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적단님들의 추천은 100% 신뢰해야하나봅니다
지난번 RSM 이 올려주신 글 보고 기억해놓았다가
어제 좀 우울하던찰나 한편만 봐야지 하던게 화를 불러
12회 전체를 스트레이스로 보고 흙흙 밤새보다가 하루를 날렸네요.
물론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어서 아름다운 추억이 될거 같네요 :)
얼마만에 이런 폐인짓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특유의 한국정서에 맞는 로맨스라인도 너무 좋아요. 조윤희도 너무 좋고..
RSM 님 감사합니다.
안보신 분들 한번 시도해보시길.
내일 13회 올라오는데 기다려지네요
나인 정말 좋아요.
사극인가요?
엄상궁과 최나인의 암투를 다룬...
격세지감2님 재미있게 보시고 계시군요. 사실 저도 8회 정도 쯤에 시작해서 하루동안 폐인이어습니다..^^
이거 OST도 있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보면 빠질것 같아서 종용하면 한번에 봐야할것 같아요.
http://www.youtube.com/watch?v=o8ChD6uZpCM&feature=share&list=RD021E3ikzMfFDg
오랜만에 정말 볼만한 드라마죠. 요즘은 뭘 봐도 시큰둥 해서 핸펀을 손에서 들고 보는 편인데 이건 집중하게 만드는 맛이 있어요...저도 강추!!
아 저도 보고야 말았습니다...ㅋㅋㅋ 5회까지 봤는데..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그나저나 민영(조윤희).. 볼매네요ㅎㅎ
스포일 죄송합니다ㅎ 스포일 삭제했습니다ㅎㅎ
전 다행히 다 보았습니다 ㅎㅎㅎ
저도 그 장면이 가장 충격이었죠.
근데, 분명히 그 부분을 아직 못보신 분중에 스포일에 실망하실 분이 계실 거 같아요.
혹시 죄송하시지 말고 그냥 스포일러를 지우시는건 어떨까요? ㅎ
지웠습니다ㅎㅎ 부디 14분동안 많은 분들이 제 스포일을 보지 않으셨길 바래야겠네요ㅎ
감사합니다~ 좋은 건 널리 펴뜨려야죠~ ㅎㅎ
민영이 볼매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민영이는 그냥 처음 볼 때부터 매력적입니다. ㅋㅋㅋ
아내가 "쟤는 어떻게 보면 예쁘고 어떻게 보면 별로네.." 그랬는데, "아무렇게나 봐도 예쁜데?"라고 하려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말았습니다. ㅎㅎㅎㅎ
ㅋㅋㅋ 확실히 남녀의 차이가 있군요. 전 볼수록 매력이 없어요. 연기력이 좀 딸리는 거 같아요. 우는 연기, 감성 연기요. 발랄할 때만 귀엽고 울때는 많이 아쉽죠.
맨첨엔 민효린인가? 했었어요ㅎ 저도 그냥 처음부터 매력적이라는거에 동의합니다ㅋㅋ 처음 매력이 100이었다면 점점 200을 향해서 올라가는중이랄까요ㅋ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잘 참으셨습니다ㅎㅎ 말하지 않아도 진실은 변하지 않습니다ㅋㅋㅋㅋ
어 저도 처음엔 민효린인가? 했었는데.. 다들 비슷하시네요~ ㅎㅎ
가정의 평화 제가 기회봐서 도시락 폭탄 투척해드릴까요?
그르지 마요~ ㅋㅋㅋ
저도 요즘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답지 않게, 지난 일들이 뒤에 가서 다 의미가 있게 잘 짜여져 있어 정말 재미나네요.
옛날 영화 "나비 효과"랑 "프리퀀시"가 많이 생각나지만 둘 다 좋아했던 영화라 상관 없습니다. ㅋㅋ
또 영화랑 드라마는 많이 다를텐데 계속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것도 괜찮구요.
오늘 또 한 편 봐야할텐데 벌써 두근두근합니다.
요즘 나인이랑 왕좌의 게임 보는 낙에 삽니다. ㅎㅎ
아~ 나인! 이제 마지막회만 남았는데... 반전에 반전.. 정말 흥미진진하다못해..머리가 아파오려고 하네요ㅋㅋ 머리나쁘면 고생입니다ㅋㅋㅋ
오늘 끝나는 날이길래 시작했어요 .
오늘은 폐인모드~_~
전 황금물고기에서 보고 와 대박이다했어요. 너무 매략적이죠!
제가 드라마에 빠져서 잠도 못잔 몇개 안돼는 드라마는 미국드라마중 "24 시" 예요. 진짜 대박입니다.
못보신분들은 빨리보세요. 아마 이번주 내내 잠못자실겁니다. ㅋㅋ
10회 넘어가시면 본격적으로 조련(?) 혹은 조롱(?) 당하실꺼에요 ㅋㅋㅋㅋ
19회 가면서는 반전이 하도 많다보니 드라마 안에서의 시간여행의 기준이 뭔지 헷갈립니다. 나비 효과설, 평행 이론설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20회 완결편 보고 나니 뫼비우스의 띠, 선형 고리효과 등의 설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참신한 드라마에요.
여배우와 로맨틱 코미디같은 케미보단 친구와의 우정이 더 빛났구요. 마지막까지 나인 작가의 조롱을 참으시고 머리를 좀 긁적거리다 보면 결론은 그런대로 신선하군 합니다. 확실한 악역이 있어서 남자들이 더 끌려하실 거 같구요.
전 달달한 인현왕후의 남자가 훨씬 더 재밌었네요. 같은 작가의 작품이죠. 이것도 마지막의 타임슬립만 빼고는 일관성이있어서 좋아요. 나인보다는 훨씬 가볍고 즐거워서요. 타임슬립은 나비효과 정도만 이해하면 됩니다.
아...........................................................
끝났어요...................
아.....................
한번 더 보려구요...
이진욱 섹시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지섭씨가 일등인데.........
주민영도 귀엽고..
피가 자꾸 나와서 흠짓흠짓 하면서 봤는데..
다시 집중해서...정주행 고고곡
아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ㅋㅋ 지섭씨나 진욱씨나 현실엔 없는 남자.
어떻게 마무리 지으려나 했는데
그래도 주민영 박선우의 로맨스를 간만에 다시 보니 훗훗하고 좋던데요.
저도 나름 미드 폐인인데
한국드라마의 로맨스 같은걸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아니면 잘 짜여진 각본의 힘인지
어지간한 미드보다 훨 낫더라구요
저도 잘 봤습니다. 한국 드라마인데 전개가 빨라서 좋았고..참신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시간 여행을 통해서 마무리 하는것까지.. 한국 드라마중에서 잘 만들어진 드라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인 4회 봤습니다..
소름 돋았어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꼭 보세요..
정말 개강추 드라마 입니다..
한드의 최고봉이라는 말이 많더라구요. 저도 내일부터 정주행 시작하랴구요 ㅎ
[스포 있으니 안끝내신 분은 주의!]
저는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했는데요^^ Fact와 fantasy가 swap된 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과거 인물들이 점점 의지를 갖게되잖아요. 그러면서 미래 선우는 도구인 향이 된거죠~ 매트릭스 못지않은 철학적 전개! 어린 선우가 성장한 후 주민영을 통해 미래 선우가 과거에 갇혔 죽었음을 알게되고 그후 형이 죽은 후 향을 찾지않고 20년을 기다렸다 형의 손에 있던 향을 사용해서 형이 죽기 직전으로 돌아가서 형을 구한 거라는... 이거 완전 스포라서 이렇게 써서 죄송하네요. 전 진짜 마지막 결말에 완전 반했어요. 절제와 지혜를 통해 향의 유혹을 극복하고 과거를 손대려는 유혹에 빠지지않는 최선의 선택!
어머어머어머머머머머머
이거였군요~!
마지막 장면이 이해가 안됐는데 @_@ 띠용용용
그런데 과거에 갇힌 미래 선우가 죽은후, 어린 선우가 커서 2013년이 될 때까지 미래에 있는 사람들은 20년동안 죽은 선우를 그리워하며 슬퍼할 것이기 때문에 새드엔딩이라는 해석도 있어요.
8회까지 보고 있는데 어떻게 20회 까지 끌고 갈지 궁금하네요. 향은 다 쎴고.
최고였습니다. 이틀만에 다 봤습니다!
제 인생 top3 드라마입니다
갑자기 토잉이 되니 복습하고 싶어 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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