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여년 전에 아마도 FDR에 낮에부터 가서 기다리고 줄서서 불꽃놀이 보고 온 경험이 있는데 그땐 그나마 친구랑 같이 갔고 젊었을 때였으니 버텼지 나이 40 중반을 바라보는 지금은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할 것 같아요.
그런데 7월 4일을 끼고 휴가를 내게 되어서 저 혼자 뉴욕에 가려고 합니다. 20여년만이지만 불꽃놀이도 보고 오고 싶은데 이젠 돈을 좀 쓰더라도 몸 편하게 보고 오고 싶어요. 구글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게 뜨는데 (seated admission $149) 이거 갈만 할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https://www.july4th.com/e/the-penthouse-at-ravel-hotel-nyc
참고로 제가 머물 호텔은 맨하탄 펜스테이션 기차역 근처입니다. 저 링크의 위치는 퀸즈라서 한밤중에 제 숙소까지 돌아오는게 쉬울지도 걱정이네요. 다들 불꽃놀이 보고 돌아가는 와중에 우버는 제대로 잡힐지...
배 하나 빌리시죠 ㅎㅎ
그건 몇천불쯤 하지 않나요... 제가 재벌로 다시 태어나면 고려해 보겠습니다
맨하탄을 배경으로 불꽃놀이를 본다고 가정하면 퀸즈의 갠트리파크 어딘가에 호텔이 있다면 좋을텐데 허드슨강 바로 앞에는 그럴만한 호텔이 없더군요. 저도 수년전에 갠트리파크에 가서 빼곡한 인파속에서 불꽃놀이 구경한 후로는 그냥 티비로 봅니다ㅎㅎ
그동안 계속 티비로만 봤는데 뉴욕까지 가서 또 티비로 보는건... 좀 슬프네요 웅
예전에 퀸즈 ( brooklyn) 에서 7월4일 독립기념 불꽃놀이 배가 출항했는데요
펜데믹이후론 확실하지 않아서,, 구글로 검색하면 어떠실지요 . 디너 포함 290불 4시간 반 정도 라네요.
원글에 링크한 사이트에 보니 맨하탄 서쪽 항구에서 출항하는 크루즈(간단한 식사 포함 4시간여)들이 말씀하신 가격에 올라와 있는데요. 배가 여럿인데 리뷰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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