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벌인 DIY 작업들도 많은데...

Lowe's에서 사고쳐서 신경쓸일이 또 추가되었습니다.

 

5월말에 Baseboard 리턴할 일이 있어서,

Lowe's에서 fork lift가 와서 픽업해 갔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집 외벽에 있는 Viga를 제대로 못보고 지게차로 쳐버렸네요 ㅠ

(아래에서 위로 들어올려지면서 비가와 스터코벽이 다 파손됐습니다)

 

 

그래서 V 자 형태로 스터코에 금이 간 상태이고,

더불어 저 viga도 덜렁덜렁합니다....

 

 

 

일단은 Lowe's 스토어 매니저가 보험처리를 해준다고 해서

보험회사와 연결된 상황입니다.

 

견적을 보내달래서 세군데서 견적을 받아봤는데,

페인트 전문업체에서는 (2군데) 패치한 후 건물 앞면 전체 페인트칠 하는걸로 $2500 정도 견적을 내줬고,

스터코 전문업체에서는 (1군데) 가라지쪽 (파손된 벽) 앞면만 리스터코 하는 비용으로 $1400을 견적으로 주네요.

 

하지만 모두다 똑같이 하는 말이, 아무리 노력해도 건물 나머지 부분과 똑같은 색이 나올 수 없을 것이고, 색깔차이가 나는걸 감수해야될 것이다........

3car garage고 집 정면인데, 2car 차고쪽 벽색깔이 다른쪽 1car garage와 다르고, 또 그 옆쪽 현관쪽 벽과 다를거라고 생각하니 좀 별로일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보험회사가 당연히 집 전체를 다 하라고 해줄거 같진 않고.

 

여기서 질문은,

stucco 업체에 맡겨서 stucco를 다시 바르는게 좋은걸까요,

아니면 페인팅 업체에 맡겨서 깨진 부분 패치한후, 페인트를 칠하는게 나은걸까요?