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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r end collision 상대방보험수리 vs 자차보험수리

비건e | 2023.05.22 21:56: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로드트립 및 무빙을 하다가 콜로라도 그랜드정션에서 rear ended 됐어요.

 

세게 박힌건 아니라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고 제 자동차 뒷 범퍼가 자글자글하게 가로로 길게 깨졌어요. 멀리서보면 티가 안날정도로... 

 

근처 개스스테이션으로 풀오버해서 서로 인포 (DL,보험,전화번호) 주고 받았고요

 

범퍼를 고치려고 하는데 제 보험사에 연락해보니까 제 보험사가 상대방보험에 클레임해서 고칠 수가 있고 (1. 상대방보험수리) 아니면 저희 디덕터블로 고치고 나중에 상대방 보험에 수리비용 청구할 수도 있다 (2.자차보험수리)고 하네요. 1번이 디폴트인 것처럼 들렸어요. 

 

근데 이게 rear end collision이다보니까 책임소재가 뒷차가 백퍼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카드병;;이 든 마적단으로서 자차보험수리하고 카드 스펜딩 기회로 삼으면 일석이조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만에 하나 이렇게했다가 제 책임으로 밝혀지면 돈만 쓰고 보험료가 오르고 안 좋은 것 같기도하고 쩜쩜쩜

 

이게 첫사고여서 제가 모르는게 많아서 혹시 제가 생각한대로 되지 않을지 궁금해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희랑 상대방 둘다 대시캠은 없습니다. 

 

저희가 보험처리할거라고 문자를 보내니까 제가 brake check를 했다고 비협조적으로 나옵니다. 

 

저는 노란불에도 스탑하는 모범적인 운전자입니다 ㅜㅜ 

이번에도 고속도로에서 노란불에 스탑하다가 사고가 났는데 제가 교통흐름을 못 따라간건 인정하는데 brake check는 좀 억지같네요. ㅜㅜ

 

암튼 그랜정션 처음 가시는 분들은 고속도로 타실 때 조심하세요. 그렇게 화살표가 많은 도로는 처음...

 

1. 상대방보험에 청구하고 수리

2. 자차보험으로 수리하고 카드 사인업 스펜딩 기회로 삼은 후 상대방보험에 비용 청구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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