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만은 늘 캐리비안 배이 (용인 거기 아니 거기라도...) 에 있고 싶은 1 인 입니다.
어제 부터 엄청 공기가 나쁘더니
캐나다 퀘백 지역 야생산불이 엄청 크게 나서
제가 사는 뉴저지 북부 까지 연기가 가득합니다
(아마 직선 거리 500 키로 이상 될텐데...)
무려 차안 건물안도 매케합니다.
하늘이 마치 핵전쟁 이후
혹은 드라마 택배기사 하늘 같슴다.
현재 오후 1:28 인데 어둡고
황사같고 그렇습니다.
어제부터 코넥티컷도 이래요..
누가 캐나다 산불이래서 저는 대체 얼마나 큰 산불이 나야 캐나다에서 여기까지 오나 했는데 Nova Scotia 쪽에서 불이 엄청 크게 났다네요.ㅠㅠ
인명피해가 없길..
거긴 더 심하겠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아침엔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밖이 점점 더 어둑해지네요. 한국 황사보다 더한 것 같아요.
나무타는 냄새도 많이 나고요.
맞아요! 나무 타는 냄새.
불이 빨리 잡혀야 할텐데요 ㅜㅡ
뉴욕 사는 처제가 보내줬습니다. 2020년 여름 캘리 산불 심했을 때 생각나네요
뉴욕쪽은 차도 많은데..
공기 진짜 나쁠것 같습니다... ㅎ ㄷ ㄷ
마침 동부에서 캐리비안으로 휴가왔어요. 주말에 캐나다 나이아가라 갔다와서 캔쿤 왔는데 좀만 스케쥴 꼬였어도 산불매연 직방으로 맞을뻔 했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잘 쉬고 오세요.
오늘 자정에 알람 해제 한다고는 하는데...0
저도 보스톤 뉴욕 여행 갔다가 어제 왔는데 이 문제때문에 비행기 3시간 넘게 딜레이 되고 겨우 새벽에 도착했네요.
미드웨스트도 그렇네요. 안개낀건줄 알았는데 이거 때문이었군요,
중서부부터 동부 전체가 난리더라고요. 다들 야외활동 삼가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동북부는 거의 다 Hazardous 레벨이네요.
https://www.airnow.gov/?reportingArea=Central%20New%20York%20Region&stateCode=NY
저도.. 어제까진 긴가민가 했는데 오늘 밖에 나와보고 당장 내일 메인을 갈까 푸에르토리코를 갈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ㅠㅠ
보스턴인데 하늘 보니 깨끗해서 맵 보니 지나갔군요. 다행입니다.
다이슨 공기청정기가 몇 시간째 열일 중인데 빨간색에서 내려올 기미가 안 보이네요..;;
유리에 회사 이름이...살짜쿵.......
북동부 전체적으로 주말에 비올 때까지는 계속될 것 같네요. https://firesmoke.ca/forecasts/current/
ㅠ_ㅜ 이게 뭔일인가요...
탄 냄새도 너무 심하고 하늘도 노래요 목도 아프네요
비 소식만 기다리는데 모르겠습니다
여긴 롱아일랜드예요
메릴랜드 내일 아이 학교 필트립 취소되었네요.
저정도 산불피해는 서부에서는 매년 가을에 일어나는 일이라 그려러니 했는데 동부에서는 흔치 않은일인가 보네요. 솔직히 제일 영향받는 직업이 우체부분들하고 배달 하시는 분들 같애요.. 저런게 일어나는 날이면 집에만 있어도 목이 칼칼한데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심하실까요..
levoit 400s 3대가 열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에 Portland에서 남동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서 있었던 산불로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HVAC control에 있는 외부 공기 유입 기능도 꺼두고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1주일 정도를 지낸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문득 궁금하긴 한데요 혹시나 집 안에서도 산불 냄새가 난다 싶으면 외부 공기 유입을 막는게 잘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득보다 실이 많을까요?
뉴저지 중부입니다. 어제 하늘인데, 뿌연 하늘 속에 해가 동그랗고 빨갛게 보이더라구요. 하루종일 세피아 필터 낀 마냥 노르스름하구요.
캐나다 산불이 어찌나 클까 걱정도 되고 무섭더라구요. 큰 비가 와서 시원하게 씻어주면 좋겠네요.
NY Brooklyn Bridge
토요일에 멧라이프에서 에드 시어런 콘서트 가는데... 노래부르느라 고생좀 하겠네요 저야 마스크 두장 쓰면 되지만..
그러고보니 Governer's Ball도 이번주말이네요 꾸엉
어젠 정말 심했어요. 무심코 창문을 열어놨더니 탄내도 심하더라구요. 중국에서 유학할 때 이후로 이런 공기는 처음 겪어보네요. 사진은 어제 코워커가 보내준 GW 모습입니다.
저도 이날 뉴욕에 있었습니다. 사고 당일 7일하고 다음날은 확실히 차이가 나게 좋아지긴 했더라고요.
사진들이 살벌(?)하네요. 맨해튼이 더 심했던 건지, 저는 가장 심하다고 하는 시간에 플러싱에 있었는데 여러 보도사진에 보듯이 노란색 까지는 느끼기 힘들었어요. 그렇더라도 마스크 없이는 다니기 힘들다 싶을 정도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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