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도 뒤져보고 대한항공 고객센터와도 방금 통화를 해봤지만 확신이 서지 않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AA 마일 이용과 레비뉴 발권을 섞어 분리발권을 시도해 보려고 하는데요
짐 연결이 저에게는 가장 큰 숙제 입니다. 아래와 비슷한 여정으로 Through-check in을 혹시 최근 경험하신 분들이 계실까요?
제 시나리오는 두가지 입니다. (2023년 8월 초 여정입니다.)
1. PUS - NRT (KE 대한항공 레비뉴 발권, 대한항공 운항편), NRT- ORD (AA 마일 이용, JAL 운항편)
2.PUS- GMP-HND (KE 대한항공 레비뉴 발권, 부산-김포는 대한항공, 김포-하네다는 JAL 공동운항편), HND-ORD (AA 마일 이용 JAL 운항)
대한항공 전화 상담사 분께서는 1번은 당연히 안된다고 하시고, 2번 시나리오에서는 대한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편이 아닌 공동 운항편은 GMP-HND 연결해줄 수 없기 때문에 김포에서 짐을 찾아서 다시 일본으로 부치고, 일본에서 다시 미국으로 부치라고 하시네요... (좌절...입니다)
마모 후기를 보면 대한항공이 짐 연결을 그래도 잘 해주는 편이라 보았기에 상담사 분께 혹시 이게 최근에 정책이 바뀌신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런것 같지는 않고, 원래 그냥 안되는거라는데..
무시하고 발권을 하기엔 너무 큰 모험일까요?
혹시나 최근 상황을 아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여쭤봅니다.
1번을 어떻게 설명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AA라고 말해서 헷갈리신게 아닌가 싶어요. 마일 관계없이 JAL을 탄다는게 중요한거라;; 2번도 마찬가지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환승시간 지정해준거 미만이면 안해줍니다. 1번이 더 나을거 같네요(최소환승시간 준수 전제).
대한항공은 AA는 댈러스 노선만 제휴라 나머지는 다 연결안해주거든요. 대한항공-일본항공 제휴도 한일노선만 유효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1번 설명할 때 사실 AA 마일 발권이라는 이야기는 안하고 JAL을 타는 것이라고 설명했었습니다. (마모에만 발권할 상황을 설명 드리기 위해 썼습니다.)
저의 얄팍한 지식에도 1번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자신만만하게 물어봤었는데 안된다는 말에 좀 좌절하고 2번도 덧붙여 물어봤었답니다.
1번이 안된다고 한 이유는 시간때문 아닌가요?
부산 - 나리타 편 도착이 오전 11시 30분이고 나리타 - 시카고 편 출발이 11시 45분이라서 당일 환승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짐을 찾아야 히는 것 같은데요.
시간은 사실 넉넉한 상황입니다. 부산-나리타는 오전 11:35분 도착이고, 나리타-시카고는 중간에 SFO 에서 갈아타는 거라 6:10분 출발 (JAL 운항) 이거든요. (나리타-시카고는 하나의 통으로 된 티켓입니다) 1번 루트를 상담원께 물어봤을때는 당연히 될 줄 알고 간단하게, 제가 세부 스케줄을 드린게 아니라 "부산-나리타 는 대한항공으로 발권하고, 나리타에서 시카고 가는 건 JAL 로 제가 따로 끊어놓은 티켓이 있어서 그런데 혹시 짐 연결이 가능한가요?" 라고 물어봤었거든요. 그랬더니, 따로 분리로 끊은 건 대한항공-대한항공 이 아닌 경우 연결 못 해준다고... 그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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