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미주 한국일보 기사인데요.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30612/1469134
요즘 한국행 항공권 가격은 진짜 비싸도 이렇게까지 비쌀 것인가 하는 수준입니다 ;;
"현재 아시아나, 대한항공의 일반석 가격은 3,000달러대이고, 날짜에 따라 4,000달러까지도 올라간다. 비즈니스석은 6,000달러~8,000달러 사이다. 신규 항공사 에어 프리미아 항공편의 경우 기종이 작아서 이미 좌석이 매진된 날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쯤 이게 정상화될런지도 알 수 없지만, 설령 정상화된다고 하더라도 과거 1,000불대 항공권 가격은 앞으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이콘이라도 마일발권할수 있으면 감사해야하는 시기인거 같네요ㅠㅠ
그러게 말이에요.
1-2자리 비지니스, 일등석은 찾을려면 기를 쓰고 찾을 수 있겠지만, 4인 가족 비지니스는 이제 완전히 물 건너 갔다 봐야 할 것 같아요 ㅠㅠ
부모님이 너무나 마음에 걸렸지만 미국에 살기로 결정한 이유가 "내가 자식을 낳게 된다면 한국에선 기르기 싫다" 였고,
과학이 발전하며 한국행도, 부모님을 모시는것도 쉬워지겠지 라고 생각했고
마적단 초반엔 이콘/비즈 끊는것도 그나마 쉬웠는데 (마모님 감사합니다), 이젠 정말 비즈니스로 부모님을 모시는게 어려워지네요..ㅠㅠ
이콘 직항으로라도 모시는걸 감사히 생각해야할 정도네요.. ㅠㅠ
여름에 갈 계획이 없다가 바로 가야하는 일이 생기면 굉장히 당황할거 같아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혼자인데도 극성수기라서 일본항공도 잘 안풀리고 투스탑 전부 분리발권은 기본이고 ... 정말 한장 발권하기도 힘드네요
마찬가지입니다 ㅠㅠ
7월 말 ICN-DFW-BWI 편도 이콘 (비지니스아님!)을 AA 10만 마일로 발권하는 시대네요...
아이고 JAL 발권 초고수이신 항고매님도 고전중이시군요 ㅠㅠ 원하시는 날짜에 자리 풀리길 바랍니다.
결전의 날이 다가 올 수록 가슴이 벌렁벌렁거립니다 ㅎㅎㅎ
seats.aero 도 계속 한 번 확인해 보세요.
https://seats.aero/
이런거 있는지 알았는데, 막상 한번도 안 사용했네요. 그정도로 널널 했는데... 이번에는 손꾸락이 좀 빠릿빠릿하게 움직였으면 합니다
유럽으로 엄하게 돌아가더라도 출발 임박하면 한 두장은 나오는 것 같아요. 물론 미국의 출발 공항까지 positioning flight를 따로 구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 일본에서 한국 들어가는 표도 따로 구해야 해서 영 번거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OMAAT에 올라온 글이랑, 그 글의 댓글을 보면 중국에 마일리지 판매 브로커들이 있고, 이들이 환불 가능한 표를 대량 구매한 후에 그 표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마일리지 티켓을 대량 확보하는 꼼수들을 쓰고 있다고 하네요. 이게 100% 전체 이유는 아니겠지만, 사실이라면 항공사들도 참 골치 아프겠다 싶어요.
헐 이것도 진짜 골때리네요. 국적기와 달리 미국항공사들은 대기가 없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다 같이 결국 피볼수도 있겠습니다. 가령 항공사에서는 더욱 머리 써서 마모님 오늘대문글에사 말씀하신 현재의 마일발권 무료 취소를 없애버리면 이이문제는 해결 되거든요. 고스란히 우리 모두피해자가가되겠어요 ㅜㅠ
발권 알아보고 있는데 싼 티켓이 JFK-ICN 8월에 $3,100이고 싼 티켓 동나고 나면 이콘인데도 $5,000대가 되네요.
국적기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은 15,000불 안밖입니다. 외항사가 6-8천불.
저도 연말에 한국 가려고 알아봤는데, 제일 저렴한 항공편이 $2,700이라서 깜짝 놀랐어요. 연말 항공권 마일리지 발권은 더 힘들겠죠?
지난달에 연말표 발권 했는데, 그냥 계속 지켜보는수 밖에 없더라고요... SFO - TPE - ICN인데 그냥 혼자가는 거고, 나다니는거 좋아해서 상관 없지만 직항은 어렵더라고요. 가는건 그나마 있는데 오는표는 AA정도고 이코노미도 엄청만 마일을 요구해서 그냥 있는 KE마일 털었습니다. KE성수기 마일이 싸보이는 이상한 시대가 왔네요.
지금 어워드 차트 돌려보면 답 나오죠. AA나 UA가 대략 7월15일부터 8월20일정도까지 한국-미국도시 마일리지 항공권을 약속이라도 한듯이 100K에 풀고 있죠. 마일 gamer입장에서는 100K는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항공사입장에서는 100K로 발권안해줘서 땡큐 상황이죠. 편도표 2000불에 충분히 팔수 있으니까요.
올해 여름에 갑자기 나가실 분들은 건승하시기 바라고, 내년에 가실예정이신분들은 날짜를 조정하더라도 일단 표 나오면 잡아놓아야 할겁니다. 여름 한국왕복 항공권 이제 2500달러가 시작점이네요.
AA 달라스발 인천행 마일리지 표는 8월부턴 35k가 많이 보이네요, 미국 돌아오는 건 11월이 되어야지만 35k 보입니다만ㅠ
2018년에 탑승했던 뉴욕발 - 북경 3시간 경유 - 인천행 왕복 400불 에어차이나 이런 티켓은 이제 더이상 못 보는게 맞나요 ㅠㅠ
주변만 봐도 작년에 못가신 분들은 올해는 가시는 것 같더라구요.. 내년쯤에는 좀 나아지려나..했는데 갈수록 태산이네요. 항공권 가격이 저러면 포기하는 분들이 꽤 많아지거나 마일게임으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더 많아 지겠네요. 참 갈수록 부모님 뵙기 어려워져만 가네요..ㅠㅠ
마일게임으로 눈 돌리는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2가지 판단에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더군요. (1) 2500불짜리 표를 공짜로 구하는게 말이되나? (2) 한국왕복 한장에 최소 10만마일을 모아야 한다고? 그걸 어느세월에 하지. 하면서요.
게다가 주변에 현금발권하시는 분들중에 은근 대한항공 아시아나 아니면 안타시는 분들도 많이 봤네요. 이런 분들은 어차피 마일을 모을수도 없지요. 버진으로 댄공발권하는 것을 아는 분들은 정말 극소수잖아요. 그리고 그것도 여름에는 거의 안된다고 봐야하구요.
항공가격이랑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 공항에서 일하는데 어제부터 모든 오버타임 캔슬됐습니다. 저희공항 너무 바빠져서 mandatory ot 시킬거라고 해서 불만이 많았는데 버젯 맞춘다고 모든 OT를 9월 말까지 잠정 캔슬하고 7월부터 봐가면서 푼다고 하네요. 근데 이게 헤드쿼터에서 내려온 지침이라서 다른 공항도 마찬가지입니다. 되도록 공항에 빨리 가세요
헐.. ㅠㅠ 안그래도 공항 북적이는데 왜 갑자기 그러는 걸까요?
할당된 버젯이 그래서 그렇다는데 조그만 공항 말단인 저는 잘모르겠지만 제 슈퍼바이저 말에 따르면 2-3주 지나 다른 큰공항들이 wait time 한시간씩 찍으면 다른데서 돈 빼서 버젯 올려줄거라고 말하긴 하더라구요.
원래 웨잇타임이 길면 그것에 대한 사유서 써야하고 지역에서 꼴등하면 공항대빵이 헤드쿼터에 사유서 써야하곤 했는데 이제는 뭐 헤드쿼터에서 알아서 이유를 만들어주니 윗선에서는 뭐 올타쿠나 하면서 일손이 모자라는데 어떡해 배째 할테니 결국은 여행객들이 알아서 시간의 여유를 갖고 도착하는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국내선 2시간, 국제선 3시간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하세요
항공사 엘리트 회원 라인도 많이 붐비나 보네요. 참고로 애틀랜타 공항은 엘리트 라인 만큼은 시큐리티 라인이 수월했는데 말입니다.
보복여행은 항공사가 그럴싸 하게 지어낸 말 같고
보복항공료 아닌가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하면 경쟁 상대도 없으니 더 올릴듯.
미국-일본만 해도 자리가 있는데 한국만 왜 이런지..
"보복항공료" 좋은 표현입니다!
완전 공감이요.
+2, 항공사뿐아니라 hmart, 한국식당등 한국관련 기업/가게에서 특히 보복 인상이 강합니다.. 불매로 대응할수 밖에요..
보복 인상이라는 단어에 공감합니다. 코로나 기간 중에 벌지 못한 돈을 다 만회하려고, 지금 탐욕스럽게 요구하는 걸로 여겨집니다.
미국-일본 자리가 있으면 조금더 보태서 인천-일본 발권을 +하면 자리도 쉽게나오고 가격도 인천-미국보다 싸지 않을까요?
1회 경유가 조금 귀찮은거지만...^^
젊은 사람들은 분리발권으로 그렇게 다니지만 나은든분들은 이해하기도 언어도 어렵고 몸도 힘드니까요
동감합니다 보복항공료이죠 이건!
올해 나가려는 사람이 많긴 많더라고요. 연말에 발권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혼자라 가능했지 싶어요.
물가뿐만 아니라 이제 마일도 인플레이션이라니... 카드사들이 좀 분발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발)
한국가는 항공권 너무 비싸요. 4인 가족 한번에 한국 가는거 쉽지 않네요. 오히려 마일을 더 많이 잘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가는 표를 마일로만 잘 끊을 수 있으면 프리미엄 카드 비싼 연회비도 아깝지 않아 보이네요. 사인업보너스로 왕복표 하나만 건져도 최소 $2,500 세이브 하는거니까요.
보잉을 사야하나요?
중국 항공사들이 다시 취항 시작하면 좀 나아지려나요
그래서 전 서울 스탑오버로해서 동남아로 들어갑니다. 3명 이상이면 한 사람 표값이 세이브되더라고요. 단, 시간 여유 되는 분들만 추천요.
어느 항공사로 어느 동남아가 되나요? 진짜로 궁금해서요. ^^
보통 대한항공 아시아나로 태국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 등등 저렴하게 나옵니다
혹시 피치못할경우 꼬리자르기 가능한가요? 아니면 동남아들어갔다가 다시오는 뱅기 배보다배꼽이 더 크게되는거 아닌가요?
예를들어
LAX - ICN - BKK (일주일 여행) - ICN(스톱오버) - LAX
이거를
직항보다 더 저럄하게 다녀오는겁니다. 꼬리짜르기는 안되구요.
편도만 발권하시면 꼬리짜르기 가능해요
아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편도만 보고 있었어서 왕복의 경우를 생각못했네요. 편도꼬리자르기의 경우는 노쇼(예약부도위약금+항공사에 찍히려나요;;) 아니면 첫구간 탑승후 항공사에 사정얘기하고 탑승안하는게 되는건가요? 이 경우는 별도 수수료가 없을까요
편도라도 직항보다 몇 백불 더 저렴하고 노쇼 위약금을 포함해도 싸긴 쌉니다. 근데 노쇼는 왠만하면 안하시는게.. 많은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쓰다보면 정책이 바뀌거나 위약금이 더 올라갈듯요.
표 알아볼때 mutiple city 로 검색해야하나요 아니면 미국-방콕으로 검색해서 중간에 한국이 있는 스케쥴을 찾아봐야하는건가요??
미국 방콕으로 검색하시구요, 옵션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그리고 델타 이 세개만 선택하세요
오호라 가면서 방콕을 먼저 들르는 방법이군요. 이것도 괜찮겠는데요?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넣어보니 제가 있는 곳에서는 대한항공으로 방콕을 갈 때 제일 저렴했어요. 출발지가 다르니 목적지와 날짜를 달리 하면서 찍어보세요.
내년이면 나아질까요?
나아지길요 ㅜㅜ
러-우 전쟁 이후 미국 동부 및 중서부에서 출발하는 편에 대하여 북극항로가 아닌 태평양 항로를 통해 한국에 도달해야하니 시간이 많이 들고 티켓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이해를 하겠는데 이제 국제유가는 많이 떨어지면서 미국 국내 항공 티켓 가격도 많이 떨어지는데 (오늘 CPI발표 보고서엔 AIRLINE fare가 MtM으로 3% 하락), 어떻게 고국행 국제항공권 가격은 더 비싸지네요.
최근 미국 국내 항공사 (DAL/UAL) 주가가 날아다니는 것도, 국제유가는 급격히 낮아지는데 티켓 가격은 그만큼 하락 반영을 하지 않으니 오히려 이익 마진만 증가하고 그렇다면 당연히 매수해야겠죠. (국제유가는 작년 6월 120$에서 현재 70$로 거의 -40% 하락했는데 오늘 나온 CPI보고서에 의하면 같은 기간 airline ticket은 -13% 떨어지는 기현상) 이렇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크게 이득보면서,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가격은 내리지 않는 비지니스 모델들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제가 얼핏 기억하기로는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그렇게 티켓 가격이 떨어지진 않은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마지막이 될지/이런 가격이 정상으로 받아들여져 계속 형성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기름값은 하락 하였을지라도, 인건비, 렌트비, 항공기 부품 등 안오른게 없습니다..
시간이 좀 걸려도 여객선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은 없는가요?
찾아보지 않았습니다만 배라고 해서 가격이 더 저렴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 싶습니다.
부정기적으로 가능한 화물선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약 한달반 걸리고, 문제는 언제 출발할지 미리 정할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있기는 할텐데 더 비쌀거에요. 한달간 식비만 생각해도...
https://www.langsamreisen.de/en/freightertravel
제가 예전에 북마트 해 놓았던 페이지인데 아직 장사를 하긴 하네요. ㅎㅎ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고 무엇보다 며칠 간 네트워크가 불통이라... 아마 타고 며칠 뒤에 후회하지 않을까 해요 ㅋㅋㅋ
일년에 잠시지만 크루즈로 태평양 건너는 상품이 있긴 합니다.^^
보통 미 서부에서 일본까지 가는 편이 10월경에, 일본에서 미 서부로 오는 편이 4월경에 한 두편 정도 있는데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제일 저렴한 선실을 2인 1실로 하면 1인당 $1500+정도 부터 시작하네요 ㅎㅎ, 시간 많으신 분들께는 나쁘지 않으실듯합니다. 미국 오는 편은 알라스카 크루즈도 겸하고, 일본 가는 편은 일본과 블라디보스톡 한 두군데 정도 찍고 가니 관광도 겸하겠네요^^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GDP대비 미국항공사의 국내선 매출액이 평균 0.49% 였는데, 2023년까지 아직 그 비율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설명하는 슬라이드 입니다.
연말까지 공급석을 15% 늘리는건 불가능하니, 항공권 가격 추가 상승의 여지를 남겨둔것이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019년 대비 2023년 norminal gdp가 24%나 성장할거라 예상 되는군요. 정말 엄청나네요. 이 예측치가 맞다면 집값도 판데믹 전보다 24%는 올라야 제자리걸음 한 정도군요. 인플레이션이 몇 년 쌓이니 정말 무섭네요.
항공권 가격이 맛이 간거 같아요. 저도 이번에 한국 들어가며 미국-한국 못하고 미국-일본-한국으로 들어간 이유이기도 합니다 ㅜㅜ.
내년 한국행을 준비하면서 마일발권도 한 해가 다르게 어려워짐을 느낍니다.
진짜 한국 가는 횟수가 부의 척도가 되고 있네요.
한국 가는 횟수가 부의 척도가 되고 있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4-5인 가족이 한국을 방문하려면 거의 중고차 한대 값이 들어가는 듯.
몇 년 지나면 좀 상황이 나아질까요? 나아지겠죠?
내년까지 가면 5인가족 3년연속 한국행인데, 내년 발권도 성공하면 여름 성수기 한국왕복 이콘 15장이네요. 보수적으로 2천불 잡으면 3만불이고, 2,500불잡으면 37,500달러.
전에도 이걸로 글도 하나 팠지만 정말 요즘 말조심하고 항공권이야기 나오면 조용히 있는게 답이에요. 물론 지인이 저희집을 "갑부"라고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긴 하지만요.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저도 작년에 4인 가족 한국 가느라 중고차 한대를 날린 거군요. ㅜ.ㅜ (중고차 하나 필요한데...)
겨울 방학때 한국 가려고 많은 옵션을 찾아봤지만
그마나 가격이 싼 옵션이 루프트한자와 프레미아 항공입니다.
프레미아는 로컬에서 뉴왁으로 가는 로컬 비행기 별도 발권해야되고 연결도 안될 것 같은데 가격적으로 더 괜찮아서 심히 고민 중입니다.
그래도 $2,000은 넘겠네요.
지금 중국으로 가는 non-stop 비행기가 다 막혀서 한국, 일본, 동남아등을 거쳐서 방학동안 중국에 들어가려는 수요가 넘쳐나서 가격이 오르는 것 같네요. 주위에 중국인 동료들은 그래도 비행기 표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게 심각하긴 하네요.
찾아보니 코로나 전에는 미중 간에 미국, 중국 항공사들이 각각 한 주에 150편의 왕복 항공편을 운항했다고 합니다. 왕복 300편인거죠.
그런데 지금은 왕복 12편이고 (총 24편) 그마저도 올린거라고 하네요.
https://amp.cnn.com/cnn/2023/05/04/business/china-airlines-us-flight-increase-intl-hnk/index.html
이게 풀려야 가타부타 뭔가 해결책이 보일 것 같은데 요즘 미중 관계를 보면 단시간 해결은 요원해 보입니다 ;;
그래도 다 막힌건 아니었네요. 점차 관계가 나아져야지 안그러면 한국가기가 힘들겠어요. 저희는 항상 극성수기만 시간이 되어서. ㅠㅠ;
아... 이런문제가 있었군요. 이제야 이렇게 말도 안되는 가격이 좀 이해가 되네요...-.-
근데 전 이게 해결되더라도 가격이 과연 내릴까 싶긴 합니다. 지금 미중 직항노선과 1도 관련없는 미국 국내여행도 우습게 700-800불짜리 왕복 노선 수두룩해서요. 조금의 조정이 있다해도 여름 한국행 2,000불은 이제 기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맞습니다.미국 내 국내선을 알아보다가 포기하고 국제선 미국 발 하노이나 사이공(호치민) 노선이 더 저렴해서 이상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문제죠. 미국 전체에서 난리입니다 ㅜㅜ
이런 숨은 요인도 있었군요.
이 생각을 못 했네요. 직항으로 중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군요~
현재 미국 항공 검색 플랫폼이나 미국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는 중국 항공사가 뜨지 않는 것도 오늘 알게 되었네요.
Google Flight에서 ICN-PEK을 검색해보면 Air China는 뜨지 않고 OZ, KE만 뜨네요, Skyscanner에서는 뜨고요.
UA에서는 Air China운항편은 마일 티켓이 뜨지 않아요. ANA에서는 뜨고요.
출장이 줄은 것도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시 돈을 많이 내주는 출장러들이 줄어서 항공사들이 레베뉴 부족분을 왠지 개인 여행자들에게 전가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여행사 사장님이랑 친하게 지내야 할듯합니다. ㅎ
에전에는 미국발이 400불대 이상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네요ㅠㅜ
그 비싼 기간에 어쩔 수 없이 레비뉴로 한국에 다녀옵니다 ㅠㅠㅋㅋ
이러면 돌고 돌아 강제 여행하면서 가는 방법밖에는 없겠네요. ㅠ
이런 고물가시대에 모아논 마일이 얼마나 값진지요.
더불어 마모사이트가 없었다면 마일이 있어도 최선의 방법이 뭔지도 몰랐을거고..
이렇게 갈 수 있음에 새삼 감사하네요.
힘들게 가는만큼 다들 즐겁고 편안한 여행되시길 바래요.
근데 미국-한국만 논할게 아닌게 미국 국내선 요금 보고 놀랬네요
다음달 미국 방문때 동부-서부 대륙 횡단하는데 코시국 이전에도 종종 하던거라 가격 대충 알고있는데 그냥 2배되었네요 정확히 말하면 지금 베이직 이코노미가 그 당시 메인 이코노미의 2배예요. 즉, 메인 이코노미는 2배 넘게 차이나고요
국내선은 이코노미 마일리지 좌석이 그래도 나름 괜찮게 나오던데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사례 감사드려요.
7-8월 보스턴-인천 댄공 직항 왕복 4500불 나옵니다. 가격이 미쳤네요
이코노미가요??? 4500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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