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다 결국 Reading Glasses를 써야 할거 같은데 (왜 이리 슬픈지....)
안경점에서 파는거 아닌 월마트나 아마존에서 저가 제품을 사용해도
눈에 별 지장이 없을까요?
눈이 불편하다거나 아니면 시력이 빨리 나빠진다거나.....
얼마전 시력 검사는 해서 도수는 알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의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시력검사 결과도 가지고 계신다고 하니 마트에서 파는 안경 한번 써 보시고 결정하시면 어떠세요. 제 가족은 이번에 리딩글래스 맞췄다가 안맞고 불편하다고 난리에요. 리딩글래스가 그야말로 책이나 핸드폰 보기 거리만 가능하고..티비시청이나 컴퓨터 모니터는 이 안경으로 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프로그래시브 렌즈로 다시 맞춰야하나..지금 다시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노화로 오는것이니..감안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ㅠㅠ
이런 문제는 단계별로 여러개를 가지고 계셔야 해결이 되더라고요.
점점 안좋아지기 때문에 계속 돗수가 높아질 것이고요.
낮은 돗수의 안경은 약간 먼거리를 볼 때는 편하더라고요.
프로그래시브가 좋은 대안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프로그래시브도 돗수차를 너무 많이 둘 수는 없어서 결국 하나로 안되는 시기가 올 것 같기는 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프로그래시브로 갈 것 같아요.
아하..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ㅠ 그런데 프로그래시브 렌즈나 멀티포칼렌즈 두 렌즈의 차이가 뭔지요. 다촛점렌즈가 프로그래시브인가요. 노안이 오고 이에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요. 본인에게 맞는 안경을 찾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네요 ㅠ 말씀대로 안경하나로는 안되는 시기..맞네요
멀티포칼렌즈가 프로그레시브, 바이포칼, 트라이포칼 다 포함한 말이에요. 자동차 안에 세단, 미니밴, suv 등등 있듯이요
하나하나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프로그레시브는 한국말로 하면 누진다촛점이라고 합니다.
다촛점은 멀티포칼하고 같은말이고 위에 잘 설명해주셨네요.
촛점 거리가 하나보다 많으면 다촛점인거죠.
일반 안경은 돗수가 하나니까요.
바이포칼은 예전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쓰시던 안경 아래쪽에 돋보기 있는거구요
요즘은 노 라인 바이포칼이라고 예전처럼 선은 없어요.
트라이 포칼은 상중하로 돗수가 다르죠.
누진다촛점은 촛점이 서서히 바뀌는게예요. 그레데이션처럼
아흑 그렇군요 본인에게 맞는 안경이 어떤것인지 상담해보고 결정해봐야겠네요 자세한 안내 감사드립니다
저도 노안이 와서 마트에 있는 리딩글래스를 살짝 써 봤는데 잘 안보이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전 시력검사할 때 리딩글래스 -2.5 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2년 정도 전에 온라인 안경점에서 프레임 세일해서 5 불 그리고 안경알 제일 기본형으로해서 주문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할인해서 두 개 쉬핑 포함해서 20불에서 30불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전 만족합니다. 컴퓨터 앞에서 기본적인 걸 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안경도 주문했는데 좀 실망스러워서 환불을 받았습니다. 어쨋든 전 만족하고 해서 할인을 할 때 2개 정도를 더 구매를 해서 지금은 여기 저기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goggles4u네요. 보통 하나 사면 하나 공짜 아니면 가끔 70에서 73% 정도 세일할 때가 있습니다.
전 주로 전화기 볼때 불편해서 쓰려고 합니다.
컴은 그래도 아직은 크게 불편하지 않는데
전화기 글씨가 잘 안보이네요 일단 아마존에서 하나 주문해서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저도 작년부터 착용하고 있습니다. 코스코에서 3개들이 15불짜리 샀고요. 처음엔 어색하고 잘 안맞는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괜찮네요.
처음에 노안 왔을 땐 코스코에서 파는 돋보기 안경으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써보니까 영 선명하지 않고 눈이 피곤해지더군요. 그래서 한국 갔을 때 안경점에서 검안 받고 돋보기를 맞춰서 지금은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살짝 흐린거 외엔 안경도 필요 없었고 별 불편함이 없어서 미처 몰랐는데, 알고보니 난시도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능하면 검안 받아서 맞추시는 걸 추천합니다.
우리 안과 의사, "보통 45세 넘으면 돋보기 필요합니다. 53 세니, 마트에 가서 돋보기 도수 1.5 로 사세요." @@@@
전 reading glass가 어쩌다보니 9개 정도 있습니다. 여러군데 두고 쓰려다 보니 그렇게 됐는데 어떨땐 찾아도 없을 때가 있다는...
그 중에 가장 선호하는 건 역시 한국방문시 산 두 벌, 장점은 왠지 모르겠지만 잘 맞는 것 같고 미국 안경에 비해 훨씬 잘 닦입니다.
그 다음은 미국의 한국 안경점에서 시력 검사후 산 것.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국 안경점들은 안경 퀄리티에 비해 너무나 많은 마진을 먹고 있다는 것. 보이는 건 웬만하지만 너무 비싸고 잘 닦이지가 않아요.
나머지 안경들은 아마존에서 셋트로 산 것들... 차에 두고 가방에 비상용으로 두고...
Reading glass로 얼마나 자주 쓰시려고 하시나요?
아주 가끔 쓰신다면 달러트리에서 $1짜리 쓰셔도 되구요.
혹시 일할때 몇시간씩 쓰시려면 검안과에서 작업용으로 작업거리 정하셔서( 1feet, 2feet 이런식으로), 근시/난시 정확히 맞추신 것 쓰시는 거 추천입니다. 1-3 feet의 거리에서 눈의 좌/우 최적 근시/난시 디옵터 돗수가 원거리 돗수 /n 한거랑 틀리더라구요.
오..리딩 글래스를 개인의 필요상황에 따라서도 만들수 있군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평소때 안경을 쓰시나요?
본인 시력에 따라서 마트에 파는게 적합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양쪽 시력이 다른 사람이나, 시력이 마이너스 인 분들은 시중에서 파는 돋보기가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안 맞는 안경을 쓰면 눈이 더 피로해지고 눈이 잘 볼라고 근육을 더 쓰기 때문에 시력이 더 나빠질 수 있죠. 근데 노안이 진행 되기 시작하면 별개로 시력은 조금씩 바뀔거예요.
왠만하면 맞추시는걸 추천드려요. 대부분의 사람은 조금씩이라도 왼쪽 오른쪽 도수가 다르거든요.
평소에는 안경은 쓰지 않아요~
라식을 20년 전에 한이후로는 시력이 좋았는데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전화기가 보이지 않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나빠지더군요
아직은 양쪽다 같은 1.25입니다
어떤분은 저가가 안경점에서 맞추는거나 별 차이 없다는 분도 있고
어떤분은 시력저하가 빨라지거나 눈이 쉽게 필해진다는 분도 있고.....
그렇다고 하루에 한두시간 쓰려고 비싼거 (?) 하기는 왠지 아깝고...
참 결정하기 힘드네요
저랑 비스한 케이스 같아요. 저도 라식한지 18년 됐고 안경없이 아직 잘 보여요. 정기검사에서 리딩 글래스 필요시만 사용하면 된다했고, 굳이 비싼돈내고 맞추지말고 마트에서 사서 쓰라고 하던걸요. 저랑 p2랑도 상황이 비슷한데 대학병원내 다른 의사한테 같은 소견을 받아 코스코에서 사서 쓰다 아마존에서 샀고 아마존께 더 편했어요. 가격도 더 저렴했고 모양 선택도 더 많구요. 40세 이후론 슬퍼할 필요없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의사가 그랬지만 저도 슬프긴했어요.
오늘 아마존에서 1.25 / 1.5 이렇게 들어 있는걸로 구입 했습니다 점 사용해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댓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