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전에 상원의원 오피스에 요청한거는 본인들은 이미 passport agency에 민원을 넣었다고 하고
national passport agency는 아예 전화를 안받고
출국 날짜는 이제 4일만 남아서 제 미성년자 자녀 이제 제때 미국여권 받는거 포기상태입니다.
저희 부부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어서
저희는 이제 한국국민이 아니지만 (아직 미국 시민권 증서 원본을 미국 여권국에서 안돌려줘서 아직 주미한국영사관에서 공식 한국 국적 포기는 못했지만)
제 미성년자 자녀는 법적으로 이중국적자라서 한국여권과 미국 영주권으로 미국 입출국할까 하는데 이게 가능할지 문제는 없을지
혹시 조언 있으신 분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당연히 안될거 같아서 혹시나 찾아봤더니,
https://travel.state.gov/content/travel/en/legal/travel-legal-considerations/Advice-about-Possible-Loss-of-US-Nationality-Dual-Nationality/Dual-Nationality.html
U.S. nationals, including dual nationals, must use a U.S. passport to enter and leave the United States. Dual nationals may also be required by the foreign country to use its passport to enter and leave that country. Use of the foreign passport to travel to or from a country other than the United States is not inconsistent with U.S. law.
라고 나오네요...
예 답글 감사합니다. 합법적인 이중국적자가 미국이 아닌 나라의 여권으로 미국 입출국 당연히 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궁금했던 건 미국 시민권자가 미국 영주권 (성인이 시민권 증서 받을 때 미국이민국에서 압수해 가는) 을 통해 미국 입국이 가능한지 여부였습니다.
제 미성년자 자녀는 이민국에서 선서할 때 오지 않았기 때문에 physical greencard를 아직 가지고 있거든요.
아마 99% 당연히 안 될 거요.
여권 받으면 누가 페덱스로 보내 줘서 받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나가는 것도 원칙적으로 안 되는데 구지 안 되는 건 아닌거 같고 그래도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으시면 멕시코로 육로로 출국해서 한국 여권으로 미국 경유 안해서 가는 방법 있습니다
단어적으로 보면, 미국 시민권자는 영주권자가 아님으로, 영주권으로 입국은 불가능하죠. invalid한 문서로 들어오려고 하는거니까요. cbp 시스템이 업데이트가 느려서 혹여나 가능했다고 해도, 긁어부스럼 같은데, 좀 더 기다리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1
시민권자가 되는순간 영주권은 취소가 되는거죠.
취소된 영주권으로 입국이 가능할수가 없죠
굳이 그 날짜에 나가셔야 한다면 항고매 님 말처럼 육로로 인접국가 (멕시코, 캐나다)로 출국후 그 나라에서 (밴쿠버 나 멕시코의 국경도시들)에서 출국하는 방법이 아마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 다음 여권이 배달되면 그 여권을 한국으로 다시 보내서 그 미국여권으로 입국하면 되긴합니다.
이중국적에 대한 미국 입출국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국적은 부페가 아닙니다. 하루는 한국국적이었다가 내일은 미국국적었다가 이런식으로, 법을 (그것도 굉장히 단순한 - 미국 입출국은 미국 여권으로) 어기면서 원하는대로 취사선택하는게 아니에요. 미국 시민권을 받은 이상 영주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영주권으로 입국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주먹구구식인 미국 행정이라지만 영주권 카드쪼가리는 이미 invalidated 일 가능성이 높구요.
passport agency가 전화 통화가 잘 안되죠. 저도 줄 뽐아 놓은줄 알았습니다. 제 경험상 아침에 시작하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전화통화가 그나마 연결되더라고요. 몇일 안남아서 타임슬랏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passport agency에 계속 전화해서 예약을 잡아 보도록 하시지요. 당일에도 나오니까요. 미국이 이런게 좀 많이 답답하죠...
passport agency 는 거의 30분동안 아예 전화 자체가 안되었습니다. 저번주에는 1시간 대기하라는 클래식 음악이라도 나왔었는데 ㅎ
나중에서야 전화통화가 되었는데 방문예약이 가능한 시간대가 없다고 하네요.
expedite 로 upgrade 하고 싶으면 신용카드 정보달라고 해서 알려줬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받은 상원의원 사무실을 통한 passport agency의 답변은 신청자가 한 4월에 expedited application upgrade 신청은 신청자수가 너무 많아서 못했다.
이제라도 하고 싶으면 신용카드 정보를 알려달라고 해서 이것도 같이 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제가 또 많은 기본 개념들을 배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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