었으며 딜러와 몇시간씩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이었지 머스크를 추종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도 머스크는 어그로꾼이라 생각하지 인류의 구원자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고요.
비꼬는건 좋은데 괜히 평범한 소비자를 건드릴 필요가 있나요? 저 말고도 대부분의 테슬라 구매 고려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현실적인 이유가 있어서지 맹목적인 머스크 빠심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테슬라를 이미 구매하신 혹은 구매하실 분들은 자신의 상황에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것이겠지요. 제 가장 근본적인 비판의 중심은 머스크와 머스크가 똥을 싸도 3D Chess를 두면서 이기고 있다고 말하거나 인류를 구원하기위해 테슬라의 가격을 내렸다 등등의 맹목적인 믿음을 가진 분들일뿐 일반적인 소비자분들께는 아무런 생각도 없습니다.
저를 욕하신거였군요 =_=
테슬라가 지구를 구하려고 가격 인하했다는건 농담반이었는데 오바했던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테슬라가 지구를 도와주고 있다는건 맞는 말이죠? 테슬라 아니었다면 전기차 보급이 지금처럼 빠르진 못했을 테고요.
전 한국이지만, 최근에 y중고로 구입했습니다. 넘 만족스럽네요
모델 3 21년식 중고 도매가가 35000불정도 갑니다.
23년식 신형, 차값 42000불 정도에 만약 3750 크레딧 받으시면 그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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