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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봄방학에 다녀온 Puerto Rico (Apr.1 - Apr 7. 2023)

힐링 | 2023.05.09 19:07:2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23 아이들 봄방학에 푸에르토리코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여행은 렌트카를 해서 이곳저곳 많이 돌아보고 오는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비행은 뉴욕에서 JetBlue 를 타고 다녀왔고 4명에 108,000 포인트 정도로 다녀왔습니다.

씨티 프리미어 카드 마일을 저와 와이프가 같이 24만 정도 젯블루로 보냈고 또 예전 8만 보너스일때 젯블루 카드로 또 같이 열어 젯블루를 한 40 만 정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여름 코스타리카도 젯블루 11만 정도로 다녀왔었습니다.  동부에서 커리비안이나 중남미는 젯블루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마일 차감률도 AA 나 United 보다 훨 저렴했구요.

호텔은 Hyatt Regency Grand Reserve 로 했는데 작년에 예약을 해 3일에 4만5천 포인트 또 3일은 숙박권으로 예약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15000 하얏 포인트 치고는 정말 좋왔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리스트여서 매일 조식이 공짜였는데 아침도 나름 준수 했습니다. 4 명 가족기준으로 아침은 팁까지 $145 정도 였구요.

저는 Budget 에서 Ford Mustang Convertible 을 빌렸는데 트렁크가 안들어가서 큰차로 바꾸어 달라고 하니 Ford Bronco 를 주어서 잘타고 다녔습니다.

브랑코는 타보니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비포장을 달릴때도 좋왔고 모래 사장에도 들어갈수 있어서 좋왔습니다.

먼저 호텔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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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가 상당히 넓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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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해초는 업지만 물밑에 자라고 있는 해초는 정말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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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생각 보다 파도가 치지 않아 수영하기가 정말 좋습니다. 멀리 reef barrier 가 있어 파도가 거기서 다 죽더라구요.

아이들 놀기에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초보 스놀클 연습하기도 정말 좋습니다.  물고기도 많이 보이고 바다쿠다 큰것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조개껍데기도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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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17번에서 19번 빌딩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멀지도 않고 바다 바로 앞이여서 바다로 바로 가서 놀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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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이 나오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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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코 빌려서 El Yunque National Forest 도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가려면 하루전날 한정되 티켓을 구매 해야 하는데 100 장도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저 와 아이들 두명이 다 핸드폰들고 사이트에 접속해서 티켓을 샀는데 1 분도 안되어 바로 매진이 되니 꼭 여럿이 같이 해야 입장 티겟을 살 확율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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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섬 한바퀴를 거이 돌다 싶이 다녔는데요 지나가다 이쁜 해변이 나오면 차를 세우고 구경하는식으로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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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코라 역시 오프로드 아무런 문제 없지 들어갈수 있었구요.  참고로 이곳은 차가 들어갈수 있는 곳만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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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넓은 해변에 사람은 저희 빼고 딱 둘만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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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고 다니다 식당 리뷰 보고 들어가서 음식을 시켜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전 생각 보다 동네 식당이여서 그런지 메뉴보고 뭔지 몰라 웨이터에게 물어봐도 영어를 못해 좀 어려움을 격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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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추천 해주는데로 시켜 먹었는데 나름 맛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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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스프는 별로 였습니다. 해물들어간 무슨 스푸인데 그저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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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프룻과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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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푸룻은 생각 보단 별맛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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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생각 보단 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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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니 랍스터는 역시 메인 랍스터 보단 조금 맛이 덜한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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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a Mar Chiquita 로 가는길 입니다.

여기는 바닷물이 한곳으로 들어와 작은 호수 처럼 만들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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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돌바위를 올라가면 바닷불이 한곳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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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심할땐 물살이 엄청 쎄서 수영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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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Tunel de Guajataca 라는 곳입니다.

바다도 이쁘고 걸어갈수 있는 터널도 있습니다.  예전엔 여기로 기차가 다녔지만 지금은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인것 같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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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지나가면 오솔길 같은곳이 나오는데 이곳도 경치가 참좋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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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끼고 걸을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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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폭포를 찾으려고 같던 곳인데 가는도중 길을 못찾아 결국 돌아 왔구요.

사진으로보면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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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Cara del Indi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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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들른 푸드 트럭이였는데 음식 수준이 식당보다 훨씬 좋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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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a Gozalandia 이라는곳인데 여기에 가는길중에 절벽을 끼고 가는 산길이 있었는데 정말 짜릿했습니다.

운전에만 집중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10 초 간격으로 빵빵 해주면서 들어가라는 싸인이있었습니다.

이유는 길이 너무나 좁고 꼬불꼬불 해서 정면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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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주 시원한 머릿끝까지 오싹한정도로 물에서 아이들은 수영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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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Yunque 를 두번 올라 가보았는데 하이킹 하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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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어시간 하이킹 후에 깊은 산속 옹달샘을 찾아 발을 담구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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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수영을 할수 있도록 해놓은곳이여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곳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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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거이 얼음 섞은듯 정도로 차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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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El Yon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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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후기가 좀 많이 있는 Old San Jua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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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번 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가다 보면 조그만한 식당들이 모여있는곳이 나옵니다.  기프트 샵등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파는 Pina colad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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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속을 다 파내고 여기다가 피냐 콜라다를 넣어주는데 $16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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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El Yunque National Forest 를배경으로 만든 rooftop 식당 입니다

하얏에서 15 분 거리이고 이름은 Bungalu Rest & Bar 입니다.  이곳음식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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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맛나게 먹어서 인지 딸이 이쁜 포즈까지 잡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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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쉬웠던 점은 페리를 타고 Culebra 섬을 가보는것이였는데 일주일 내내 Ferry ticket 이 sold out 이여서 가보지 못했습니다.  있는동안 바람이 거이 20 - 30 노트로 불어 스노클링도 못했구요.  섬을 가보시려면 Ferry Ticket 은 꼭 미리 예약해서 가세요. 

 

------------- 몇분께서 비슷한 여행에 관심이 계시다고 해서 내용을 좀더 추가하였습니다--------------

저는 여행을 준비 할때 먼저 아이들 (고등학생 두명) 에게 이번 여행에서 가보고 싶은곳 또는 해보고 싶은걸 준비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행 일정에 아이들의 선택 사항을 포함해서 여행 일정을 짜곤 합니다.  제경우는 제가 가서 할수 있는것 보다 조금더 많은 분량으로 여행을 준비하는데 이유는 혹시라도 날씨나 그때 상황에 따라 대처해서 약간 변경해도 시간낭비가 없도록 하구요.

기억을 더듬어 적는부분도 있음을 양해해 주시고 읽어주시구요.  전 Road Trip 으로 여러곳을 다니며 새로운곳을 보고배우는 여행을 좋와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적어 보았습니다.

 

1. 먼저 이번여행에서 하지 못해서 안타까웠던점은 Snorkeling 이였구요.  저희가 가려고 했던곳은 Cayo Icacos 로 가는 스노클링 이였습니다. 이곳이 다른곳에 비해 좋다고 들었습니다.

 

2. 그다음은 Ferry 를 타고 Culebra 로 들어가서 Golf Cart 를 빌려 섬을 투어하고 Flamenco Beach 에서 놀다가 오는것 이였습니다.  연휴에는 Ferry 표를 미리 구입하지 않으면 배를 탈수가 없습니다.  아이들 봄방학때 보니 일주일 내내 거이 솔드아웃이거나 표가 2 장 이렇게만 남아서 못다녀왔습니다. 가시려면 꼭 미리 구입하셔야 하는데 티켓 구입은 City Experiences 라는 App 을 다운받아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3.  하얏트 호텔이 섬의 동쪽에 위치 하여 서쪽을 보고 오려면 새벽부터 출발해도 일정이 빡빡 합니다.  다음에 가면 섬 서쪽에서 먼저 하루나 이틀 정도 보내고 그다음에 하얏으로 이동하는것이 훨씬 좋을것 같았습니다. 서쪽에는 하얏은 없는것 같고 메리아트 계열이 좀있는것 같습니다. 섬을 거이 한바퀴 둘러 보니 처음에 공항에서 바로 서쪽으로 가셔서 하루나 이틀 보내시고 나머지 시간을 하얏트로 옴기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동쪽으로 옴기실때 아래의 들릴곳들도 있습니다.

 

https://goo.gl/maps/kEjPytM3uZuerGXy6  (초코렛 농장 카카오 농장)

https://goo.gl/maps/y5E9C1rBxjYNbjoA6  (핑크 염전)

https://goo.gl/maps/7yEZGnnDH6ecLDnv6 (폰세 라는 두번째로 큰도시)

만약 서쪽에서 동쪽으로 숙소를 옴기실때 섬 밑쪽 길로 동선을 잡으시면 북쪽으로 올라갈때 52 번 고속도로를 타시면 산을 몇개 넘어가게 되는데 이도로도 상당히 멋진 드라이브 코스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제가 가볼만한곳을 찾아보면서 세이브 해놓은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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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제가 추천 할만한곳만 추려 보았습니다.

 

1.  Phttps://goo.gl/maps/rxzqFhcDZZHvo3WP6

(여기를 가보시면 여러식당이 나오는데 마음에 드시는 한곳에서 저녁 한끼 정도 괜찮습니다. 한 400 미터정도 식당과 기프트 샵등이 바다옆으로 펼쳐저 있는데 이곳에서 저녁 식사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소화시키며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여기서 커다란 파인애플에 나오는 피냐콜라다를 사먹을수도 있고 길거리에서 푸에르토리칸 바베큐 꼬치 고기도 파는데 돼지고기 정말 맛있습니다.  (호텔에서 20분거리)

 

2. https://goo.gl/maps/okmPapgp6hPHgAKPA

여기는 루프탑 식당인데 식당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고 음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El Yunque 도 보입니다.  (하얏에서 15분거리)

 

3. https://goo.gl/maps/HwLNiTVVtfL1DtVX7

호텔에서 San Jose 를 갈때 이곳으로도 갈수 있는데 187 번 국도를 타고 가시다가 이쁘게 보이는 바다가 있으면 차를 세우고 구경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를 세울수 있는곳이 많이 있어서 저희는 이곳으로 잘 다녔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정말 이쁩니다. (호텔에서 20분거리)

 

4. https://goo.gl/maps/AJn7CQrVLhAZS7Mj6?coh=178572&entry=tt

이곳은 Old San Juan 에 있는 파킹장 입니다.  제경우 Ford Bronco 였는데도 길이 너무나 좁아 파킹장 찾는데 엄청 힘이 들었습니다.  소형 승용차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SUV 를 빌리면 이곳에 파킹하고 돌아보는것이 굉장히 편합니다.  이곳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Castillo San Felipe del Morro,  Cementerio Santa Maria Magdalena, El Morro, 등의 여러 구경할곳이 많이 있습니다. (호텔에서 40 분거리)

 

5. https://goo.gl/maps/jXXb9w5Sc3Qnvb8S8

이곳은 바닷물이 바위 사이로 들어와 커다란 호수같은 곳을 만든 beach 인데 학적하고 멋진 비치 입니다. 바위같은 곳에 올라가서 내려다 볼수도 있는데 올라가실땐 운동화 신으시구요 바위가 많이 날카롭습니다. (호텔에서 1 시간 30분)

 

6. https://goo.gl/maps/dfrTrLK7URxZ1Rrn8

바다를 끼고 난 기차 터널인데 터널을 지나가면 바다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곳도 매우 아름다운곳 입니다.

호텔에서 2 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 5 분 거리에 돌 바위를 깍아 사람 얼굴처럼 만들어 놓은곳이 있는데 Cara del Indio 입니다.

 

7.  https://goo.gl/maps/i4QHngCpadvSnpyq7

이곳은 Cascada Gozalandia 라는 장소를 가는도중에 들어선 길인데 길이 정말 1 차선 뿐이 안되고 거이 정글속으로 난것 같은 길입니다.  도로 한쪽으로는 절벽도 나오고 아주 짜릿한 드라이브를 맛볼수 있는곳 도로 입니다.  저희는 Gozalandia 를 가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중간 에 두군데 차를 세울수 있는곳에는 전망대도 있고 동굴도 있습니다.  참고로 Gozalandia 는 그리 추천 하지는 않지만 이도로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8.  https://goo.gl/maps/GeymAKx1UxPXXeMJ9

https://goo.gl/maps/Lz6PSkQkGLbtFhA36

이곳은 코코아 농장인데 호텔에서 40분 정도 걸립니다.  주말에만 문을 열기 때문에 꼭 전화를 해보고 가시길 추천 합니다.  이렇게 두군데 전화 해보시고 문열은데 가보시면 됩니다

 

9. https://goo.gl/maps/Bex68WwbaBjNEw6c8

El Yunque 위에 있는 타워인데 El Yunque 는 매일 입장할수 있는 차량의 숫자를 통제 합니다. 그리고 바로 전날 아침 8시에 표를 풀기 때문에 아침에 온가족이 핸드폰으로 접속을 시도해 카트에 입장권을 담는 사람의 핸드폰으로 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매우 저렴해서 가족에 $4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곳에 가면 Quebrada Juan Diego 라는 푯말이 나오는데 하이킹으로 타워를 다녀와서 차타고 내려오시다 이곳에 들려 계곡물에 들어갔다나 나오면 됩니다.

저희는 매일 나갈때 주로 수영복을 여러벌 가지고 가서 매일 바지는 수영복을입고 다니면 편한것 같습니다.

 

나름 다시 정리 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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