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 글들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어서 써봅니다.
저는 기내에서 항상 업무같은것을 처리하느라 랩탑을 충전하는게 필요한 상황이 잦는데요,
출장시에는 무거운 laptop charger 대신에 조그마한 USB-C charger 를 들고다니는데, 이게 기내에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구글링에서 퍼온 이미지입니다)
보통 위와 같이 연결하는데, 보통 랩탑 충전을 겸하는 GaN charger 같은 경우는 무게가 조금 나가서, 어떻게 꽂더라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는 충전은 포기하고 폰이나 조금 빨리 충전하려고, 위의 사진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의 charger 를 연결했는데 그래도 툭 하고 떨어지더라구요.
보통 다른분들은 inflight outlet 을 어떻게 사용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미국 국내선의 경우는 그냥 충전 없이 버티는게 가능하기는 한데 국제선의 경우는 조금 사용에 애로사항이 있더라구요
구글링 해보니까 power strip 같은걸 들고 다니는 것을 보긴 했는데, 고급 power strip 을 사용하여 안전에 유의하고 또 전력 사용량을 알맞게 사용한다 하더라도 power strip 들고다니면서 끼우고 빼고 하는것도 일이라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참고로 아마존을 뒤져보니 아래와 같은 소형 휴대용 어댑터를 팔긴 하는데 가격은 둘째치고 이런류의 adaptor 를 쓰면 체결이 견고히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저도 어댑터가 자주 빠져서 어마무시하게 생긴 영국식 플러그가 달린 트래블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영국식 어댑터라고 하시면 아래 이미지 같은 제품인가요? 이런 류는 잘 안빠지고 좀 고정되어있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잘 작용한다면 기내 전용으로 고려해볼만 하겠네요.
저는 렙탑(MBA M2)충전용으로 이거 들고 다니는데 나름 크기도 작고 좋아요.
USB C Charger, Baseus 100W PD GaN3 Fast Wall Charger Block, 4-Ports [2USB-C + 2USB] Charging Station with 5ft AC Cable for Steam Deck,MacBook Pro/Air, USB-C Laptop, iPhone 13, Samsung Galaxy, etc https://a.co/d/5ciDYZ4
이 회사 다른 아덥터는 AC 아울렛도 있는 버전도 있어요
접지선 있는 3구 형태면 왠만해서는 안 빠질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저 구멍이 미국식 100볼트 용이 아니라 120볼트인가의 규격인가에 맞춰서 좀 크기 때문에 헐거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살짝 꼼수가 있는데요, 집에서 굴러다니는 어댑터 하나를 기내용으로 쓰면 좋아요. 전기 꼽는 금속 부분 있지요? 그걸 약간 밖으로 휘어주시면 꼽기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쉽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너무 휘면 위험하니 살짝만 해주세요
저는 비행할때 스폰지 양면테이프를 좀 챙겨다니는데 콘서트 11 사이에 붙이시면 잘 안떨어지더라고요
한국갈때 쓰시는 220v 어댑터 달고 쓰시면 안빠집니다.
이걸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220v 어댑터에 기존 charger 를 체결해보니 고정이 잘 되네요. 220V 어댑터가 outlet 에 잘 맞으면 문제없을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슬림 어댑터로 찾으시면 얇고 길다란 제품 있을거예요.
쓰고 안쓰고도 문제지만 이코노미 3석자리에 power outlet 2개만 있는 비행기 제법있죠. 결국 누구 하나는 안써야 된다는.
https://www.amazon.com/dp/B0BZY7ZR87
저도 같은문제로 이거 구매했네여
전 .. 무식하게 툭 빠지지 말라고 고 밑에다가 뭘 받쳐둡니다.. 가방이라던가 파우치던가.. 그런 걸루요 ^^;;
저만 그렇게 하는게 아니였군요 ㅎㅎ
댓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