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고민하고 있는 색다른 걱정거리에 대한 얘기입니다.
제가 이번에 일신상의 이유로 자동차를 타고 동남부 -> 서부 횡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2500 마일 / 4~5일의 대장정입니다. 근데 이 여행에서 어떤 라우트를 타고 갈 것인가! 고민이 되어 여쭈어봅니다.
일단 구글맵이 찾아준 최단시간 경로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역시 구글맵이 찾아준 두 번째 추천 경로입니다.
위 경로는 남쪽으로 / 아래 경로는 북쪽으로 가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 쪽을 골라서 가야 하고 중간에 갈아탈 방법은 없는 모습입니다.
양 경로의 마일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남쪽 길이 2488 마일, 북쪽 길이 2500 마일 정도)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지루하고 고된 여행이 될 것 같은데,
구지 고르자면 어떤 경로가 덜 지루할까요?
(1) 예를 들면 남쪽 경로는 아무래도 가는 길의 view 가 좀 멋질 수 있다거나 ... (이런 경우 무조건 남쪽으로 ㅎㅎㅎ)
(2) 아니면 남쪽 경로는 너무 더워보인다. 차도, 운전자도 죽도록 더울 것이다 라거나... (이런 경우 북쪽이 낫겠네요 ㅎㅎㅎ / 이동하는 시기는 5월 중순입니다.)
(3) 또는 어느 경로는 1~2박 하면서 주변 구경하기 좋은 관광지가 있다거나... (근데 또 제가 옐로우스톤과 요세미티는 가봤습니다)
위 루트를 보시고 생각나는 점이 있으시다면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립니다~~~
가는 길에는 컬투쇼를 대량으로 받아서 구워가져갈 예정입니다 ㅠ_ㅠ 그래도 지루하겠지만요.
Route 66 를 따라가는 아래길이 개인적으로는 좋을것 같네요. 그랜드 캐년도 거치고 Albuquerque 근처의 Santa Fe 도 멋있는곳입니다. 2500 마일은 어디로 적립이 되나요?
ㅍㅎㅎㅎ 2500마일 차에 바로 적립.. 묻지도 않고 따지지 않아도 바로 실시간으로 적립되겠네요~ ㅋㅋ
윗 길은 가끔 산악지역에서 특히 밤에 위험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미형님 말씀대로 밑에 길이 좋을것 같네요
아! 위로 가면 산악 지형이군요. 차에 짐이 많아서 안전도 중요한데 꼭 아래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ㅎㅎ 꼭 챙기겠습니다.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 좀 두려운데 아마 한 번 하면 평생 다시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사실 일정을 하루 늘리면 200마일 늘어나는건 일도 아닙니긴 합니다^^;
휴스턴 샌안토니오쪽으로 돌아가면 사실 한번도 못가본 씨티들 구경해볼 수 있겠네요.
너무 덥지는 않을까요? 5월에 텍사스가 습하고 덥다고 누군가 얘기하는걸 들어서요 ㅎㅎ
리바이스 청바지 상표로도 나오지요... Route 66!
제가 한 10여년전에 텍사스에서-Oklahoma로 해서 엘에이까지 그 위에 길 66번길을 타고 온적이 있는것 같은데...
길이 비교적 괜찮습니다...중간에 뉴 멕시코 가시면 길가에 카페에 들어 가셔서 식사 도 한번 하고 지나시길...
완전 그 추억의 존 웨인께서 나오시는 서부 영화에 나오는 " ok목장의 결투" 뭐 그런 분위기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ㅎㅎㅎ
그런데 일정이 좀 힘들어 보입니다...
2500마일을 4~5일에 끊으실려면 하루에 500마일~600마일씩을 운전 하신다는것인데...
점심 식사 하신다고 좀 지체하고 주무신다고 들어 가시고 하면....
일정이 조금 힘들어 보이네요....
여유가 되신다면 일정을 조금 여유있게 하심이 어떨런지요???
네. 사실 일정에 여유가 하루이틀 정도는 더 있습니다.
저에게도 차에게도 하루 600마일은 좀 무리같아 보이네요. 하루이틀 늘리더라도 400마일정도만 전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각 루트들의 게스 가격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500 마일이면 편도 8번은 주유 하실것 같은데...
가급적 게스비가 싼곳에서 가득 넣는 플렌을 세우시면 조금이라도 절약이 될듯!
제가 너무 소심한가요? ㅋㅋ
알미안님 의견에 한표 더 +
2792 miles 애들이랑 같이 가신다면 San Antonio - Tucson - San diego 가 사막이라서 좀 그럴건데.
저녁 하늘 별들이 너무 많아 훈훈해집니다.
록키산맥은 5월에도 눈이 옵니다. 5월에 눈 맞으면서 넘어간 적이 있습니다.
저도 I-10 코스가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저는 이 코스중에 엘파소-캘리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달려봤는데요. 시간여유있고 안가보셨다면 샌 안톤의 리버웍이랑 뉴올리안즈에서 한나절쯤 놀다가도 좋을 듯.. 웨스트 텍사스 황무지쪽 경치도 꽤 특이합니다. 횡단하는데 700마일이 넘는 텍사스가 얼마나 큰 주인지 실감해 보실 수도 있을 겁니다..
시간을 좀 더 투자하면 텍사스 서쪽끝인 엘파소에서 알바쿼키쪽으로 북상해서 산타페을 들려도 좋습니다.. 텍사스에 있는 빅밴드라는 국립공원에 들려도 좋습니다만 시간과 체력이 문제겠지요..
투산에서 피닉스거쳐 엘에이쪽으로 가셔도 괜찮을 겁니다. 캘리에서 북상할때는 1번 해안도로를 강추합니다. 다른쪽에서 세이브하고 여기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길로만 따지면 아마 이길이 가장 편한 길일것 같습니다...
대신 이길이 좀 지겹습니다...ㅎㅎㅎ I-10가도 가도 사막이 나오는...
제가 10여년전에 엘에이--10번을 타고--아리조나 피닉스거쳐 투산-텍사스 샌 아토니오를 갔다가
돌아올떄는 66타고 돌아 왔었습니다...
이 코스도 괜찮습니다.. 엘에이---피닉스로 가는 길이 진짜 사막 같은 느낌도 나구요...
피닉스-투산-샌 안토니오로 가는 길은 진짜 텍사스가 넓다는걸 느끼게도 해줍니다..ㅎㅎㅎ
저도 이 루트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66길은 아기자기해서 볼 게 쬐금 있긴하다만 다음에 나오는 덴버 캔자스 세인루스로 가시면 그냥 내립다 달리셔야하는데...피곤하실 수도 ㅎ
이 쪽은 뭐 여러군데 구경도 하실 수 있으시네요.
남쪽지방이라 더울 땐 차 온도 게이지가 절반을 넘어가서 있었던 경우가 있어서 정비소에 들려 물어보니 원래 더워서 그렇다고 ㅎㅎㅎ
저도 4500, 3000, 2500 마일 로드 트립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만 전 아주 좋았습니다 ㅎ
이경로 맘에 드네요...
가실때, 트렁크에 남는자리 있나요???ㅋㅋㅋ
와우 이렇게 친절하게 사진까지 ㅠ_ㅠ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이번 여행은 저 혼자서 합니다. (30대 초반 남성)
그래서 여행이라기 보다는 오전에 이동 + 오후엔 체크인 후 주변 둘러보며 휴식 = 이정도가 될 것 같아요^^;
일정에 약간 여유가 있습니다만 7일 안에는 도착 해야하거든요 (6박 7일) 이 루트가 저도 굉장히 땡기는데 (한번도 못가본 씨티와 길만 연결됐다는 점에서) 7일에 가능할까요?
길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주만 여유가 있어도 꼭 이 루트로 가보고 싶네요 ㅎㅎ
http://www.roadtripusa.com/index.html
Take a look at this website..and you will have some good information on route.
와우..미국을 바둑판으로 쪼개놨네요. ㅎㅎ
특이한 점은 구글맵이 추천한 북쪽 루트의 이름이 가장 외로운 길 이네요 ㅎㅎㅎ
부러워요~!
근데 이 여정 혼자 가시는 겁니까? 아님 일행이 있으신지요.. 혼자라면 좀 걱정이 되는 군요...
"동-서부 횡단 2500마일 대장정" 제목만 봐도 대모험이 될 거 같은... 흥미로운데요. 그런데 크루즈 기능 있는 차면 좋겠네요.
살펴보니 저도 잡곡님 코스에서 샌디에고-투산 구간 빼고 달려봤네요..
이 루트로 가신다면 엘패소 근처 화이트 샌드도 꼭 들려보세요. 딴 곳에서 보기 쉽지 않은 풍경입니다.
날씨는 애리조나부터 샌안토니오까지는 건조할 듯 하고, 휴스턴부터 멕시코만 지나는 동안은 습하겠네요.
엘패소부터 샌안토니오까지 I-10이 심심하시겠네요. 제한속도 80 mph 인 곳이니 (중간중간 바뀝니다) 액셀 꾹~ 밟아보세요.
아.. 옛날 생각 나네요. 아무도 추천 안 하시는 북쪽 루트로 마이애미까정 혼자 3박 4일에 달렸는데... 달릴 때는 좋았는데 (워낙에 로드 트립을 좋아해서 만만하게 봤죠), 도착하고 나니 몸이 아주 그냥 ... 3일 연짱 마사지 받았네요.
저도 저의 첫사랑(지금의 아내!! 정말?!?!?)을 향해 1박 2일로 I-80을 완주한 적이 있습니다.
샌프란 집에서 툭~ 올라타서 무작정 밥도 안 먹고 달리다가 네브라스카서 잠깐 눈 붙이고 뉴저지 턴파익 만나는 곳 까지. 나름 뭔가 멋있게 끝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맹숭하게 도로가 연결되면서 흐지부지 끝나더군요.
혼자서.. 무작정... 목표가 있어서 그랬는지 외롭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이. 지금 하라면 (아내가 미국 반대편에 있으니 보러 가야 된다면?) 당연... 비행기 타죠. ㅎㅎ
땡깡님 승!!!! ^^
"뉴저지 턴파익 만나는 곳 까지... 그냥 맹숭하게 도로가 연결되면서 흐지부지 끝나더군요"
ㅋㅋ 그렇죠? 약간 허망하죠? 저희 내외가 수시로 H마트 가는 길입니다. 80번이 95번으로 통합되는 곳이요.
그렇지만 또 의미를 부여하자면, 미국 대륙의 동서횡단도로가 남북횡단도로와 만나는 아주 중요한 교차점이잖아요!!!!!
근 5천킬로를 1박 2일에?? 라고 하고 따져보니 3천킬로/48시간 하면 평균 시속 62.5마일, 불가능하진 않겠습니다만... 대단하십니다.
근데 저는 항상 궁금하고 또 걱정되는게, 갈때는 좋지만 그 차를 몰고 돌아올 생각 하면 정말 까마득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원웨이 렌트를 하자니 또 너무 비싸고;;
암튼 저도 I-80이 끝나고 I-95로 이어지는 지점 수십번 지나가봤는데 참 허무하죠^^
어이구... 북쪽루트 왠만한 곳에서 80 넘게 줄창 달리실 수 있습니다. 저는 딱 중간 오마하에 숙소 잡아 놓고 못 도착하면 어떡하나 했는데... 왠걸,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던 것 같네요. 그 담 날은 더더욱 빨리 갔구요.
전, 인터스테잇 양 끝 점엔 뭐가 좀 화려한 게 있을 줄 알았어요. ㅎㅎㅎ
제가 크로스 컨츄리 두번 해봤습니다. 한번은 Savannah, GA to LA, LA to new york 으로요. 나름 재미있었고, 기억에도 많이 남네요.
일단 4~5일 정도는 굉장히 힘든 일정이구요. 가능하시면 7일 정도이상으로만 잡으셔도 일정이 조금 수월해 집니다.
루트는 여름에는 위로, 겨울에는 밑으로 가는것이 안전상 좋습니다. 여름에 밑으로가면 타이어가 터지는 경우가 많고, 겨울에는 눈때문에 고생합니다. 10중순에 캘리에서 반팔입고 출발했다가 덴버에서 눈이와서 고생했었다는..
일단, 4~5일 코스라면 아래 위 가릴것도 없습니다. 그냥 달려야 합니다. 그러니 짧은 것이 좋겠죠.
그래도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중간 중간에 쉬고 싶다면, 1-10 이 운전하기도 쉽고, 들려 볼만한 곳도 있어서 괜찮습니다. 다만 아틀란타에서 밑으로 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거리상으로 한 1000마일정도는 더 나올것 같네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을 좀더 투자하셔서 중간에 갈수 있는 도시들을 선택하시고, 그 도시에서 약간의 관광을 겸한다면 나름 괜찮은 여행이 될수 있습니다.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방을 미리 예약하면 운전하는데 힘이 듭니다. 그러면 그 다음날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구요. 각 주 경계선 부근에 visitor center 가있으니 그곳에서 숙박 할인 큐폰 북을 구하시면 고속도로 몇번 출구에 어떤 숙소가 있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할인 큐폰과 함께 ... 운전도중 예약하셔도 되구요. 물론 마적단이시니까 어느정도 숙박은 다 해결 될수 있을것 같네요. 아님 하얏 다이아 트라이얼해도 될듯..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이 잠들었을때 많이 달리는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팁.. 첫날 최대한 많이 가면 그 다음 일정이 편합니다. 아틀란타에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최대한 많이 가면 (한 800마일 이상..) 그 다음 일정에 여유를 가질수 있습니다. 운전하다 보면 중간에 힘에 붙일때가 있는데, 한번 정도 200마일 정도만 달리고 나머지는 휴식/관광에 시간을 보내면 좋을듯 싶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서부로 가면서 한시간 씩 늘어나니까 좀 더 수월하게 갈수 있겠네요. 좋은 여행 되길 바랍니다.^^
저도 LA 에서 뉴욕까지 대륙 행단을 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저는 1번 경로로 횡단했구요. 이미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하셨기 때문에 간단하게 팁을 드리면
자전거가 있으시면 다운타운에 파킹하시고 자전거를 이용해서 구경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호텔은 호텔쿠폰 책자에서 쿠폰을 사용했는데 프라이스라인보다 많이 저렴했습니다.
꼭 state에 들어가실때 주유소나 관광안내소에서 호텔쿠폰 책자를 꼭 챙기세요.
안전하게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아흑.. 진짜 옛날 생각나고 부럽네요 ㅋㅋ 힘들걸 알면서도..
언제 가시나요? 더운 것에 대해서는.. 제가 캘포냐 남부, 아리조나, 텍사스를 지나가는 운전을 5월 중순에 한 번 8월 중순에 한 번 했는데요, 에어컨 켜고 달리시면 걍 할만 합니다. 더위 너무 걱정하실 것 없으세요. 가끔 주유하러 내리면 턱 막히긴 하는데.. 그 외에는 괜찮아요. ㅋㅋ 특히 5월은 아무렇지도 않았구요. 다른 분들 말씀하신것처럼 텍사스 서쪽 I-10 운전하기 참 편합니다. 80마일 속도 제한이라 걍 83마일 쯤 크루즈 걸어두시고 멍~~~~~~~~~~~~~~~~~~ 하니 계시면 됩니다. ㅋㅋ 엘파소까지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ㅋㅋ
I-10 타고 가시면 중간 중간에 있는 Rudy's라는 바베큐 집에 한 번 들러보세요. 거의 텍사스에만 있는 바베큐 체인인데 고속도로에서 벗어나지 않고 간단히 먹는 음식치고는 꽤 괜찮습니다. Moisture Brisket 1/2 lb.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요! 엘파고 근처 I-10이랑 만약에 중간에 I-8으로 갈아타신다면 멕시코 국경이랑 가까운 관계로 가끔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 시민권자가 아닌 경우 Passport도 보고 이민 서류까지 보는 경우도 있으니 잘 챙겨가세요.
먹고싶네요.. Rudy's의 Moisture Brisket.. 저도 딴 건 안먹고 이것만 먹었죠.
이젠 미네소타라 먹을 수 없다는.. 언제 함 먹으러 가야하는데 말입니다.
맞습니다. 제가 예전에 whitesand, NM를 갈때 검문소에서 검문받았습니다. 샘플링아니고 모두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시민권자 아닌경우 여권이나 영주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 그때 면허증 뿐이었는데 체크하는데 한참 걸리더군요...결론은 없으면 큰일 나지는 않지만 꼭 지참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추가로...whitesand도 참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가다가 들러보기에는...
음, 장시간 운전이면 경치도 먹거리도 그닥,,,
빨리 가서 호텔에서 쉬는게 장땡이던데요,
모두 에너지가 넘치시는듯.
저라면 3일내에 주파하고 새크라멘토에서 이틀 쉴듯합니다.
아주 사소한 딴지지만, 원글에서 '아래'경로의 구글 맵을 위에, '윗'경로의 맵을 아래에 놓으셔서 좀 헷갈렸습니다.
둘을 반대로 붙여주시거나 남/북으로 따지면 저같은 사람 덜 헷갈렸을듯 ㅋ
암튼 초장거리 운전해보신 분들이 많군요 저도 꼭 한번쯤 해보고 싶은데.
운전은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만 기름값 무서워서라도 갈 수가 없ㅜㅜ
원글쓰신 분께서 그 먼 거리를 혼자 가신다고 하니 묻어서라도 같이 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ㅜ
멕시코 국경 근처에서는 전수 검문도 하는군요. 미국에서는 그런거 안하는 줄 알았더니.
한국에서야 흔하잖아요 음주운전 단속할때^^
예...텍사스 샌 안토니오 근처 랑 엘파소 근처에서 간혹 검문 하는 경우있으니 여권 이나 영주권 시민권 잘 챙기세요...
영주권자는 여권도 같이 가지고 있으셔야 합니다...
전 잡혀서 사진 찍고 지문 찍고 처음으로 감옥(즉결 심판전 대기감옥) 까지 갔던 어두웠던 과거가 생각나네요....
이젠 손 씻으신 거죠?
서류미비자에서 마적단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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