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왠 야구게임을 매주마다 보여주나..이 프로그램이 예능인가 하다가..이승엽 감독 진짜 프로팀 감독으로 영전하시고 야신 김성근 감독 오시고나서부턴..매주 월요일만 기다리게 되네요. 시간이 어찌 가는지..순삭입니다
돈 받으면 프로다..라는 뼈때리는 김감독님의 띵언에 이어 은퇴한 역전의 용사들의 새로운 도전, 야구게임에 웃다가 안타까워하다가 승리라도 거머지는 날엔 너무나 흐믓하고 기분이 좋네요.
일반경기에서는 듣지못하는 덕아웃의 유머와 현장감을 최강야구에서는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재미납니다.
이번에 시즌2 들어오면서 새로운 선수들을 트라이아웃해서 영입했는데 젊은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프로팀으로 영입되어 가길 기대해 봅니다.
노장선수들의 화이팅 넘치는 모습에 갬동 한스푼 추가요~
응원하시는 선수가 있으신가요? 오늘 경기보시고 어떠셨어요?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서로 무슨 말 하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트래쉬토크도 많이하더라고요. 시즌1부터 함께한 최수현 선수가 요즘 기회를 많이 못 받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원래 포지션이 2루라고 하는데 정근우가 2루 붙박이여서 저번 시즌에는 유격수 및 3루로 많이 출전한듯 한데 어깨가 안좋아서 수비에서 힘들어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원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어서 프로행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이번에 선발로 나온 정현수는 쫄지 않고 던지는게 멋있더라고요. 프로 스카우터들에게 제대로 쇼케이스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일반야구중계에선 보지 못했던 현장감 중계가 더 신선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이러다 진짜 경기는 밋밋하게 느껴질까봐 ㅎㅎ선수단에서도 느껴지는 주전경쟁과 끝없는 경쟁도구는 우리의 삶과 비교되는듯해서 공감이 되져.저도 최수현 선수 화이팅 하구요.순둥순둥해 보이는 정현수 선수도 프로그램 덕을 충분히 보리라 예상해봅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얘기를 나눌수 있어 넘 기쁩니다
예능에서도 이런데 실제 프로는 얼마나 하루하루가 피말릴까 생각하면 밖에서 보이는 화려한 모습만이 다가 아니구나도 느끼게 되네요. 전 실 야구는 잘 보지 않는데 (몇년에 한번씩 야구장 가는거 아니면 중계보는건 손에 꼽네요) 최강야구는 덕아웃 분위기등과 함께 시청자가 실제로 덕아웃에서 같이 있는 팀원처럼 느끼게 잘 편집하는 것 같아요.
아직 동의대 3차전 시청중 입니다
보면볼수록 정말 잼있습네다. ㅎㅎ
악~그럼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ㅎㅎ
저도 일요일에는 뭉쳐야 찬다, 월요일에는 최강야구 아내와 함께 기다리며 보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님 열정에 매번 놀라고, 젊은 대학생, 독립 리그 출신 선수들 응원하고 있어요. 다들 프로 진출 성공하길!
어찌보면 그들은 천운을 타고 났을지도요.잘 풀리겠지요? 예능인지 리얼야구 경기인지..최선을 다해 플레이하는 그들의 모습.80 넘으신 감독님의 열정. 지루해지는 일상에 이 프로그램이 전해주는 즐거움이 이리 클줄이야~함께 즐겨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기쁩니다.
김성근감독님 야신이라는 애칭이 딱 맞아떨어지는듯...그 연세에 그 열정 그 마인드 저도 그렇게 살고 싶네요 최강야구 화이팅입니다
네 호불호 평가가 갈리는 감독님이시지만..그 연세에 그 열정이..존경합니다 로라빠님 이미 그리 살고 계신지도요..화이팅!
이건 어떤 플랫폼에서 볼 수 있나요?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지난 해 한국에서 머물때 우연히 보게 됐는데 당시 까지 나온 전편을 한두달 사이에 다 봤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오니 개봉(?) 속도가 한국 넷플릭스와는 다르게 느린 것 같은데, 미국 계정의 문제인지 새 시즌을 위한 휴지기를 갖는 건지 업데이트가 안되서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같은 컨텐츠라도 국가별로 오픈(?) 시기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넷플릭스 독점여부, 독점이 아니라면 한국 방송 컨텐츠라면 본방송과 동시에 오픈할지, 본방송 끝나고 당일 오픈할지, 아니면 시차를 두고 할지 등등에 따라 계약 조건이 다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최강야구의 경우 시즌 1때도 방송보다 꽤 시차를 두고 - 정확히 얼마나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한 두세 달 정도?? - 넷플릭스에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시즌 2가 이제 막 시작했으니 한 6-7월 되면 슬슬 일주일에 1편씩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저는 ondemandkorea에서 보고 있습니다)
역시 그렇군요. 한국과 미국에서 보면 볼 수 있는 작품이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공통으로 보여주는 것은 한국에서나 미국에서 같이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다를 수 있군요. 저도 온디멘드에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온디멘드코리아에서 보실수 있어요.물론 광고의 압박은 있구요. 어느새 나이만 먹어 어른이라는 위치에 자의반 타의반 올라가고 있고 가르침주는 어르신이 그리워지는 이때, 많은 즐거움과 감탄을 야구예능에서 찾게 되었네요
위에 댓글 달아주신 @backbay 말씀 듣고 바로 찾아봤습니다. 예전에 @reddragon 님께서 소개( https://www.milemoa.com/bbs/board/9778735 )해주신 Brave로 유튜브를 보면 광고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유튜브 시청 전용 브라우저로 쓰고 있는데 온디멘드코리아도 (대충 빠르게 돌려보니)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일단 주변 광고는 뜨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근 감독님 오시면서 예능이 점점 다큐가 되는 것 같은데도 저는 더 재밌네요.
넷플릭스에서 최근 업로드를 중단해서 굉장히 화나 나있습니다........ㅠ초창기부터 봐서 굉장한 팬인데 못보고 있거든요 ㅠ
저의 최애 예능입니다. 이프로덕에 월요병도 사라졌어요 ㅎㅎㅎ
전 이프로 보려고 온디멘드 멤버가입했어요.
저도 최수현 응원합니다. 잘 풀리면 좋겠어요.
요기조기님 하이파이브!!ㅎㅎ 최수현 선수 몇번 빵빵 터뜨려주면 잘 풀릴거라 예상합니다. 맞네요.어느새 월요일을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ㅎㅎ
김 감독님 오시기전에는 설렁설렁보다가 감독님 오시고 나서는 매회 정주행입니다. 혹사니 뭐니해도 80넘은 연세에 펑고쳐줄수있는 저런양반은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보면서 한국 아마추어 야구 (특히 대학야구) 가 힘든세월을 보내고 있다는거에 놀랐구요. 예전에는 잘하는 선수들이 다 대학나와서 프로로 갔는데 이제 잘하는 선수들은 다 고교때 지명받고 대학야구 출신들은 프로에 상위지명으로 가는거 자체가 힘들어 보이더군요.
은퇴한 선수들이지만 그래도 프로출신들은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하기사 팀의 꽤 많은 선수들이 다 레전드 대접을 받을수있는 후덜덜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이었으니.
저도 최강야구가 거의 유일하게 보는 한국예능이네요. 감독님께서 티비에 자주 나오셔서 좋아요.
전 30년 넘는 LG팬인데, 딱한번 2015년에는 한화 응원했었어요. 그때 야구가 진짜 재밌었는데 ㅠ
네.저같은 야구무식자도 보면서 룰도 배우고 한국야구 현실과 관심도 알아가고 있으니 프로그램의 선한 영향력을 칭찬하게 되네요.
저도 그때 한화 응원했었죠. 불꽃남자 권혁이랑 진짜 매경기가 재밌었어요.
저는 김 감독님 오시고 그리고 그 직전에 충청도 출신 여성과 결혼한 관계 ㅎㅎ 로 한화 응원을 그해 열정적으로 했었는데 시즌 전반기에는 진짜 역대급이었습니다. 매 경기 왜 저러나 싶을정도로 포스트시즌급 게임이었죠. 그해 6월에 대전에 직관도 다녀왔는데 택시기사분께서도 요즘 대전은 야구얘기만해요.. 라고 하셨던 ㅎㅎ
김성근 감독님은 정말 호불호가 갈리시는 분이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논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능을 왜 이렇게 죽기 살기로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꿀인것 같아요.
한화팬으로써, 김성근 감독님도 살리지 못한 한화가 안타까울 뿐 입니다.
나는 지금도 야구를 계속 하고 싶다는 김감독님의 말씀이 왜그리 감동으로 다가오는지 모르겠어요. 워낙 호불호가 극렬하게 나뉘다보니 감독님 얘기하기가 조심스럽긴 합니다..그래도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나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저희 원탑 예능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마법. 하나도 놓치지 않고 봤어요. 2시간 순삭. 이대은이나 이대호 등등은 은퇴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약간 반칙 아닌가 싶은데 ㅋㅋ 그래도 아재들 고군분투 + 입 터는거 라이브로 들으니 너무 너무 재밌습니다. 잘 되서 프로로 가는 성장하는 모습 보기도 너무 좋구, 김성근 감독으로 바뀌면서 예능감 떨어지지 않을까, 이승엽이 그립지 않을까 했는데 이승엽도 프로팀 감독으로 가는 프로페셔널하게 성장적인 모습, 야신의 일본식 무뚝뚝 하지만 열정적인 모습, 뭐 하나 케미가 빠지는게 없어요. 중계진도 재미나고, 편집팀들 진짜 자막 센스짱. 어쩜 MLB 보다 재밌는거 같아요. ㅋㅋㅋ
오~뷰티풀님. 동지애가 팍팍 느껴집니다. 은퇴한 선수들도 좋아하는 야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니 행복하겠지요? 벌써 휘문고2차전이 기다려집니다
시즌1 첫화부터 빼먹지 않고 보고 있는 열혈 팬입니다!!
장시원피디 편집 기가막히고,
출연하는 은퇴선수들 은근 예능감 있어서,
예능과 타큐, 그리고 스포츠물 사이에서 절묘하게 포지셔닝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덕분에 재미와 긴장 그리고 감동을 주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제 아내도 좋아한다는..
보통 야구에서 인생을 배운다고 하는데 최강야구에 또 다른 인생의 지혜가 있어요.
여튼 강추합니다!!
며칠만에님, 저는 이 선수들 모아다가 여행이나 삼시세끼,낚시 등등 예능으로 스핀오프해도 아주 재미있을거 같아요.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수 없고 은퇴선수이기에 느껴지는 안타까움과 좋은경기를 보여주기위해 땀 흘리는 모습들..감동이었네요.저도 인생의 지혜를 얻었습니다
현재 재 최애 예능입니다. 저는 vpn써서 티빙으로 라이브 방송 보고 있습니다ㅎㅎㅎ jtbc 온에는 이제 vpn써도 안되더라고요. 정근우 원픽인데, 현재 8꽝이라 슬픈ㅠㅠ
위 댓글들 분위기 깨는 거 같아서 일단 죄송합니다. 저는 호기심에 한두번 보다가 안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KBO의 전설급 선수들이 대학, 고등학교 야구팀들과 시합하는 설정 자체가 저한테는 불편하고 Exciting하지도 않습니다. 은퇴한지 오래된 선수도 있지만 이대호 선수같은 방금 은퇴한 선수들이 현역 선수일때는 쳐다 보지도 않았을 팀과 경기하는 거 보면 좀 서글플 생각도 들었습니다.
말씀하신 이유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독립리그, 그리고 프로 2군의 경우 최고였던 선수들과 경기를 해본다는 점에서도 상대팀 선수들은 느낄 점이 많을 것 같구요. 쳐다보지도 않았을 팀과 경기하면서 은퇴 선수 본인들의 인식도 조금은 바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대학교 선수들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그리고 팀에 있는 선수들이 프로로 가는 신데랠라 스토리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시는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두 딸들과 같이 야구를 보며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제일 좋고요.
다만 이런 프로그램으로 인해 야구계의 현안 문제들이 좀 가려지는 것 같아 그렇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어쩌다가~~이렇게 생각도 들져. 그래도 은퇴한 선수들이 방송에 꾸준히 나오는것으로만으로도 반갑구요.이대호 선수 1루 지키고 있다가 출루한 상대 어린선수들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가끔씩 조언해주는 한마디가 경쟁야구를 떠나 야구후배에게 가르쳐주고 챙겨주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 역시 은퇴한 선배로서의 여유일수도 있고 야구사랑이라고 생각했네요
저두요.. 원래는 그냥저냥 유튜브에 알고리즘 뜨면 보는 정도 였는데, 모선수 나오는거보고 관심없음으로 바꿔버렸습니다. 현역활동ㅡ연장을 위해 kbo에서 특혜까지 줘가면서 병역해결 해주고 재능이 있음에도 젊은 나이에 갑분 은퇴후 당시에는 야구에 관심없다더니 갑자기 야구예능이라니요... 쇼는 그냥 재미로 보고 쇼에 나오는사람들은 논란이 있던말던 배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라는 생각이었는데, 말로는 야구판에 관심없다면서 그 근처에서 기웃거리는 모습보니, 지금 이시간에도 프로무대에서 한경기라도 뛰고싶어 노력하는 선수들 응원하는 사람들 기만 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궁금해서 ㅎㅎ 누구 말씀이세요? 이대은은 군대 (경찰청) 잘 다녀왔는데.... 잘 안풀려서 아쉽지만 그정도 외모면 이거 찍고 강병규처럼 연예계 진출해도 되죠.... 아 물론 전 이대은 팬은 아닙니다~
혹시 트라이아웃에만 나온 선수를 말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국 야구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까 그런 불만도 있으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본다고 해서 야구예능 흉보는것도 이상하고 op님 취지와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라서 이댓글 이후로 더이상 댓글을 안달겠습니다.
그 선수는 군대 (경찰청)을 다녀오긴했지만, 일반적으로 가시는 의무경찰로 복무를 한게 아니라 지금은 사라진 경찰청 소속의 군경 야구팀에서 복무 하였습니다. 경찰청 야구 소속의 창단 취지는 경찰 이미지 고양 + 야구인기 활성화 였고, 그에 대한 근거는 20대~30대 전성기를 보내는 선수들에게 2년이라는 시간공백은 커리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도 있고, 가뜩이나 선수풀이 좁은 KBO에서는 흥행에 문제가 생길수있기때문에 뭐 그럴수 있다 입니다..
문제가 되는점은, 그 선수가 경찰 야구단 지원당시, 1) 한국으로 유턴하였고, 2)신인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하였고, 3)드래프트 후 유예기간 후 (2년으로 알고있습니다) 4) KBO 1군이든 2군이든 경기를 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무야구단이든 경찰야구단이든 지원 조건이 프로 (1, 2군)에서 선수로 활동중이거나 활동한자 이고, 모 선수같은경우에는 KBO에서 경기를 뛴 경험이 없었지만, KBO에서 득별법 까지 제정 하면서 경찰야구단에 뛸수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모 선수 말고는 해외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은 군경팀 입대가 제한되는터라 면제가 안된다면 현역을 다녀와야했습니다.. 유예기간에 대해서 왈가왈가 말이 많기는 하지만, 이미 현역을 다녀온 선수들도 많고, 이선수에게만 예외를 둔다는게 글쎼요.. 형평성에 어긋나기도 하고.. 뭐 그렇다 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2년에 유예기간이 너무 이상하기도 하고, KBO에서 그렇게 하겠다는데 그랬다 칠수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까지 예외를 주고 특혜아닌 특혜를 준 선수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야구하기 싫다, 이유는 FA 취득시점은 선수 생활 정성기를 완전히 다 보내면, FA대박은 사실상 불가능 하니 그냥 그만 두겠다, 이렇게 말해놓고, 야구예능에 나와서 자기공을 던지고 싶습니다 한다는 것 자체가 은퇴 이유와 모순되는것 같기두 하고, 진정성에 의문도 생기고...
그냥 짧게 말하자면 특혜란 특혜는 다받은 선수가, 야구 싫다고 은퇴한후, 야구판에 기웃거리는게 불편한것같습니다 ㅎㅎ;; 그냥 제 의견입니다
저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재조명한다는 측면에서 꽤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드래프트 참가하지 않은 심준석이라던지, 1, 2 순위였던 김서현, 윤영철 같은 투수들을 다른 시즌이었다면 이만큼 관심을 가졌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과 함께 아마추어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느끼는 것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새로운 스타 선수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KBO 입장에서도 홍보하기 유리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좋아해요. 최강야구. 진심 손에 땀을쥐고 봅니다.
캡틴 용택팬이에요. 매주 보는데 넘 재미있습니다.
오~캡틴용택 선수는 진행도 아주 잘 하시더라구요. 팔방미인 같은 느낌이요. 다음주에도 빵빵 터져주시길 기대합니다.
이대은 선수 너무 좋네요. 더불어 이대은 선수 아내분도 너무 재밌어요. 유튜브에 보면 연습장에 가서 내조(?)하는 영상 나오는데 완전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그 아내분이 관중석에서 그리 감격스런 행동들을 마구 표출하셨던거군요. 얼마나 신나고 좋았을까요.이대은 선수 구속 140 찍는거 보니 올 시즌 기대주 입니다.더이상 손톱부상은 없으시길요
아주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기주 선수 나올때, 마음이 짠하고 미안하고 그러더라구요.
구속 안나오고, 어깨도 안올라가고.
좋은 감독 만났더라면, 좀 더 오래 야구 했을라나 그런 생각이 지워지지 않더라구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기주 선수. 가끔 생각이 나곤 했는데 잠깐이나마 트라이아웃때 용기내어 모습 보여줘서 넘 반가웠어요. 아이때문에 자리에 서고 싶었다는 그 얘기가 더 진하게 공감으로 다가왔네요. 한사람의 흥망성쇠가 한순간 이네요..ㅠ
솔담님 최강야구 소개시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여기 올려주신글 보고 넷플리스에서 보기 시작해서 벌써 14편이나 보았네요.
하루가 너무 빨리가요.
어머낫..다소미님.즐겁게 시청하고 계신다니 든든한 동지가 생긴듯해서 넘 반갑습니다. 그래서인가 유튭 알고리즘에도 미공개 영상이 떠서 또 즐겁게 보고 있답니다. 그래도 건강 잘 챙겨가시면서 가늘게 천천히 즐기세요. 몰아보다가 병납니다요. 성균관대 직관경기는 일찌감치 솔드아웃 되었다고 하니..즐겁게 기다려봅니다
한국 야구는 수준 떨어져서 안 보는데 이건 재밌게 봅니다.
수준 떨어진 다는 말에 기분 나빠하실 분도 있지만
저도 한 때는 사랑했었죠 (원년 OB 베어스 팬이고 1999년 잠실 5차전 직관한 한화팬)
미국에 살면서 그래도 WBC는 챙겨 보았는데
지난번 껌 질겅질겅 씹으면서 하는거 보고 오만 정 다 떨어지더군요
최강 야구가 더 근성있어요
그래서 김성근을 데리고 왔나...ㅋㅋㅋ
오늘 경기 유격수들 멘탈 터진거 너무 안타깝네요. 유격수가 수비 부담이 커서 아마추어를 쓰는데 이런 큰경기들에서 뭔가 보여주어야한다는 부담이 많이 되고 있었나 봅니다. 류현인이 얼마나 수비를 안정적으로 해주었는지도 보이네요.
저 지금 보고 있는데요..정말 무너질려니 한꺼번에 스르륵이네요..몬스터즈 응원하는 팬심이 크다보니 속상함이 밀려옵니다.이어지는 감독님의 유격수 펑고시간에서 다시 화이팅을 다집니다.그리고 장충고..잘하네요. 인정 ㅠ
맞아요... 류현인이 그리운 경기였습니다..
공격은 관중을 부르고 수비는 승리를 부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듯요. 수비는 공격 기복이 있는 날이더라도 기본값은 해줘서 수비가 되는 선수는 그래도 한번 써보게 되는듯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김성근 감독님의 스킬 코칭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제 테니스 코치가 저렇게 말하면서 코치하면 당장 다른 코치 구할듯요) 선수들 멘탈 관리는 잘 해준것 같아보여서 역시 경험짬밥은 무시 못한다 보였네요. 마지막 황영묵 선수 인터뷰처럼 그냥 경기 끝나고 집가면 계속 생각나서 몇일간 갔을텐데 어떻게 던져야 한다라는 식의 비디오 분석같은 과학적 훈련보다는 무한 반복 학습처럼 아무 생각없이 땀 흘려야 후련해지는 경우도 있는 법이죠.
지금 한국 나와있어서 최강야구 본방 사수했어요.
무엇을 기대하던 그 이상입니다.
역시 최강 야구 장르는 만화입니다. 스포 금지요~~
여러분 꼬옥 보세요~~~
아재들이 쓰는 소년만화지요 ㅎㅎ 보시는분들은 오늘 꼭 보시길...
안보던 동생도 완전 빠져들었답니다 ㅎㅎ
저도 이제 막 온디맨드에서 시청 마치고 혹시나 최강야구 글타래 있지 않을까 하고 "스포금지"를 되뇌면서 들어와봤어요. 오늘게임 안보신분 없게 하고싶네요.. 무엇을 기대하던 그 이상 맞습니다!
요기조기님.스포금지해주셔서 뭘까 하고 기대했는데..세상에... 감동 입니다 ㅠ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고 오세요.여행후기도 기다릴께요
저도 시즌1부터 정주행해서 벌써 시즌2 중간쯤 왔어요.
예능이지만 다큐성격도 있어서 몰입도가 있어요. 2시간이나 되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한편의 경기에 빠져드는것 같아요. 1시즌 마지막 경기 기억에 남아요.
하....이대호 선수 부산고 상대로 4연타석 홈런을...
프로야구선수 드래프트 뉴스를 보긴 했지만 이리 생생하게 지켜본건 처음이네요. 어딜가나 경쟁은 넘쳐가고 한 어머니는 웃고,다른 어머니는 울며 절규하고..좋아하는 그 무언가를 계속하냐 마느냐 라는 운명의 결정에 마음이 참 아프네요.
니퍼트라니! 다음주가 너무 기대되네요
홍구 선수 울때 저도 울컥하더라구요. 다시 월요병이 없어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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