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에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곳이 이곳이었네요...!
일주일 후에 한국을 방문해서 8월 초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런데 오늘 영주권을 봤는데, 영주권 만료가 7월 초네요.... 10년의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습니다.
패닉 상태에서 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온라인으로 저와 아내의 I-90 신청을 했습니다.
"2-4주 후에 I-90의 영수증을 받으면 이를 갖고 동네 USCIS에서 도장을 받으면 된다"는 검색 결과를 얻었는데.
이게 맞다면 이번 주 내로 영수증을 받아서 USCIS에 갈 수 없을 것 같네요....
이 분야의 전문가이시거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여쭙니다.
이곳에서 아무것도 못 받고 나가면 한국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미국 입국 서류를 받을 수 있을지도 여쭙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내일 아침에 USCIS에 전화를 넣어 볼 생각인데, 급한 마음에 이곳에 질문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저희 회사에 직장 동료는 만료 된줄도 모르고 회사 계속 다니다가 회사에서 알게 되어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퇴직하고 다시 입사하게 되어 10년 베네핏인 정직원 휴가 및 호봉수에 따른 월급 인상분 다 날려 먹고 임시직으로 다시 시작한 직원도 있었습니다.
미국에 계속 계시거나 한국 시민권을 유지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시민권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언제 생긴 일인지 모르겠는데 영주권자는 카드 만료된다고 다시 i9을 할 필요 없습니다. https://www.uscis.gov/i-9-central/complete-correct-form-i-9/completing-section-3-reverification-and-rehires
회사에서 그런식으로 강제로 퇴직후 재취업을 하도록 해서 베네핏상 불이익을 줬다면 노동법 상 크게 문제 될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15년 훨씬 전에 생긴일이구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영주권 만료 되서 본인도 모르고 있다가 영주권 상실로 인해 다시 재취업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황은 모르겠습니다만 영주권 카드 만료됬다는 이유로 신분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과거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조건부 영주권의 경우 조건부 해제 신청을 제시간에 못하면 technically lapse 한다고 합니다만 추후에라도 다시 신청하면 어지간해서는 받아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건부 영주권의 경우에도 현재 규정 기준으로는 employer가 revalidation을 요청하면 안됩니다.
영주권자가 신분을 잃는 경우는 이민재판에 가서 영주권 박탈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유지된다고 간주되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 기존 회사에 다니고 있는제 카드 만료를 이유로 terminate 하거나 불이익을 주면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시민권 받았고 매번 갱신 하는 절차도 번거럽고 수수료도 만만치 않아서 여기에 계속 산다면 시민권 받는게 최선의 방법 같더군요. 영주권 받고도 입국 할때 세컨드룸에 가는 경우도 허다해서 여기서 계속 산다면 영주권 소지의 장점은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
영주권 카드만료는 10년이지만 영주 status는 만료가 되는게 아니기에 외국에 다녀와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국내에선 카드 만료로 문제될건 없습니다. bn님의 설명도 그렇구요.
온라인으로 파일링 하시면 온라인에서 리싯 레터 뜨지 않나요? 사실 10년짜리 영주권 카드면 만료된 카드로도 탑승 가능한게 규정이긴 한데 797 리싯만 있어도 해외여행엔 지장 없으실 것 갔습니다.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www.cbp.gov/sites/default/files/assets/documents/2021-Dec/Reminder-%2520LPR%2520Boarding%252020210305.pdf&ved=2ahUKEwj6_fbvofb-AhXJIzQIHZ6NAyQQFnoECBAQBg&usg=AOvVaw1Sl92_XCCUR1oEEXfM_Dj8
I-797 원본이 필요한 것 같아요. 동네 친구한태 리싵 메일로 도착하면 한국에 보내달라고 부탁할까 생각 중입니다. 미국 대사관에 가서 도장을 받아야할 지 알아보려고요. 미리미리 준비했어야 했는데... 쉽지 않네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프린트 버젼도 원본이고요. 복사본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https://kr.usembassy.gov/immigrant-visas-boarding-foil/
대사관에서도 만료된 10년짜리 영주권카드가 있으면 boarding foil이 필요없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파일을 제대로 하면 연장된 것이고, 레터는 입국할 때 필요하니 누군가 한국으로 보내주면 될듯 합니다만.
https://www.uscis.gov/newsroom/alerts/uscis-extends-green-card-validity-extension-to-24-months-for-green-card-renewals
그런데 왜 그렇게 무리해서 나가시려고 하죠? 신분문제는 가능하면 보수적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여행을 미루는게 좋지 않을까요?
네... 가족의 병간호가 있어서요...
작년 초에 신청했었는데 온라인 신청하면 거의 바로 리싯레터 나오고,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원본도 편지로 받았습니다.
요즘 느려저서 제가 알기론 797이 2년간 유효하다고 나오는데 이 편지만 있으시면 입국하는데 문제 없구요. 예전처럼 도장 안받으셔도 됩니다.
10년전쯤 리싯레터에 인포패스에서 도장도 받아갔는데 공항에서 옆방으로 잠깐 간적 있었거든요. 한국에 있는 동안 영주권도착했던터라 가족에게 받은 사진으로만 있는 새영주권카드 보여주고 마중나온 가족이 실물카드 들고왔다 얘기하고 바로 나왔어요.
작년에는 리싯레터와 만료된 영주권 보여주고 바로 패스했습니다. 근데 요즘 인포패스 예약이 쉽지 않다고 하던데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원글인입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역시 infopass예약은 쉽지 않았습니다. 72시간 내에 전화를 준다고 했는데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 다행히, 4일만에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만료된 영주권, 영수증만으로 미국내 출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다행히 6일만에 영주권을 받아서 내일 새벽에 예정된 항공편으로 출국합니다. 역시 마일모아입니다!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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