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라이트로 여기저기 돌려보고 있었는데 12월 임의 날짜로 검색해보니 아시아나 비지니스의 경우엔
왕복 ICN - JFK 직항이 $4718 이고 같은시기 NRT - (ICN) - JFK 티켓은 $2770이네요.
ICN에서 19시간 레이오버라 굳이 도쿄까지 갔다가 한국와서 19시간대기후에 비행기 타는건 좀 오버같긴 하지만 2천불정도 차이나니 짐이 많이 없고 혼자라면 리턴에 꼬리자르기 (벌금 12만원?) 하고 해볼만 하지 않나 싶긴 하네요.
출발지에 따라서 이렇게까지 차이나는 이유가 있을까요?
보통 nonstop 직항이, 근처 도시에서 출발하지만 해당 nonstop편을 포함하는 노선보다 비쌉니다.
왜냐면 nonstop direct flight은 모든 사람이 가장 타고 싶어하는 노선이고, stopover를 허용하기 시작하면, 언급하신 유형의 노선 이외의 다른 선택지가 존재할 수 있고, 기회비용을 비교하게 되기 때문에 독/과점 형태의 pricing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군요. 같은 노선을 포함하는데도 거의 반값정도 되는 가격이라서 좀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다른 티켓도 비슷한 것 아닌가요? 미국 > 아시아 ; 멕시코 > 미국 > 아시아
시간 된다면 하루 2천불 짜리 일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꼬리 자르기에도 벌금이 있군요. 비행기 놓치고 못타는 경우도 벌금을 ...
미국-아시아 vs 캐나다/멕시코 - 미국 - 아시아는 taxes and fees 때문에 차이가 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일본 fee가 한국보다 높을거라고 생각한건 제 착각이었나봅니다 ㅎㅎ
아, 이렇기도 하군요. 한-일 왕복편은 특정 기간 아니면 가격도 싸니 괜찮은 딜이네요. 정보 감사해요.
윗분 말씀대로 하루정도 일하는 대가로 2천불 번다고 생각하면 탈만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한때 대한항공에서 JFK - 한국 - 중국 - 으로 가는 편이 많이 싸서 비행기에 중국인들이 한국사람보다 많았을때가 있었어요.. 지인이 베이징까지 가는 표를 사고 인천에서 내려서 도망갈 계획을 세웠다가 벌금이 비싸다는 말을 듣고 포기했었죠. 요샌 한국사람들이 대부분인거 보면 과거 같진 않은거 같아요..
꼬리자르기에 벌금이 붙었었나요? 제가 알기로는 남용시 블랙리스트 올라가는 것 빼고는 괜찮았던 걸로 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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