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잠깐 짬날때 넋두리 겸 글을 써봅니다
카드 생활을 시작하고 난 이후로부터 524 슬롯에 하나만은 무조건 남겨놓고 Chase Hyatt 카드 좋은오퍼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4년 가까이 되도록 좋은 오퍼가 한번 안뜨네요.
대충 분위기를 보니 Hyatt 에서는 굳이 좋은 오퍼를 풀 이유가 없어서 안푼다 라는 느낌이던데요, 기다리면 언젠간 올까요? 아니면 그냥 마음편히 포기하는게 맞을런지...
좋은 오퍼가 오는건 며느리도 모른다지만 그냥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가 해서 글써봅니다.
Devaluation 이 periodic 하게 있으니 시간이 갈수록 절대적인 숫자로보면 더좋은 오퍼가 나올 확율은 올라가겠지만 차감율도 높아지니 상대적으로 더좋은지는 생각을 해봐야 하는것 같아요.
카드 열시기이면 그때 관심있는 상품들과 비교를 해서 더좋은 타안 없으면 여시면 되지싶습니다.
특별히 해당 카드를 기다리고 있으시는 이유가 있나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하얏트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럴 이유가 없더라고요.
사인업 보너스가 커봤자 UR 주는 사프나 사리, 잉크만도 못하고 하얏트 카테고리 적립도 1$당 1마일 많은 정도이고 (물론 마일은 사인업으로 모으는 것입니다).
UR에서 가장 좋은 파트너가 하얏트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개악이나 급할따 다른 포인트로 변신할 수 있고 만료되지 않는 UR이 조금 더 가치있다고 생각되고요.
적립 두배 이벤트 해주면 글로벌리스트 노리는 정도? 말고는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요. (그마저도 저는 빌트로 달성해서...)
아니요 사실 여행을 자주 다녀서 하얏트 숙박이 필요한건 아니고 (그래도 출장을 가거나 하는 경우에 하얏트에 머무는 경우는 왕왕 있습니다.), 해당 카드를 기다렸던 가장 큰 이유는 카드게임 시작할때 하얏트만큼은 꼭 가지고 가라고 했던 글이 막연히 기억이 나서였습니다.
뭔가 숙제? 같은 느낌이라서 그것은 최소한 한번은 만들고 가야지 라는 생각때문에 계속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UR이 좋긴한데 처닝이 4년이라 너무 오래 걸리는 느낌이기도 하고, 다른 카드를 만들려니 524 는 채우고 다른걸 만들어야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나서인가봅니다.
하얏트 카드 사인업보너스도 너무 적고 무엇보다 카드숙박권을 쓸 수 있었던 카테고리 4였던 남산하얏트랑 제주하얏트 카테고리 변화로 하얏트 카드 메리트가 많이 떨어졌네요.
매년 1.5만불 쓰고 1-4카테고리 숙박권 두 장 받기에 나쁘지 않은 카드이긴 합니다.
지금 오퍼에는 저같아도 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몇 년간 뭔가 얘네가 급한게 없구나(?) 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근데 하얏이 최근에 메이져 디밸류가 있었고요. 상당히 많은 분들이 하얏에 약간 정이 떨어졌다고 해야하나 ㅎㅎ
제 생각에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좋은 딜이 하나 나올때가 되긴 했습니다.
와 저도 하얏 기다리고 있어요! 곧 ㅠㅠ 하나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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