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봄날씨와 초여름의 날씨가 오락가락하네요. 다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제거 여름방학 기간 미친 항공권 가격에 손떨려하다 에어프레미아 뉴왁 공항 취항 소식을 듣고 일단 프리미엄 이콘으로 예약은 했어요. 근데 전 미국 국내선을 갈아타야 하는 입장. ㅠㅠ
제가 뉴왁 공항은 첨인데 에어프레미아 도착 시간이 밤 11시 경이더라구요. 그래서 호텔서 1박을 하고 국내선으로 갈아타야 겠더라구요.
미국 국내선은 뉴왁 공항 보다는 라과디아 공항 쪽이 초이스가 더 많고, 가격도 싸서 그쪽으로 이동할까 고민 중입니다.
근데 여기서 고민 되는 부분이 1박을 머물러야 하는 호텔인데요. 밤 늦은 시간 도착이라 뉴왁 근처에서 자는 게 좋을 지 아님 라과디아쪽으로 이동해서 그 근처에서 머무는게 좋을 지 모르겠어요. 국내선 비행 시간은 대략 오후 12시-3시 출발 비행기를 타려고 해요.
참 호텔은 잠만 잘꺼라 깨끗하고, 안전하면 될 듯. 전 힐튼 다이아, 매리엇 플랫, 하얏트는 평민 다른 멤버쉽은 없어요.
전 뉴욕 공항이라고는 10년도 더 전에 JFK에 도착했던 기억밖에 없는 뉴욕 모르는 촌사람입니다. 뉴왁, 라과디아는 전혀 모르고, 뉴욕 교통 상황도 전혀 짐작이 안되서요.
뉴욕 잘 아시는 분들, 공항 근처 괜찮은 호텔 추천도 좋고, 도착한 날 미리 라과디아쪽으로 이동하는 게 나을지 아님 뉴왁 공항에 있는게 나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뉴왁에서 밤 11시에 라구아디아까지 이동이 쉽지는 않을듯요.
시간상 1시간이상 걸립니다.
차나 택시로 이동하면 모를까..
우버 이용하려고 했는데 심약라 좀 겁이나서 망설이던 중이었어요. 아무래도 뉴왁이 나은거 같네요. 감사해요.
밤 11시 도착에 라과디아까지 이동하시면 한시간만 걸려도 12시 즉 다음날에 라과디아쪽 호텔에 도착하실텐데 체크인 괜찮을까요?
그런데 늦게 택시 타고 이동하면 트래픽은 덜 해서 장점은 있겠네요. 공항 옆 호텔이야 다 거기서 거기일거고...저같으면 체크인 시간 교통 수단에 들어가는 시간 돈 생각해보고 아무 공항쪽에서 머물거 같아요.
라과디아쪽 공항 가는 길이 공사 중이라 막힌다는 얘기를 어디서 읽어서 밤 늦게 움직이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 아침에 일찍 움직이는게 더 힘들 것 같기도 해서..
아무래도 뉴왁이 더 나은가봐요. 고맙습니다.
어차피 하루 주무셔야 하는거면 밤 늦게 이동이 택시 제외하곤 어려워서 뉴왁에서 주무시는게 나을거에요 공항간 비행기 가격차가 얼마나 나는진 모르지만 우선 공항 이동 택시비가 최소 100불은 나올거 같은데.. 가격차이가 그정도 선이면 그냥 뉴왁에서 다음날 탈거 같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한다 해도.. 코치버스 같은거 타고 맨하탄 이동-메트로타고 라과디아 이동.. 혹시나 짐이 한개 이상이시면 이것도 상당히힘드실거에요
네. 우버로 대충 가격 뽑아보니 뉴왁에서 라과디아까지 100불 좀 넘더라구요. 국내선 가격은 1인 당 200불 이상 차이가 나는데다 뉴왁은 비행 시간이 새벼구아님 저녁이라...ㅠㅠ
오전 공항 이동 보단 1시간 더 자는 게 좋을 것 같아 밤에 움직일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뉴왁에 있다가 아침에 라과디아로 가는게 나을 듯 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WR 주변 호텔이 LGA 주변과 비교하여 대체적으로 100달러 이상 저렴 합니다.
Holiday Inn Express 가 가격 대비 평이 좋은 편 이에요.
뉴욕쪽은 전혀 몰라서 괜히 겁부터 났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같으면 라과디아 근처에 셔틀버스 운행을 해주는 호텔에서 잘거 같아요. 다음날 마음 편히 아침에 준비할 수도 있고. 밤 11시 뉴왁 도착이시면 트레픽이 없으니 라과디아 공항까지 40분이면 갈거 같은데요. 다음날 낮에 가시면 최소 1시간은 걸리실거 같고 말씀하신데로 가는길이 공사를 하고 있다면 더 많이 걸릴것 같습니다. 구글맵에서 시간데를 오후 1:30으로 바꾸면 보통 45분에서 1:30분 걸린다고 나오네요~
요게 제가 첨에 생각한 시나리오였는데 호텔이 넘 많아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찬찬히 찾아볼께요. 감사해요.
도착 다음날 어차피 우버타실거면 도착한 날 밤에 우버 타고 이동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트레픽없이 미리 가서 주무시고 담날 가시면 편하죠.
혹시 혼자이동하는거고 젊으시고 짐많이 없으시고 다음날 대중교통 이용 가능하면 뉴왁에서 하루 주무시고 아침일찍 기차나 버스타고 맨해튼 오셔서 지하철 타고 라과디아 가셔도 됩니다. 제가 혼자 간다면 아침일찍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것 같아요.
네. 제가 아침 잠이 많은 편이라 아침은 여유로운걸 선호해서...(앗. 서울서 가니 밤낮이 바뀌긴 하네요. ^^)
전 나이도 많고, 짐도 많아..크흑..ㅠㅠ. 우버로 움직이는 건 기정사실로 하고 얼른 호텔 잡으려구요. 감사합니다.
(근데 갑자기 욕심이 생겨 이참에 뉴욕에서 1~2일 머무를까 싶은생각도 드네요. ㅎㅎ)
저와는 정확히 반대로 이동하지만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는 국내선을 타고 LGA로 도착해서 EWR로 이동해서 한국으로 갈 예정입니다. 저도 이왕 거치는 거 뉴욕 맨해튼에서 1-2일을 머무려고 했는데, 호텔비가 정말 만만치 않네요. 숙박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없고, 포인트로 숙박한다고 해도 가능한 곳이 별로 없네요. 비행기 값 좀 줄이자고 이렇게 동선을 잡았는데, 자칫 호텔비로 줄인 비용 이상으로 쓰게 될 것 같네요. ㅎㅎ 야튼 아직 결정 못했지만 댓글을 통해 '이동하려면 밤이 차라리 낫다' 그리고 '숙박은 EWR이 더 싸다'는 정보 얻어갑니다. 편안하고 안정하게 잘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오하이오님도 올 여름 또 움직이시는 군요. 뉴욕은 공항이 많아 연결편들이 제각각이라는 걸 저도 첨 알았어요. 전 오늘 그냥 뉴왁에서 연결 되는 편을 그냥 예약했어요. 라과디아쪽으로 가서 며칠 있으면서 뉴욕 구경 좀 하려 했더니 아들내미가 싫다네요. ㅠㅠ
찾아보니 댓글처럼 뉴왁 공항 근처가 숙박이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오하이오님도 잘 계획하셔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하세요.
계획을 바꾸셨군요. 저도 갈아 타면서 공짜 여행하자 했다가 불편하고 돈도 많이 들어서 뉴왁에서 내려 갈아타는 걸 알아봤는데 이곳에서는 가는 편도 극히 드문데다 있는 것은 엄청나게 비싸더라고요. 야튼 이동 걱정 없이 편안하게 갈아 타실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혹시 하얏 숙박권 있으시면 Jersey city hyatt place(수정 -> hyatt house 에요.) 방이 넓어요. 아침도 주고요. Path 타고 뉴욕 구경 하시고 거기서 뉴웍 공항까지 가기도 편해요. 우버가 그렇게 비싸지 않을거에요. (맨하탄 출발보다 traffic 이 훨 수월해요. 거리도 살짝 가깝고요)
아! 감사합니다 숙박권이 있습니다. 그걸로 사용이 가능하다면 더 없이 좋겠네요. 제가 바로 검색을 해봤는데 "Jersey city hyatt place"로는 바로 나오지 않네요. 저지시티에는 하우스와 리젠시만 검색이 되서 제가 댓글 달고 차분히 찾아 보겠습니다. 이게 되면 큰 짐을 하나 더네요.
제가 아는 저 동네 하얏트 플래이스 는 포트리에 신상 하나, 세카커스에 오래 된 친구 하나 에요.
저지시티에는 하얏트 리젠시 랑 하얏트 하우스 있고요.
이 둘은 PATH 전철 이나 페리 로 맨해튼 들어가기도 아주 좋아요.
저지시티에 있는 두 호텔이 맨해튼 가기가 좋군요. 맨해튼 가격이 엄청나던데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yatt house 에요. 제가 잘못 말씀드렸네요. 하얏 플레이스같은 하얏 하우스라... 죄송합니다.
그렇군요. 말씀 들으니 공항을 가야 하는 저희로서는 위치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색을 해봤는데 제가 비행기 타는 날 직전에는 포인트 방이 없네요.
숙박권 사용 가능한 15000 포인트 방인데, 구매가는 900불이 넘네요. 그래선지 포인트 투숙을 막아 놓은 것 같아요.
위에 @Mahidol 님께서 알려주신 리젠시는 모든 방이 매진인지 아예 검색 조차 안되고요. 두분 께서 무척 좋은 정보를 알려주셨는데 제가 운이 참 없는 날에 뉴욕에 가게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두분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훗날에라도 이용할 수 있게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호보큰이나 저지 시티에 IHG(역과 조금 멀리
떨어짐), 메리엇, 힐튼계열 호텔 다 있습니다. 다른 계열사 포인트 있으시면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호보큰이나 저지시티가 Path타고 맨하탄 가기도 좋고, 뉴왁공항도 몇번 갈아타기는 해야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ath 노선도 첨부
말씀듣고 바로 검색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가는 날에 뭐가 있는지 제가 포인트나 숙박권을 가진 호텔 3개를 돌려봤는 검색이 안되네요.
그래도 보여주신 전철역을 중심으로 호텔을 잡기만 한다면 아주 편리한 여행을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을 내서 다른역, 또 포인트나 숙박권을 사용할 수 없는 호텔이라도 적당한 가격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혀 생각 못했는데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메리엇 숙박권 있으시면 위호큰 Residence Inn 도 좋아요. 그 바로 옆 Envue hotel 도 메리엇 계열이에요.
맨하탄 뷰도 보이고, 페리타고 맨하탄 갈 수 있구요.
기쁜 마음에 검색을 했더니 하나는 방이 없고, 하나는 현재 가진 제 포인트 한도 4만을 넘어서네요. 아무래도 제가 가는 날이 잘못된 것 같아요. ㅠㅠ
도움을 주시는데 제가 바로 받을 수 없어서 너무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오하이오 님. 매리엇 계열도 보시는 것이면 PATH 해리슨 역 바로 옆에
Element Harrison 도 한 번 찾아보세요.
여기 주방 있고 좋아요 ~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찾아봤어요. 해리슨역도 좋은데 일단 매진이네요.
그래도 그 다음역 코트야드는 방도 있고 차감포인트도 낮네요. 동선을 감안하면 조금 불편하지만 현재로선 이보다 좋은 대안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루 이틀 더 검색하고 별수 없으면 이 코트야드로 예약할것 같네요.
숙박할 호텔을 결정했습니다. 제 댓글을 그냥 넘기지 않고 도와주신 @샹그리아 님, @Mahidol 님, @modernboy 님, @성게 님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추천해주시고 알아봐주신 호텔은 잡지는 못했지만 알려주신 정보를 이용해 생각을 넓혀서 제가 원하는 일정을 무난하게 치를 수 있는 호텔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검색해보니, 현실적으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호텔이 비행기를 갈아 타야하는 EWR 공항 쪽 전철역 근처 코트야드와, 뒤늦게 발견한 LGA 공항 근처의 전철역 하얏트하우스 뿐이더라고요. 만약 오전 중에 갈아타야 한다면 공항 이동 부담이 적은 EWR 코트야드를 선택했을 텐데 여유 있는 저녁 비행기라 내려서 일단 빨리 투숙할 수 있는 LGA 하얏트하우스로 선택했습니다.
두곳 모두 근처에 전철역이 있어 맨해튼으로 오가는데 부담이 없었지만, 이곳은 공항 셔틀 버스가 있어서 타지에 내리자 마자 호텔 찾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샹그리아님, Mahidol님, modernboy님, 성게님 도움이 아니었으면 이 호텔을 찾아볼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원글 쓰신 @monk 님께는 객이 주인행세 하면서 너무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플러싱으로 가시는 군요 !!
저 하얏트 도 비교적 신상 입니다.
호텔 주변으로 우버나 한인택시 편도 10달러 내외 반경에
드시고 싶은 한식 메뉴 거의 모든 것들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
저는 한인 커뮤니티 없는 시골 주민 인데
어쩌다가 편도 4시간 운전해서
플러싱 까지도 밥 먹으러 갑니다 ㅎㅎ
앗 저 이번에 LGA 근처 Long Island City에서 1박 했는데 LGA에서 무료 버스 + 지하철로 30분 안 걸리더라고요. 호텔도 맨해튼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었는데 한 번 검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동네는 좀 어수선하긴 한데 아시안 마트도 근처에 하나 있더라고요
아고 제가 댓글을 못 보고 넘겼다니 뒤늦게 봤습니다. 말씀해주신 롱아일랜드시티 근처도 일단 제가 포인트나 숙박권을 쓸수 있는 호텔 위주로 검색해봤습니다.
일단 만족한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만, LGA에서 '무료버스 + 지하철' 정보만으로도 무척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찾아서 무료 버스가 데려다 주는 전철역과 거기서 맨해튼으로 가는 전철역 주변을 하나씩 검색하면서 적절한 호텔을 찾아 보는 것 만으로도 큰 희망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요즘은 우버 기사들이 뉴욕과 뉴저지를 잘 건너서 가나요? 예전에 뉴왁공항 근처 호텔에서 자니까 뉴욕쪽 공항으로 안 가려고 하던데요.
저도 아는바가 없어서...ㅠㅠ 근대 우버 앱에서 찍어봤는데 가격이랑 콜은 되는 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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